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평상시 금요일과 다르게
예약으로만 강구호가 만선을 하였습니다.
게다가 그냥 방문하신분들도 왜이리 많았는지.....
아마 추워서 여해계획을 세우지 않고 주말을 가족과 함께하느라
금요일 한잔 하시려는 분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어쨌든 찾아주신 여럽누들 덕분에 올해들어 가장 춥다는 오늘 새벽
발걸음 가벼웁게 새벽 시장을 다녀왔습니다.
12시넘어 잠을 잤건만 어째 잠이 일찍깨서 4시10분경에 집을 나섰답니다.
이글 올리고 얼른 집에 들어가서 한잠 더 자야할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크기의 피문어가 수두룩 합니다.
오늘따라 더욱 싱싱하게 보여서 두마리 집어 들었습니다.
20키로 이상되는 저녀석들도 언젠가는 한번 집어 들어보고 싶습니다^^
6년뒤 아버님 팔순잔치때나 한번 집어들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추위를 녹이려는 깡통난로에 참조기를 구워먹고잇는모습을 발견.
염치불구 다가서서 맛도 보고 사진도 한장 찍어봅니다.
요즈음 생대구가 적게 나오는바람에 그나마 비싸지는 겨울철
생태는 상태는 별로인데도 가격은 자꾸 압박을 가해옵니다. ㅠㅜ
킹크랩 경매장에서 만난 킹크랩 상점 아주머니께서서
요즈음 시세가 18,000원 하는데 저한테는 15,000원 줄테니 가져가라고 하네요.
가격이 싸지니 찾는사람이 더없다나 뭐래나 그러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