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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한바에서 전혀 다르지않은 누군가의 '논문'이란걸 올리셨죠.
워치타워협회가 그들만의 연대기..bce 607을 주장하기 위한 최후의 보루..70년의 황무함..이거 집중주장할줄 알았어요.
물론 이 전에 '우리는 세속연대를 믿지않는다' 선언이야 필수겠죠.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는 우리의 주장에 맞는 세속연대만 믿는다'가 되겠지만..
그래서 아포칼님의 '세속연대를 믿지않는다'라는 선언의 실상은
'우리는 우리의 주장에 맞는 세속연대만 믿는다'라는 뜻인걸 확실히 해둡니다.
제 말이 틀리지 않죠?
그렇잖아요?
BCE 587유수사실은 받아들이지 않지만 증인들 주장에 맞출수 있는BCE 539..이 연대는 믿잖아요..
그거 워치타워협회가 발굴하여 알아낸 역사던가요?
여러분이 말하는 '세속'역사가들이 알아낸 역사 아니었어요?
그건 믿잖아요.? 그런데 그거 여러분이 부정하는 "세속연대" 맞거든요?
그래서 여러분 여호와의 증인을... 선택적 역사부인 주의자..
로 일단 정의하겠습니다.
어쨋든 원 글서 '세속연대기를 믿지않는다...실제론 역사 그 자체를 부인한다는 선언을 했으니...님의 글에 답하면서
나도 한가지를 받아들이지 않으려 합니다..
제주도의 서점까지 알아봤어도...전국 어딜가나..아니 전세계 어디의 서점을 가도 개인판매자의 중고,경매품 외에는
구입할수없는 성경..
앞으로 이어지는 논의에서,님이 신세계역성경에 기대어 전개하는 논증은 인정하지 않을것입니다.
님도 '세속연대기'를 인정하지 않으니..나도 신세계역성경의 논증을 인정하지 않는건 정당하지 않겠어요?
여호와의 증인들은 상대가 가진 어느 성경이든 존중하고 그것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죠?
님의 글에 대한 앞으로의 논증서 내 낡아빠진 개역한글판 성경을 존중해주길 바랍니다.
전세계 어느 서점에서도 살수없는 신세계역 성경. 그걸 사용하여 논증할 희망은 버리십시오.
님도 내가 사용하는 역사논증은 인정 안하려 할테니 ..나도 신세계역성경에 의한 논증은 인정하지 않을것입니다.
온전히 공평한일 아닙니까?
그러면 먼저...여호와의 증인..그러니까 찰스 러셀이 어찌하여 1914-2520년 -ce 607에 이르렀는지부터 ..그 기원부터
살펴보고자 합니다.
1914년 연대를 주장하던 그때의 러셀의 상황을 알아봅시다.
워치타워 성서책자협회 발행 '천년왕국은 다가왔다 ' 책을 워치타워 라이브러리를 통해 인용합니다.
*** 년 제11장 제174면 제5-6항 “보라, 신랑이로다!” ***
1876년에 24세의 ‘러셀’은 .... “이방인의 때: 언제 끝나는가?”라는 제목(의 기고를 하였습니다). 그 기사(27면)에서 ‘러셀’
은 “일곱 때가 주후 1914년에 끝날 것이다” 하고 말하였읍니다.
6 이듬해(1877년) ‘러셀’은 .....이방인의 때가 1914년에 끝나기 전에 기원 1874년부터 3년 반 동안의 추수기로 시작되는 40
년 기간이 선행한다고 설명하였읍니다. 이 추수는 1874년에 임재 즉 ‘파로우시아’를 시작한 주 예수 그리
스도의 인도하에 진행될 것으로 이해되었읍니다. 그 직후에, ‘모세’의 율법하에서 ‘유대’인들이 지킨 고대 “희년”
이 전영한 인류를 위한 실체적인 큰 희년이 시작할 것으로 이해되었읍니다. (레위 25장)
................1874년은 인류에게 죄가 들어온 이래 6천년이 끝나는 해로 계산되었읍니다. 1874년부터 인류는 일곱째 천년기에
사는 것으로 이해되었읍니다.'
1914년의 이방인의 때의 끝을 설명하던 러셀에 관해 나오는 책..[천년왕국은 다가왔다] 책의 내용입니다.
