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명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이 112년 역사와 기술력을 결합해 탄생시킨 화장품 ‘동인비(彤人秘)’가 론칭됐다.
한국인삼공사를 자회사로 둔 KT&G가 건강식품 및 화장품 전문 판매 서비스 자회사로 설립한 KGC라이프앤진이 10월3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론칭 행사를 갖고 동인비를 공개한 것.
동인비는 6년근 홍삼의 피부 비방을 담아낸 프리미엄 홍삼 스킨케어 브랜드로 피부 외면은 물론 내면 깊은 곳까지 촉촉하게 보습으로 채워 주어, 부드럽게 치유하고 탄력 있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특히 동인비는 40여 년에 걸친 홍삼의 피부학적 연구 결과를 통한 6년근 홍삼 고순도․고함량 최적화한 기술과 심리과학인 ‘뉴로리서치(Neuro Research)’를 결합해 기존의 한방화장품과는 차별화되는 ‘진세노-코스메슈티컬’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단순한 설문조사를 넘어 ‘무의식적 시선 추적’, ‘뇌파 측정’, ‘안면근전도’, ‘정신 물리학’ 등의 기법을 접목해 건강하고 좋은 피부를 판단하는 여성들의 실제적 기준과, 실제 여성들이 원하는 스킨케어를 과학적 통계로 찾아내 개발 과정부터 이를 적용한 것.
이번 동인비 개발에서도 뉴로리서치 조사가 적용되어 여성들이 눈가 피부를 가장 먼저 고려하고 탄력보다는 촉촉함을 피부 평가기준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밝혀내 보습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홍삼 오일을 제품에 적용했다.
홍삼 10 뿌리에서 단 1방울만이 얻어지는 귀한 성분인 홍삼 오일을 피부에 최적화하고 홍삼 고농축 캡슐과 홍삼 사포닌을 고함량해 피부의 근원의 힘을 탄탄하게 채워주고 회복시켜주는 새로운 개념의 ‘치유 보습 효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또한 동인비는 대한민국 대표 서예가 초정 권창륜(權昌倫) 선생의 서예 작품으로 탄생한 로고와 고급스럽고 섬세한 백자의 느낌을 재해석한 디자이너 정구호 씨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우아함을 표현해 냈다.
이날 론칭식에서 공개된 제품은 기초 라인인 동인비:초 13종(클렌징 라인 3종, 스킨 케어 라인 8종, 미스트 1종, 마스크 1종)과 안티에이징 라인인 동인비:진 2종(에센스 1종, 재생크림 1종)이며, 향후 추가적인 스킨케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KGC라이프앤진은 앞으로 국내 유일의 고순도, 고함량 홍삼 성분의 프리미엄 화장품이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기존의 한방화장품시장과 차별화된 스킨케어 카테고리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정관장 매장과 방문판매, 백화점, 면세점을 통해 유통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KCG라이프앤진의 김상배 사장은 “동인비는 지난 112년의 역사의 정관장이 갖고 있는 홍삼 성분에 대한 노하우와 장인정신, 6년근 홍삼의 높은 효능과 함께 수십여 년의 피부학적 연구 결과를 담은 프리미엄 홍삼 스킨케어 브랜드”라며, “동인비를 통해 피부로 고민하는 여성 누구나 피부 속 깊은 곳까지 강력하게 작용하는 6년근 홍삼 성분의 놀라운 치유 보습의 효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CG라이프앤진은 동인비 론칭과 함께 방문판매 조직 강화에 나선다. 현재 1500명의 방문판매사원인 ‘피오나’를 2015년까지 1만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전국에 대단위 센터 외에 별도의 보급형 개념의 지점을 확보할 방침이다. 30평 규모의 보급형 센터는 11월부터 사당, 원주, 대구 등에 들어설 예정이며 올해 10여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