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딸과 합세하여 딸의 친구를 수면제를 먹인 후... 끈으로 목졸라 야산에 유기한 범인을 두고 작금에 회자되는 내막의 일파만파는 실망과 두려움을 던져주는 세태의 막장 드라마같은 스토리픽션이다.
그의 처는 주거지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범인과 딸은 수면제에서 깨어나 경찰은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적장애는 정신적인 성장이 어느선에서 멈추어 버린 정신적 수준,사물의 변별력,이해력,이성과 감성의 정체적 진의의 판단 능력등이 고착화 되어 버린.... 소아적 지적구분의 저하를 가진 극히 정상(?)에 가까운 사회성의 정신적 발달장애다.
본 기자의 기억으로 얼마간 대화와 시간을 가진 지적장애아의 경우 매우 능숙한 개인의 테크날리션한 작업을 가진 청년이었는데 주변에서 놀라울 정도의 고도의 기술을 지니고 있었다.
청년은 집요한 편집적 사고와 정연한 사고,헤드라인의 놀라운 창의력,유창한 자기 논리등으로 충분히 사람들속에서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때로 황당한 일을 가지고 주위를 놀라게 하였는데 .....우리가 생각지 못한 어마한 범죄류의 자기 신념을 SNS에 노골적으로 쏟아 부었다.
가령 심각한 연예인 초상권의 침해.현실 감각이 현저히 떨어진 자기확신의 과장과 범죄적논리,계속적인 황당한 비젼의 합리화들로 걱정스럽게도 부모에게 연락해 병원치료를 계속해서 받게 하고 전전하는 교회에서 숙식하는 은둔적 밀행을 그치게 독려했다.
정상이 아닌 매우 정상적인 이 정신적질환의 기저를 이번 어금니대디 사건에도 심각한 태도로 프로파일링해야 겠다.
2017.10.10
김형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