1877년 1914년설을 발표하면서...동시에 뭘 발표한것으로 설명되나요?
1914년 이전에 1874년이라는 숫자가 나오는군요.
이 1874년에 대해 무슨 해인것으로 설명합니까?
"......1874년에 임재 즉 ‘파로우시아’ 를 시작한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그렇습니다..파로우시아..즉 재림의 해로 1874를 선포하고 있었군요.
이방인의 때가 끝나기 40년전에..예수는 이미 임재하였다..라고 러셀은 설명했습니다..그럼 1914년은 뭐란건가요?
같은 책을 또보시죠..
*** 년 제11장 제174-175면 제7항 “보라, 신랑이로다!” ***
‘차알즈 테이즈 러셀’이 1879년 7월에 독자적인 종교 잡지를 발행하기 .....“시온의 파수대와 그리스도의 임재의 전령”이라고
하였읍니다. .. 그 새로운 잡지는 그리스도의 보이지 않는 임재가 1874년에 시작하였다고 전하고
있었읍니다. 이 임재는 이방인의 때의 끝인 1914년...... 그 해에 이방 나라들은 멸망되고 “정결한
처녀” 반열의 남은 자들은 사망했다가 영자의 생명으로 부활되어 하늘에서 그들의 신랑과 함께 영화롭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
읍니다. '
그렇군요...러셀이 당시 이해한 이방인의 때의 끝 1914년은 바로 아마겟돈 이었습니다.'그 해에 이방 나라들은 멸망되고 '
이것이 그의...그러니까 당시 만국성경연구생들의 생각이었습니다. 이 만국성경연구생들이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이름으로
바뀌는거야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겠죠?
물론 1914년에 러셀이..그리고 만국성경연수생들이 고대하던 아마겟돈은 없었습니다..다만 1차세계대전이 있었죠.
이 1차세계대전덕분에..아마겟돈 예언은 빗나갔으나 1914년은 의미심장한 역사대전환이 있던 해이다..라는 인식만이
남았습니다.
기대하던 휴거와 아마겟돈이 없던데 대한실망을 덮어버린 일등공신 교리.. '원만한 광명' 론이 이때 탄생한건 이미 아시
리라 믿습니다. 종말예언 실패라는 엄청난 위기를 저걸로 넘기다니...억세게 운도 좋았던 러셀...
아마 이 부분을 읽고도..상당수의 여호와의 증인들은 '뭐..그럴수도 있는거지 어쨋든 그게 이방인의 때의 끝이란걸 알아낸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면 그 이방인의 때의 끝..1914년을 처음 언급한 자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한번 해볼까요..
이것이 여호와의 증인-즉 찰스 러셀과 그의 동료 만국성경연구생들-이라고 대답할것입니까?
왕국선포자 책:
*** 와 제10장 제134면 진리의 정확한 지식에서 자라감 ***
1823년에, 존 A. 브라운은 영국 런던에서 자신의 저술을 발표하였는데, 다니엘 4장의 “일곱 때”의 길이가 2520년임을 계산
하였다. 그러나 그는 그 예언적 기간이 시작된 연대와 끝나게 될 때를 분명히 알지 못하였다. 그렇지만 이 “일곱 때”를 누가
복음 21:24의 이방인의 때와 관련시켰다. 1844년에, 영국 교직자 E. B. 엘리엇은 다니엘의 “일곱 때”가
끝날 가능성이 있는 연대로 1914년에 주의를 이끌었지만 ....
*** 깨94 11/15 제10면 1914년의 진정한 의미 ***
1844년에 영국의 교직자 E. B. 엘리엇은 1914년이 다니엘 4장에 나오는 “일곱 때”가 끝나는
해가 될 수 있다는 데 주목하였다.
1849년에 런던에 살던 로버트 실리의 생각도 마찬가지였다. 미국의 조지프 사이스는 1870년경에 편집한 출판물에서 19
14년을 성서 연대상 의미 심장한 해로 지목하였다.
음..이건 뜻밖입니다.
1844년 이른바 '그리스도교국'의 목사나부랭이가...이 1914연대기를 처음 발표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이 사용하는 2520년의 이방인의 때 계산역시 여호와의 증인들이 발견한 연대계산 법이 아니네요.다 큰 바빌론
의 작품입니다..이거 놀랍네요.
