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학생들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을 하고 있다.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2017년 수능 등급컷이 공개됐다. 또한 수능 성적표가 오늘(7일) 발표된다.
이번 수능이 지난해보다 어렵고 두 차례 모의고사와는 난이도가 비슷해 등급컷은 지난해보다 낮을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투스, 진학사 등 주요 입시업체들은 7일 국어, 수학, 영어 등 수능 과목 예측 등급컷을 공개했다.
1등급 등급컷(표준점수)을 보면 국어는 129~130점, 수학 가형은 127~130점으로 예측됐다. 수학 나형은 132~134점대로
형성됐다. 영어는 대부분 133점을 예상했다.
지난해 1등급 등급표준점수는 국어A 130점, 국어B형 129점, 수학 가형(B) 124점, 수학 나형(A) 136점, 영어
130점이었다.
전반적인 주요 영역들의 난이도가 상승하면서 등급컷이 하락해 중위권 성적을 받은 학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벌써부터 정시 경쟁을 두고
입시설명회 등 반응이 뜨겁다.
한편 수능 성적표는 고등학교 3학년과 졸업생의 경우 재학(출신)학교에서, 타 시·도 응시 수험생의 경우 원서 접수 기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