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0월 15일 동해시 보호소 봉사다녀왔어요

[낚자0w]

미니뚱맘님과 함께 동해보호소 봉사다녀왔어요.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

오늘은 어린 아가들 위주로 사진을 찍어왔어요

두달 조금넘은듯한 발바리 아가에요

여아입니다

위에있는 아이와 같이 들어왔어요

여아입니다

남아입니다

 여아입니다

한달조금 넘은 아이들이에요.

왼쪽이 여아, 오른쪽이 남아입니다

이아인 아마 삼개월 조금 못된거 같습니다.

남아입니다

남아입니다.

아주 귀여운 아이입니다

며칠전 태어난 아이들...

여섯마리가 태어났는데 오늘 한아인 무지개 다릴 건넜습니다

새끼만 빼고 애견삽에 미용 맡긴채 버려진 젖이 줄줄 흐르던 시추...

아직도 이렇게 먼산만 바라보네요

엊그제 망상 고래화석 박물관 앞에서 구조된 슈나우저...

며칠째 그앞에서 서성거렸답니다.

그동네 슈나를 많이 키우는분이 계셔서 여쭤봤는데 모르는 아이랍니다

아주 작고 귀여운 (말티 +  발바리)의 믹스견.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참 조용한 아이입니다

내일 미용시켜서 입양공고 올립니다

무쟈게 크고 순한 대형견..

무슨 종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많이 떠돌던 아이는 아닌거 같습니다.

털이 엉키지도 않았고 곱게 자란 아이같습니다

천곡동 박 정형외과앞에서 구조된 진도견...

역시 순합니다

아주 작은 말티여아..

송정동에서 구조됐답니다.

주인이 꼭 있을거 같은데 소식이 없네요.

나이도 어리고 몸무게는 2키로 정도 될거같습니다

 이아이 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보호소에서 같은 칸에있는 아이와 싸워서 왼쪽눈이 실명됐습니다.

그냥 놔두면 안될거 같아서 데리고나와 심장사상충 검사, 파보검사, 코로나 장염검사 했어요.

모두 정상입니다. 아이는 아주 건강해요. 단지 한쪽눈이......

울집에서 배변훈련중인데 아직 못가립니다. 몸매가 참 이쁜아이에요.

이아이를 사랑으로 보듬어 주실분 안계실까요? 남아입니다.

사람들한테서 여러번 버림받았던 (말티 + 요키)의 믹스견 남아.

너무 가여워서 데리고 나왔어요.

역시 심장사상충검사, 파보검사, 코로나 장염검사 했어요.

아무 이상없습니다. 단 아이가 너무 작고 야위였습니다.

지금 울집에서 배변훈련중인데 아직 못가립니다.

이아이 입양하실분 안계실까요?

드디어 기다리던 미용기가 왔어요.

이쁘게 단장하면 입양이 쉬울거 같은 아이들이 몇 있는데 임보처가 항상 문제네요.

그래서 보호소측에 육각장을 몇개 사달라고 했어요.

보호소 한쪽에 빈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육각장을 놓고 배변훈련 시킬려구요.

육각장을 네개를 사줘서 내일부터 입양이 쉬울거 같은 아이들 순서대로 미용시켜서 육각장안에서

배변훈련 시킬려구요.

보호소 아이들 모두 구충제도 먹였고 프론트 라인도 해줬어요.

다음주에는 광견병 접종도 합니다.

동해보호소 아이들 모두 건강합니다.

맘놓고 입양하셔도 됩니다

오늘 미니뚱맘님 고생하셨어요.

담에 또 뵈요^**^

[휜눈이]

봉사자님들 너무 수고하셨구요...복 받으실꺼예요...울 강아지들 정말 좋은 주인들 만나서 앞으론 행복하게 살아야 되는데ㅠㅠ

[양말엄마]

먼산바라보는 시추...너무 가슴아프네요..정말 어쩜저렇게 쳐다보는지...

[Angel천사]

수고가 많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