이것이 성령의 인도라면..왜 하느님은 그분의 종말을 고한 비밀에 고착하려는 여호와의 증인-찰스러셀과 만국성경연구생
들에게 그 중대한 계시를 안 주시고 이 그리스도교국 큰 바빌론의 목사에게 주었단 말입니까?
그는 이 연대기를 잡지와 당시의 인쇄매체에 발표했고...이 연대기에 러셀은 동감하여 그의 사경지에 실었죠.
자...이렇게 해서 이방인의 때...
기원전 606년부터 기원1914에 이르는 기간의 때의 끝이 19세기말에 밝혀진것 같습니다.
그런데 잠간...무슨 말입니까..
기원전606이라니요..?
기원전607년이라니까요?
라고 하실 증인이 있을줄 압니다.
하지만 이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러셀..즉 만국성경연구생-(여호와의 증인)은..처음에 이방인의 때의 시작을 분명히 기원전606년이라
설명했습니다.
배교자의 거짓말이라 생각하시는지요..
계시록 그 웅대한 절정은 가까웠다..
*** 계 제18장 제105면 주의 날에 일어나는 지진들 ***
이 성경 연구생들이 “주전”과 “주후” 사이에 0년이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것은 섭리라고 할 수 있다. 후에 연구 조사에 의
하여...주전 606년을 기원전 607년으로 정정할 필요가 있게 되었을 때, 0년도 삭제되었다. 따라서 “주
후 1914년”에 관한 예언은 여전히 정확한 것이다.
제가 거짓을 말하지 않았다는걸 아시겠죠?
아포칼님의 연대기를보니까..첫 포로시기와 ce537년의 관계를 언급하면서 2년의 오차가 있으니
그것은 성경이 말하는 70년을 성취시키는 연대논리가 못된다..라는 냉엄한 논리를 펴던걸 일단 기억합니다..그런데 저 오차는
뭔가요..?
그리고 후기성전건립연대와의 계산에 관한 견해들이 많습니다.님의 연대기엔 515년으로 잡는데 많은 역사가들이
지지하는 성전건립연대는 기원전516년입니다. 1년 벌려 오차를 늘린것 같이 보이는군요..ㅡ ㅡ
BCE587년으로부터 햇수 계산하면 bce516년이라는 연대는 무난하게 70년이라는 계산이 성립되죠.
그걸 성전건립까지의 계산은 또 1년을 잡아늘려 거짓말 조금 보태고 또 그 차이 1,2년을 말하며 그것을 부정하니 기가 막
히군요.
물론 전 1,2년의 오차정도 천 수백년전의 고고학 기록을 대하면서 그것을 결정적 오차로 보지 않습니다만..515년이든 516년이든
그걸로 결정적인 부정을 할만한 근거는 못된다는겁니다.
이후 살펴보겠지만...증인들역시 중추연대로 인정하는 '세속역사' CE539년의 바벨론 함락 이상의 강력한 CE587년 유슈연대
에 대한..증인들로서도 무시만은 못할 역사기록들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죠.
1,2년의 차이가 문제가 된다면..위에서 보듯 여호와의 증인들의 처음 설정은 어떻습니까?
님이 퍼온 논문이 자랑스럽게 정확하다고 주장하는 기원전607...이 아니라..
처음에 기원전606년설을 주장한걸 워치타워간행물을 통해 지금 보고 계시죠?
증인세계에선 필요에 따라 역사가 앞뒤로 마구잡이로 조정되고 그러는건가요?
1914년에 어쨋든 1차세계대전이라는 대사건이 발생한 이상..여기에 맞춰서 기점을 조정한것이죠.
처음 606년이 왜 주장되었습니까?
우습게도 러셀은 기원년 오류를 저질렀군요.
아시겠지만기원0년이란 없습니다.
기원전1년 다음은 기원1년이죠.이걸 생각안한 러셀은 이방인의 때의 기점을 기원전606년이라 주장한겁니다.
하하하하...606년을 통해 이방인의 때의 끝을 주장하려면 실제론 1915년을 주장해야겠죠?
애초에 고고학적 고찰은 고사하고...역사와 연대에 대한 상식도 없던 사람들의 작품이었다는거죠.
그런데 그런 무지함과 조잡함 또한 하느님이 인도한 결과로 어떻게든 1914년이라는 시점을 맞췄으니..영의 인도다...
이러는 설명입니다.
