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10월 22일 수요일 10:00 ~ 14:30
인원 : 4명
코스 : 수통골 주차장(10:00) - 도덕봉 전망대(11:30) - 도덕봉(11:50) - 점심(12:00) - 수통골 주차장(13:40) - 현충원(14:00) - 손기정 묘(14:15) - 호국철도 기념관(14:20) - 종료(14:30)
이번에는 수통골 계룡산 줄기 도덕봉으로 도보여행 하였습니다. 도덕봉에서 대전의 동편과 남편을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날씨도 좋아 조망도 좋았고 가을여행을 물씬 느끼고 왔습니다.
수통골 입구 입니다. 본 일정은 금수봉까지 일정이었지만 다양한 변수로 도덕봉만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저를 포함하여 총 4명이 도덕봉 도보여행을 하였습니다.
탐방로를 보시면 현위치에서 북쪽에 도덕봉이 위치한 걸 볼 수 있습니다. 도덕봉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앞으로 1.5km걸어야 합니다.
완만한 길이 아닌 가파른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바위산이라 온통 돌이었습니다.
날씨가 확 풀려 산을 오르던 중 입고 왔던 겉옷을 벋었습니다.
오르던 중 맨처음으로 맞이한 대전시 전경입니다. 한밭대와 뒤로 월평동산성과 계족산이 보입니다.
아픈 다리를 이끌고 대표님이 앞장 서서 다시 도덕봉을 올랐습니다.
이제 약 800m정도 남았습니다.
두번째 만난 대전 전경입니다. 그 전 보다 훨씬 넓게 보입니다.
도덕봉 정상에 가까워 지면 철계단과 펜스로 이동합니다.
도덕봉 정상아래에 있는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전망대에서 본 학하동 일대입니다.
이제 전망대에서 다시 도덕봉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드디어 도덕봉에 도착하였습니다. 특별한 표시가 없어 여기가 정상인 줄 몰랐습니다.
점심은 계룡산이 정상이 보이는 곳 근처에서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조촐하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수통골 주차장을 향해 내려갔습니다.
가던 중 산에서 삼거리를 만났습니다.
가던 중 가지 못한 금수봉을 바라보았습니다.
도덕봉을 내려와 맨처음 만난 곳은 저수지였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물고기는 버들치라고 합니다.
다시 수통골 주차장으로 돌아와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씩 하였습니다.
등산인 오은선씨가 다녀간 카페이었습니다.
수통골을 나와 짧은 시간 현충원에 들렸습니다. 앞에 보이는 산이 도덕봉이고 뒤에 빈계산과 금수봉이 보입니다.
그리고 마라토너 손기정 애국지사 묘역에 왔습니다.
간단히 손기정 애국지사 분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어린이날 늘 부르던 노래를 만드신 윤석중씨 묘가 있었습니다.
그 다음 방문한 곳은 대전전투 중 딘소장을 구출작전에 사용되었던 미카3-129호 증기기관차 입니다.
미카 증기기관차와 객시 2개를 역어 호국철도기념관을 만들었습니다.
호국철도기념관안에는 6.25전쟁 때 활약한 기관사분들이 설명이 있습니다. 이분이 대전전투때 딘소장을 구출하다 순직하신
김재현 기관사입니다.
그 당시 작전을 짜는 모습입니다.
호국 뿐만 아니라 기차의 종류설명도 있었습니다.
오늘 같이 일정을 같이한 두 미모?의 선생님 입니다.
그렇게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첫댓글 간사님의 발빠른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좋은 날씨덕에 몸은 좀 고단하지만 사진속에서만보던 산줄기가 한눈에 보이는 아주 유익한 하루였습니다
사진도 감사히 가져갑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꼭 가고 싶었는데...아쉽네요,,몸을 추스르고 다음 기회에 꼭~~
날씨도 좋았고. 점심도 맛났고. 함께한 사람들은 더 좋았고. 대전이 참 좋다.
도덕봉정상에서의 대전경치가 아직도 생생하니 잊혀지지않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