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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죽일놈의 사랑
이 죽일 놈의 사랑’은 복수로 시작한 사랑이 현실이 된다
강복구…… (주인공 정지훈)
이종 격투기 선수로 365일 중 300일이 얼굴이 항상 푸른빛이 도는 멍 투성이이다.
자뻑 말기인 강복구는 어릴 때부터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온 외모에 대한 칭찬을
제일 싫어한다.
17살때 다른 동네 양아치들과 패싸움을 하다 창고에 불을 냈다.
그 과정에서 그를 흠모했던 고아원 친구 한 다정이 그를 구해내고 화상을 입었고, 18살 된
그의 형 민구는 동생이 저질렀던 모든 악행을 자신이 다 뒤집어 쓰고 소년원으로 갔다.
그 사건 이후 양아치 짓을 끊고 정신차렸다. 그러한 형이 한 여자 때문에 자살을 기도
식물인간이 되었다. 차은석….
형의 짓밟힌 순정, 딱 그 열 배만큼만 은석을 부숴버리기로 했다.
이 죽일 놈의 사랑’은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지독하다.
차은석……(주인공 신민아)
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다.
덜렁대고 산만한 건 국가 대표 급이고 건망증은 치매 수준이다.
대인관계에 있어선 적어도 5번 이상은 봐야지 이름과 얼굴을 매치 시켜 기억하고,
불과 한 시간 전에 먹은 점심을 기억 못해서 심할 땐 점심만 세 끼를 먹은 적이 있다.
대중의 우상이 되는 대가로 그녀는 많은 것을 잃었다.
평범한 삶을 잃었고, 친구들을 잃었고, 사람으로서의 존엄성을 잃었고, 꿈을 잃었고, 자유를
잃었고, 사랑을 잃었다.
아버지부터 새엄마, 친동생으로부터 배 다른 동생까지 모두가 그녀를 가족이 아닌 봉으로
여긴다. 은석은 처음부터 톱스타의 삶은 관심이 없었다.
다만 길바닥에서 흙먼지 마시며 떡볶이 장사를 하던 아버지에게 번듯한 가게 하나 차려
드릴만큼만 출세를 하고 싶었다.
가난한 시절 만나 사랑했던 민구도 자기가 스타가 되자마자 홀연히 그녀의 곁을 떠나갔다.
그러던 중 한 남자를 만났다. 그 남자가 준성이다.
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친다. 그 방법이 바로 강 복 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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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꽃” 에 이은 제2탄 최루탄 프로젝트
“미안하다 사랑한다” 의 이경희 작가가 다시 한번 2005년도의 겨울 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는 프로젝트……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 메이커들이 참여하여 만들어진 앨범을 11월10일 발매 한다.
SG 워너비 “광”, KCM “ Smile Again”, 이승철 “열을 세어 보아요”, 김종국 “제자리 걸음” 히트 시킨 조영수, 동방신기 “Hug” “믿어요”, Fly to the Sky “Missing” “중력”, BoA “인사” 박창현, GOD, 비, 박지윤 박진영 등과 함께 JYP 사단의 대박 작곡가인 방시혁, 1990년대의 최고 댄스 킹과 음악적인 감각으로 최고의 승부수를 띄우며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비를 가수로 키워 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매김 한 박진영,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 비처럼”의 임현정 등 발라드의 대가들이 모여 제작한 앨범이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은 한국의 발라드 여왕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만큼의 그 입지와 가창력, 음반판매량도 누구보다도 월등히 뛰어난 이수영이 가사작업을 직접 할 만큼 엄청나게 큰 애착을 가지며 신금을 울리는 Melody 라인을 만들어 내는 조영수가 합심하여 만들어 낸 결과물로 J-POP 분위기에 Acoustic 한 편곡을 가미하여 이수영만의 완벽한 창법으로 만들어 낸 곡이다.
또한 1990년대의 발라드 계의 황제라 불리었던 신승훈이 조영수와 같이 만들어내는 두 번째의 타이틀은 Acoustic Piano Melody 와 감성적인 기타의 선율이 보컬의 저력과 그 힘을 더해 애절하게 느끼게 하는 곡이다.
이 드라마와 함께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또다른 타이틀 곡인 "꿈"은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라인인 박진영과 방시혁의 공동 작업으로 종래 드라마 타이틀 곡으로는 전혀 시도된 적이 없는 탱고와 힙합 리듬이 절묘하게 조화된 곡으로 박진영과 방시혁이 야심차게 키우고 있는 신인 R&B 가수 K.Will이 부르고 있다. 드라마가 방영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이 곡에 대한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신인가수 K.Will에 대한 궁금증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 밖에도 신예가수 HowL과 영화 ‘키다리 아저씨’ OST 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임현정이 폴카 리듬으로 새로운 음악적인 색채로 힘을 더하고 있다.
‘이 죽일 놈의 사랑’OST는 드라마 OST사상 월등한 가창력의 가수와 최고의 뮤지션들의 만남인 만큼 이 겨울 대중의 감성과 기호에 맞춰 제작된 최루탄 OST의 진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것이다.
이 죽일 놈의 사랑/이수영
아니에요 그대는 내 사람이 아니죠
그래 어울리지 않아요 내겐
처음 그댈 보았을 때도 내 맘속에 들어 왔던 그때도
그댄 아니었죠
달아나요 내 눈이 보지 못하게
내 가슴이 자라지 않게 내 마음이 알지 못하게
오오 미움으로 깊게 자라난 그대가
나의 가슴을 뚫고 사랑이란 낫지 않을 뿌릴 내려
사랑해요 사랑해줘요 그대여
안돼 우리 이러면 안돼 멈춰서 더는 안돼
할 수 없죠 내 맘을 없던 일로 지워내는 일
눈물 먼저 흘리게 하죠
그댈 보지 않았더라면 아니 그대라는 사람 없다면
아프지 않을텐데
미워해요 사랑을 알게 해서 그대 땜에 살게 해서
나도 날 어쩔 수 없어
오오 미움으로 깊게 자라난 그대가
나의 가슴을 뚫고 사랑이란 낫지 않을 뿌릴 내려
사랑해요 사랑해줘요 그대여
안돼 우리 이러면 안돼 멈춰서 그대여
사랑해요 사랑해줘요 그대여
안돼 우리 이러면 안돼 멈춰서 더는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