증인들 외에 누구라도 웃을수밖에 없을겁니다.
내가 하나님 입장이면 기원년 오류를 안 저지르고 곧바로 기원전607을 짚도록 인도했을것 같은데..
증인들의 하느님께선 개그센스가 있어서 그런 우스꽝스런 해프닝을 유도한겁니까?
하지만 1914년 아마겟돈은 아니라도 실제로 의미심장해보이는 사건..1차세계대전이 일어났으므로..
1914에 맞춰 606을 607로 변경했죠.
이런걸 기획교리..기획연대라 불러드리면 어떨까요?
뒤늦게 기원년 오류를 깨달은 이들 만국성경연구생은 부랴부랴 기원606년이라던 주장에 화이트칠하고 607년설을
확립한것 같군요.
..종말론 대유행의 19세기의 세기말...이 유행에 동참하며.여호와의 증인이 처음 결정한 연대..기원전607 아니..기원
전606년이라 결정한 그때 그 조직엔 기원년 오류를 지적할줄 아는 사람이 그렇게나 없었는지 ...조금 허탈하네요.
수정대마왕 워치타워의 전설은 이때부터 시작되는가 봅니다.
투비 컨티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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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러니까..저 607년설의 탄생이란....
1914에만 맞으면 606이든 607이든 아무상관없었던 거네요.
그리고 처음의 606년설이라면..주장하는 예레미야의 70년과는 어떻게 됩니까? 69년이 될텐데.. 쓰신 본문중에 '배교자'들이 주장하는 연대는 정확히 70년이 아닌 68년이라 틀리다고 했으니...
이건 그래도 1년차이밖에 안나니까 좀더 낫다고 할건가요?
어쨋든 수정했으니 됬다..이 한마디 하십시오 그럼 해결되죠...
역사라는 절대적 시간의 단위도 원만한 광명수정으로 해결했다니 참 대단한 사람들...
어쨋든 '지금은 607을 주장하니 괜찮다 ' 발언...기대하겠습니다.
다양한 부면에 관심을 갖고 광범위한 조사를 하신 것 같습니다. 특히 협회 출판물까지 아주 열심히 조사하셨군요. 다만 핵심이되는 성경 자체에 대한 식견은 부족하신 것같아 아쉽습니다.
음..증인들 생각에.... 여호와의 증인들의 선택적 문자주의 해석에 동의하지 않으면...
' 성경에 대한 식견을 갖지않은것이다'..이렇게 말하는군요...
..파인튜닝으로 짜놓은 교리로 절대성경해석으로까지 등극시키다니..ㅡ ㅡ
하긴 전 무오론이나 문자주의 추종자는 아니긴 하지만..
제 말을 약간 오해하신 것 같네요. 역사적 증거나 협회 출판물을 통한 반증은 아주 훌륭하지만, 정작 성경 자체를 사용한 반증이 없어서 안타깝다는 뜻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어노님의 논리는 정말 빈틈이 없네요. 핵심을 먼저 이야기하시잖아요. 객관적인 사실을 다루는 역사를 받아들일것이냐 말것이냐....
사실 종교를 믿는사람들은 주관적인 사실에 더 집중하는 경향을 잘 아셔서 그러시겠죠...
어노님은 여증생활도 오래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객관적 사실에 접근신거보면 감탄밖에 안나오네요.
어쨌든 어포컷트님 아죄송..솔찍히 아포님도 현재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알고 계신것들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반론하실지 기대하겠습니다. 만약 답변을 피하신다면 여호와하느님의 얼굴에 먹칠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어포님 어쨌든 반갑습니다! 저도 현역입니다^^
전 저거 얼마나 열심히 믿었었는데요...ㅡ ㅡ
그런데 본문엔 언급 안했는데요..나중에 기원년 오류를 깨달은 만국성경연구생 그룹은...한때나마 1914년 이방인때의 끝을 1915년으로 수정한 기록이 또 있어요. 허허..
러셀의 성경연구 시리즈를 재출간하면서..기원년 오류를 의식하고 1914를 1915로 수정하여 재출간했었죠.
그런데 다음버전에선 드디어 606을 607로..1915는 다시1914로 확립하죠. 그러니 기원년 오류를 저지른것도 하느님 뜻이다..저것도 사실이 아닌샘.
