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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회의
일시 : 2020.02.20.목.6:50 ~ 9:00
참석자 :옹달샘, 놀놀이, 바위, 은하수, 산들바람, 노을
<식자재 주문 업체 정보 공유 및 주문처 변경>
-목적 : 예산 절감
-옹달샘 자료 조사 결과 발표 및 나눔 (요약)
:정육의 경우 기존의 생협보다는 ‘파주연천축협’ 가격이 조금 더 싸다. (단, 닭다리 순살과 닭가슴살은 가격이 싸지만, 무항생제인지 여부 확인 못함. 2배 이상 원가 절감. 확인 필요.)
:백미의 경우, 초록 아이울의 가격이 좋지만, 백미만 가능하며 배송비 별도. (1kg기준 초록: 3,100 생협:4,275)
:대성농장의 유정란은 직접 가지러 가야해서 불가능.
:금호식품은 참기름과 들기름이 1.8리터씩 팔기에 양이 너무 많아서 다 소진하기 어려울 수 있음.
-참기름 1.8리터 기준 80,700원/ 생협 1리터 66930원
-들기름 1.8리터 기준 58600원/ 생협 1리터 55775원
공급처 변경 건 나눔
-올해 시 주무관과 급식비 산정 방법을 나눈 결과, 분기별(3개월마다)로 정산해야하고, 전체 금액을 다 쓰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추후에는 식품별로 예산을 산정해서 신청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음. 점점 복잡해짐) 그러므로, 무조건 싼 가격의 물품을 쓰는 것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산정 방식이 바뀐 이유는 시에서 70% 경기도에서 30% 지원하는 방식으로 급식비 지급 주체가 바뀌었기 때문임. 정산 방식이 바뀐 것이 우려 사항이고, 지원금을 다 쓰는 것을 더 신경써야 할 상황이 되었음. 주문을 여러 곳에서 하는 것이 업무량 증가와 연관되기에 우려됨.
(올해는 3월 둘째주부터 5월 둘째주까지가 1분기. 그 동안은 대략 월 930만원 정도 지급 받았는데, 올해 1분기 추정예산은 지내보아야 알 것 같음. 올해 초등은 급식 지원금이 조금 줄었기 때문. 다만, 중.고등은 조금 늘었음. 고등도 급식비 지급이 시작됨. (월 대략 500만원) *급식비는 기본적으로 1명당 받는 금액과 수업일수 고려해서 산정. 금액 신청을 한 후에 선지급 받는 방식임.)
-예산 절감을 위해서 파주연천축협의 정육 공급은 시도해보면 좋겠음. 다양한 공급처를 활용 시도 필요. (예컨대 자연애찬 등) 그 동안 대표자회의가 결정한 것들이 잘 반영되어서 실현되면 좋겠음.
-앞으로 재고 관리 및 위생관리를 더 잘 해보려고 계속하고 있기에 업무량 증가가 고민 됨.
-백미의 경우는 기존에 공급된 가격과 큰 차이가 나기에 해보면 좋을 것 같고, 금호식품의 참기름, 들기름도 일단 사보면 좋을 것 같음.
공급처 변경 결정
-4월부터 육류(파주연천축협)와 참기름, 들기름(금호식품) 구입 시도하겠음.
<재고관련 건>
-기존 재고를 살펴본 바, 육류 소비(한우국거리, 한우잡채, 불고기, 닭고기순살, 는 3월 안에 해야 함. 이틀이면 다 소진할 수 있고, 4팩 정도 남을 것 같음.
-기름류도 빨리 소진해야 함.
-굴비는 5월 정도에 먹으면 좋을 듯. 저학년 아이들이 뼈를 바르는 것이 어려움.
<2월/3월 식단표 확인 및 참석 인원>
기지개학교 예상 참석인원
24일 : 119명
25일 : 40명
26일 : 129명
-2월 기지개 학교 때의 식단 조율함.
<식단 작성 기준 및 기타사항>
-육류: 주 1회 메인 반찬으로 먹는 날임. (화요일)
-금요일은 한 그릇 음식.
-목요일은 가급적 생선으로 하려고 함.
-육류 베이스의 국 혹은 찌개의 경우는 생각보다 적은 양을 넣고 있다.(1인당 15그램) 월 1-2회 정도를 육류 베이스의 국, 찌개. 나머지는 멸치육수
-상반기는 대체로 맑은 국을 끊임.
-첫 달(3월)은 아이들이 좋아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단으로 짜려고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주길. (놀놀이: 꼬시는 식단)
-고기를 덜 쓰는 것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미안한 마음보다는 학교가 지향하는 지구환경에 대한 철학을 고려해서 착한 소비를 하고 있다고 함께 생각하며, 진행하면 좋을 것 같음.
-2019년 초반에는 생각보다 식단의 예산 초과가 많이 되어서 어려움이 있었음.
<3월 식단 살펴보기>
-월요일은 3월 생일자를 위한 소고기 미역국.
