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배기찬 교수(현 통일선교사, 전 YWAM-AIIM 간사, 전 대통령 비서관)를 강사로 초청
‘하나로 통일 새로운 한반도 우리의 소명’을 주제로 북방 선교 세미나를 개최했다
<북방 선교 세미나>
2014년 10월 3일(금) 오후 7시
( 금 ) 시드니새순장로교회(Huntleys Point Rd
Gladesville)
2014년 10월 4일(토)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 토 ) 새순 라이덜미어(Unit T, 10~16
South St. Rydalmere )
( 토요일은 2회에 걸쳐 강의가 있었으며 통일비빔밥 이라는 이름으로 점심식사가 제공됐다 )
배기찬 교수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 통일 코리아”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는데
특히 토요일인 10월 4일 세미나를 시작하며
10.04남북 공동선언 기념일 회상하며 숙연해졌다.
금요
저녁집회에 이어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있었던 두 번째 세미나에서는
자신이 하나님을 믿게된 동기와 통일
한국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된 계기
그리고 이를 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감동적인 간증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 하였다.
1999년부터 2010년까지 발생한 남북간 해전들, 북한 핵에 관하여 이야기하면서
배기찬 교수는 “복수는 복수를 낳을 뿐”이며 협상을 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하버드 대학에서 연수 할 당시에 배운 “협상법”을 바탕으로 ‘연성’이나
‘강성’
어느 한 쪽으로 치우지는 것이 아니라 균형을 맞춘 협상의 필요성에 관하여 역설했다.
또 대북 식량지원 중단이 미치는 실질적 효력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북한은 외부의 지원이 없어도 필요 식량의 70%는 자체 조달할 수 있다.
식량배급 라인에 가장 밑에
있는 나머지 30%의 사람들은 대부분 해방전의 크리스천,
가족이
월남한 사람들, 사상이 불순한 사람들, 남한 방송을 들은
사람들, 사상범들, 체제 반대자들이다.
북한에 식량이 모자라면 이들에게 식량이 공급되지 않아서 가장 먼저 굶어 죽는다.”고 말하며
대북 식량지원 재개에 대한 검토의 필요성을 환기 시켰다.
“새 한국(The New Korea)”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금요일 집회와 토요일 세미나에 배기찬 교수는
“새 코리아 - 북한이 지은 죄를 ‘우리’가 회개해야 한다.”며
다니엘과 느헤미야 같이 기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주변 국들의 역사의 조류에 관하여 설명하고
또 이스라엘의 역사와 한국 역사의 유사성을 풍부한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설명 했다.
또한 이스라엘이 불 순종과 우상숭배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던 역사가 있음을 상기 시키며
조선시대에는 기독교 박해(신유, 기해, 병오, 병인)가 있었고
일제 식민지 시대에는 크리스천 임시정부 지도자들이 권력과 독립을 우상화 했으며
그 후에 한국전쟁과 분단으로 이어졌음을 예로 들으면서
한민족의 고난과 회개의 필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강조했다.
즉 “북한의 죄나 김일성의 죄가 아니라 ‘우리’의 죄”이며
그러므로 우리가 북한을 위해 그리고 연합한 “새 코리아”를 위해
다니엘과 같이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향후 10년 내에 통일이 이루어져야만 하는 이유를 역설할 때
통일 전과 후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게되며 기도할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