그러니까 607년설은 이리저리 미세조정끝에 탄생한 샘이군요. 역사가 아닌 미세조정 기획연대 되겠습니다.
수정으로 150년버틴 조직이 어련할까요.
잘 보았습니다. 좋은 참고자료라고 생각합니다. 그나 저나 ...글은 올려놓고 대답없는 메아리군요...아포님은 역시 자신의 생각이나 논리로 글을 올린 분이 아닌 것 같습니다.
참 재밌는게... 아포님도 언젠가 감긴 눈과 닫힌 귀가 열리고 머리가 트이면, 그를 "배교자"라 부르는 그 누군가에게 답답한 가슴을 안고 글을 쓰겠죠. "그게 그러니까 어떻게 된거냐면...."
그리고 워타의 권고를 무시하고 배교자와 말을 섞는 미래의 그 누군가는, 지금의 아포님이 그러하듯, 아포님의 구구절절한 글을 읽는둥 마는둥 하겠죠. ^^
제가..협회교리들의 수정역사를 변호하려했다면...오히려 잘못을 고칠줄 알기때문에 참조직이라 할수 있는것이다...라는 우선명제에 관한 개념이 눈곱만큼도 안들어간 소릴 했을까 상상하곤 합니다..
그러다가..1914년은 물론 그 이후로도 수십년간 1914가 아니라 1874년을 예수재림의 해라고 주장한 지점에이르러 어떻게 변호할수 있을까..여기에서 바로 고민 시작됬을것 같습니다..
이분은 어떨까요..천적결혼 조직승인에 관한 개인연구가 되어있는 분일까요.80년대 후반 파수대집회를 열심히 다닌분이라면 그걸 알테고..가서 졸았으면 모르실수도 있고..
이 경우엔 모르는게 오히려 믿음에 더 도움이 될지도..
*** 계 제18장 제105면 주의 날에 일어나는 지진들 ***
이 성경 연구생들이 “주전”과 “주후” 사이에 0년이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것은 섭리라고 할 수 있다. 후에 연구 조사에 의
하여...주전 606년을 기원전 607년으로 정정할 필요가 있게 되었을 때, 0년도 삭제되었다. 따라서 “주
후 1914년”에 관한 예언은 여전히 정확한 것이다.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계시록책 어느곳 각주에서 이 내용을 제가 중립전에 읽었었죠~
전 그때 도저히 납득을 할수가 없었죠..
그 후에 다니엘 4장을 아무리 읽고, 협회의 설명을 대조해봐도, 1914년은 말도 안되는 조잡한 교리라고 결론 내렸죠..
20대초반 관념을 깨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쳤던 부분이었죠..
그 이외에도~
마태 24장을 '토테'라는 연결사 하나를 가지고, 2중성취로 보는 것..단지 '그리고 나서'라는 의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데, 이것을 1914년 교리를 위해 무리하게 현대에 적용을 시키는 것도 말이 안되었죠..
제가 읽어본 마태 24장의 말세의 표징들은 단지 1세기만을 가르키는 것이었죠.
그리고 전쟁, 기근, 온역을 가지고 현대를 말세라고 말하는 것은 말도 안되죠..
그런 기준으로는 18세기, 19세기 어느 시대를 봐도 말세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죠..
프랑스혁명때 평균수명 20대-대부분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음
중세 흑사병- 유럽인구 4분의 1 사망
기타등등의 세계사를 보면 오히려 지금은 더 나은 세계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어노니머스님 글 잘읽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어노님의 글은 정말 설득력있고, 논리정연하십니다~
말세의 징조라는 지진,온역.기근..항상 대단했으며 고대의 그것이 현대의 것과 비교해 더하면 더했지 뒤지지않았습니다.딱..유대전쟁을 의미하는 마태복음의 구절을 어렵사리 현대에 적용시켜 어렵게 말세론을 유지하는데..점점 더 어려운일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현대인들은 인종차별을 악하다고 할줄도 알고 인도주의적 죄수관리를 할줄도 알고 인간희생제물을 드리지도 않으며 그외 발전된 인본주의에 대해 압니다..여러모로 인간다움을 보다 성실히 실천하는 시대는 고대가 아니라 현대죠.다만..전쟁 살상력의 발전도 같이 이루어졌으나..그거 하나로 고대의 인간들보다 현대가 더 무정한 시대라고 단정지을순 없죠.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