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장(콩자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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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불린콩 6컵, 은행 1컵, 대추 1컵, 마늘장아찌 1컵, 다시마 멸치 육수 1~2컵, 진간장 1컵, 설탕 1/2컵, 깨와 물엿 1컵
콩은 서리태, 흑태, 대두, 쥐눈이콩 상관없다. 계절맞춰 나오는 신선한 풋콩종류도 좋다(완두콩 밤콩)
*먼저 콩을 손질하여 물에 불린다.
여름엔 2~3시간 정도 겨울엔 8시간 정도면 된다. ??
자칫 오래 불리다간 맛도 빠지고 너무 불어 콩이 짜개어진다.
*콩자반, 조리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건성콩자반
건성은 콩을 살짝 찌거나 삶은 다음(삶은 것은 반드시 체에다 물을 뺀다)
팬에다 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간장 양념을 하는 방법인데 좀 딱딱한 반면 고소하다.
2.습성콩자반
습성은 뚜껑을 열고 삶아서 그 물에 간장양념을 해서 뭉근히 졸이는 방법이다.
국물이 바특해지면 설탕을 미각에 맞게끔 더 첨가한다. 물엿은 단맛과 윤기를 내지만
설탕은 딱딱해지므로 노인이나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는 알아서 가감한다.
나는 콩자반에 생강을 많이 넣었다. 물론 마늘도 넣고, 마지막에는 청량고추를 몇 개 넣어주면 맛이 칼칼해진다.
대신 마무리에 참기름은 넣지 않았다. 당장에는 참기름 향이 살았어도 두고 먹는데는 별 차이가 없다. 굳이 기름을 넣을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TIP
진간장은 가능하면 양조간장으로 만드세요.
국간장으로 만드실 경우에는 집에서 맛간장으로 만들어서 사용하시면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