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털이 희게 되는 이유는 머리털 조성에 관여하는 멜라닌 색소포가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이 멜라닌 색소포 생성기능은 호르몬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머리털은 약간 붉은색을 띠는데 여기에 청흑색 색소가 가미됩니다 그런 작용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 한방에서는 황제내경 소문편 상고천진론에서 여자는 42세 전후, 남자는 48세 전후에 양기쇠 하면서 머리털이 희게 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호르몬의 변동에 의한 몸 각 부분의 변화를 말해 주는 대목중에 있습니다. 동의보감 모발편에서는 혈이 쇠하면 희게 된다고 하여 혈액의 자양작용과의 연관성을 이야기 합니다.
예를 들자면 임신중이나 출산후나 나이가 들어 혈관이 나빠져서 공급해야 할 부분이 적어지면서 탈모되거나 흰머리가 나는 경우입니다.
★ 정상적으로는 여성은 폐경보다 5-7년 전, 더 자세히 말하면 35세-42세 전후, 남자는 45세 전후로 변하는 것이 자연스럽죠. 치아나 모발이나
성시스템이나 비슷한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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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은 stress가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정신노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머리가 일찍 희어진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작가, 사업, 연구 직종에 종사하는 분들이 머리가 빨리 희어 지는 것은 過思傷脾로 耗血이 되어 일어나는 증상이지요.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아드레나린 분비가 많아지고 심장과 신경에 영향을 주어 혈관을 압박하 게 되고 여러가지 공급원이 막히고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서 머리털은 하얗게 되거나 빠지게 됩니다.
★ 어떤 분은 재판 중에 머리가 누렇게 변하다가 하얗게 된 분도 있습니다. 이런 분은 재판이 끝나고 마음이 안정되어야 검은 머리가 됩니다. 심리적 불안정이 머리털 생리에 깊은 영향을 주지요. 6.25 전쟁 때나 월남전에 자식을 참전시킨 부모들이 금방 백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 ★ 최근 사춘기가 되면서 새치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호르몬이 변화하는 시기 이고, 또한 학교수업이나 입시압박이 있는 시기이므로 새치가 날수 있는 것입니다. 걱정하지 말 고 즐겁게 생활하면 없어지지요.
★ 가족 중에 새치머리가 많은 집은 아이들도 새치머리가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유전성이겠지요. 호르몬이상 유전인지, 멜라닌 색소포 공장이상 유전인지는 확인해보아야겠지요.
흰 상태 구분
★ 흰머리는 머리털에 따라 1/3정도 흰 상태, 1/2정도 흰 상태, 완전히 흰 상태, 머리털의 강도 에 따라 검은머리와 같은 강도, 검은 머리보다 강한 경우, 검은머리보다 약한 경우가 있고 성장시기에 따라 흰머리가 검은 머리로, 검은머리가 흰머리로 된 경우가 있습니다.
★ 굵은 흰머리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유전성이거나 병치료 후에 많이 나타납니다. 그렇지만 보통은 검은머리와 굵기가 같습니다. 이상과 같은 것은 생리적인 현상을 말하는 것이고
★ 병리적으로 흰머리는 원형탈모증, 두부백선증,
백반증, 내과질환이나 약물복용 이상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병회복과 함께 검어집니다. 광견병의 경우는 가마 가운데 백모가 하나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출산 후, 출혈 후, 강한 stress후 탈모된 다음 흰머리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앙포레두피관리 꾸준히 받으면 다시 좋아 집니다.
★ 흰머리는 뽑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상의 방법으로 검게 변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심하면 염색을 할지언정 뽑지 마십시요.
★ "한약 먹으면 머리가 희어진다!?". 이것은 잘못된 속설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흔히들 숙지황과 무우를 함께 먹으면 희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록된 蕪菁은 무우잎이 아니라, 강화도에서 난다는 순무입니다. 잘못 알려진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