-3월은 조리실 선생님들이 함께 손발을 맞추어 일하기 시작하는 때이므로 조리법을 고려한 식단 조절이 있었음.
-양념(간)이 강한 국/찌개가 있는 날에는 양념이 세지 않은 반찬류가 들어가도록 식단 조율.
(예: 닭갈비와 무나물/순두부국과 멸치볶음으로 조율)
-금요일 식단에 모두 고기가 조금씩 들어가기에 마지막 주 곤드레밥에는 고기를 뺐음.
-참치캔 사용양을 줄이거나, 행복 중심 생협에서의 착한참치 구입 제안 : 기존에 다랑어를 잡는 방식에서 수많은 바다 생물들이 멸종되는 것에 대한 이야기 나눔. 채낚시 기법으로 다랑어를 잡아서 만든 착한참치 제안)
-재고처리(닭고기 순살)와 관련한 식단 조율 (닭볶음탕->데리야끼 닭구이)
<제철식단과 조리법>
-아이들이 살림수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연을 만나고,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식재료를 구해 요리를 하는 수업들이 이어지는 결들과 함께 식단에서도 조금만 더 그 절기와 계절의 느낌이 나도록 구성되면 좋을 것 같음. 재료 본연의 향이 드러나는 조리가 많아지면 좋을 것 같음. 조금만 더.
-학교에서 생협을 이용하는 이유는 바로 그 제철식단을 고려한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려운 지점도 있음. 구입을 도저히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음. (예 : 냉이) 또한, 냉이의 경우는 씻는 것이 너무 힘들기에 그런 세척과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함. 조리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할 수가 없음. 실제로 가정에서도 냉이 요리를 세척 때문에 피할 때도 있음.
<간식>
-과일 위주로 하면 좋을 것 같음. 가공식품을 먹은 후에 플라스틱 및 비닐 쓰레기가 너무 많이 배출 됨.
-과일은 세척과 자르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금요일의 경우는 시간이 되기에 할 수도 있지만, 어려울 때가 많음. 가공식품 사용이 불가피함. 하지만, 최대한 과일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음.
<교사회의 식단회의 참여 방식>
-작년에는 옹달샘 통해서 전달하는 방식이었는데, 상호소통이 어려웠음.
-주기별로 소통 통로를 만들면 좋겠음. 두루미 통하지 않고, 바로 알려주면 좋을 듯.
-교사가 식단회의에 오면 좋을 것 같음. 다음 달 일정에 대해서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교사가 참여하는 것이 필요함. 함께 식단을 통해 나눌 수 있는 교육적 가치에 대한 것이 있고, 아이들에 대한 세세한 정보도 나눌 수 있기에 중요.
-인원 변동이 있을 때는 교사회가 전달해주는 것이 필요함.
-주기적으로 냉장고를 조리실 선생님들이 관리 함. 일단 교사회 규칙으로는 냉장고 식품에 라벨링(이름, 날짜)하겠음.
매 주 월요일은 냉장고 남은 재료 정리하는 날로 하겠음.
-식단회의 교사들도 냉장고 관리에 일조하기.
-밥살림에 필요한 물건들을 미리 챙겨서 알려드리면, 미리 셋팅해 주시기로 함.
밥살림 교사 및 교사가 알려주기. (3월 6월 9월 분기별로)
<장 담그는 날 일정> 홈피 공지>
-올해는 꿈터 아이들이 하기 어렵다고 하였기에 처음 담그는 것.
-대청소 참여 어려우신 분들 위주로 참여 부탁.
-1회당 6-7명 이상
-날짜 : 24일 14시 2시간 정도
27일 10시 2시간 정도
<아이들 식당 용품 교체>
-후라이팬(26cm/10000원 이내/6-10개), 도마, 냄비 등은 물품구입비로 해야할 것임.
-뒤집개는 나무로 쓰면 좋을 것 같지만, 기존 것 유지 및 약간 교체.
-버너도 바꾸면 좋을 것 같음. 바닷가 들살이 때, 모래가 들어가면서 빨리 망가지는 경향도 있음.
<교사회에서 전달 드릴 사항>
-신입 아이들의 경우, 알러지 있는 아이들에 대한 정보 전달 드리기.
-교사와 조리실 선생님간의 터전별 소통 담당자 알려 드리기.
<회의 시간>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4:30
-3월 25일 식단회의 학교식당 4:30
<기타>
-식단 회의에 참여하실 분은 아띠와 2학년 부모 중 한 분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음.
-가끔씩 교사회가 미리 전달 못해서 뭔가 빌리게 될 때는 양해 부탁드림.
-식단회의 혹은 카톡방에 식단회의에 함께 나누면 좋을 좋은 글 찾게 되면 서로 공유하거나, 회의 때 가져와서 읽으면 좋을 것 같음.
-식당에 좋은 글, 밥 관련 시를 붙이면 아이들에게도 좋은 먹거리교육이 될 것임.
첫댓글 많은 이야기 나누셨네요.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