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5차 전국모임 관련하여 금전적 부담으로 미친척하고,
14년 바이크를 타면서 처음으로 스폰을 부탁 할려고, 바이크 마트측에 연락 해보았습니다..
쪽 팔려서 이런 행동은 평소에 하지않는 토커임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참고로 제가 말한 스폰의 내용은
MRN의 1년에 두번있는 5번째 전국모임인데,
19만원 짜리 KBC 헬멧과 18만원 짜리 부츠를 50%로 DC를 하여주면
정말 감사 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희 카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성격상 꽁짜를 바라지도 않을 뿐더러
누구에게 부탁을 거의 안 할 정도로 자존심이 쎈편입니다.
솔직히 바마에서는 물건 구입도 많이 했었고, 은근 기대를 해보았습니다...
헬멧부터 자켓, 바지, 글러브까지~
테크노백도 얼마전에 가서 구입을 했었지요...
솔직히 저 개인에게 남긴 마진만으로도 충분히 감쇄할만한 내용이었습니다.
과연 라이더를 돈벌이 상대로만 볼것인지? 아니면 동반자로 볼것인지...
하지만 단호 하더군요...
저희 바이크 마트는 동호회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제 귀에는 순간 이렇게 들렸습니다.
'우리 바이크 마트는 라이더는 돈으로 보입니다. 고로 지원은 하지 않습니다.'
어이 없더군요...
무상 지원을 요구 한것도 아니고,
단, 일년에 두번있는 한마디로 CBluv나 Fazer같은 단일 기종이 아닌
여러 가지 네이키드들이 전국에서 모이는 5번째 행사인데,
그것도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단 두개의 물품을 50%로 지원해줄수 있냐는 말이
그들에겐 그렇게 짐이었을까요?
물론 그들을 이해 할수는 있습니다.
한군데를 지원 함으로 인하여 소문이 나면 이곳 저곳에서 손을 벌릴테니까요?
충분히 이해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전 틀림없이 바마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입장이었고,
그들이 우리 라이더들에게 물건을 팔고,
건물을 이전에 이전을 하며 돈을 차곡차고 쌓아 왔다는 것을요...
하지만 그들은 라이더를 돈으로만 보고, 베푸는데는 매우 인색하더군요.
웃으며 처음 받던 전화는 어디가고, 오히려 자신들이 우월한듯 말이 거칠어 지더군요...
이젠 바마를 절대 이용하지 않겠습니다.
저 한 개인에게만도 몇십만원의 이득을 보았을텐데,
전체 라이더에겐 얼마나 큰 돈이 들어 왔을까요?
지금 제 기분은 천명 이상되는 회원의 MRN 카페지기라는것도 쪽팔리고,
대구 경북권에서 제일 큰 DKR의 게시판지기라는 것도 쪽팔립니다.
그냥 4년 전처럼 그냥 혼자 타고 다니면 아무 걱정도 없고 고민도 없을텐데요...
바이크마트의 입장을 이해는 하지만, 그들의 말은 틀림없이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웃기는 건 바이크 인터넷 쇼핑몰로 공룡인 바이크 마트는 단호히 거절한 반면
화이트울프 형님의 모토인포에선 먼저 얘기가 나오더군요.
'아우님 내가 엔진오일이나 체인루브 스폰 쫌 해줄까?'
"형님 사정도 안 좋으실텐데 감사드립니다."
여튼 이젠 바이크 마트 안녕입니다.
바이크 매물 등록은 파쏘로~ gogo씽~
용품 구입은 다른곳으로 gogo씽~~~!!!
스크랩 해가셔도 감사합니다.
반응은 둘중에 하나겠지요~
제가 생각이 짧았던가?
아님 바마가 너무 했다던가?
저를 질타하시는 의견도 겸허이 받아 들이겠습니다.
첫댓글 뭐 그렇게 지원해서 추가적인 홍보가 잘 된다면 모르지만 사장이 아니라 생각했겠죠~ 지원이라는 것도 주판알 다 튕겨보고 홍보효과가 얼마나 될지 다 산출하고 하는거 아닐까요? 바이크마트야 당연히 이익을 추구하는 개인 소유의 기업입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장사꾼 맞지요~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고 현재의 이익만 쫓는 경영자라들이 꽤 있는거 같아요 아쉬우면 자기한테 꼭 찾아온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이죠 그나저나 바이크마트에서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더 힘들거 같네요
50%해도 원가정도 될텐데... 그냥 달라는것도 아닌데... 내가 사장이면 해줬을텐데... ^^;;
KBC핼멧은 마진이 많지 않습니다.ㅠ..ㅠ
눈앞의 이익만 쫒는 돼지들...
덤핑제품말고는 대리점마진이 20프로정도라고 하더군요
바이크 마트에서 산 제품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한 것도 아니고, 단순히 협찬 거절 당했다고 떠벌리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조금더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심 어떨런지..
돈을주고 물건을 살려는데, 물건을 팔지않는다면 몰라도, 이런 내용은 올릴글이 아닌것 같네요. 글을 올린분의 개인적인 문제일뿐, 바이크마트는 영리를 목적으로하는, 거금을 투자해서 매출을 추구하는 업체입니다. 입장을 서로 바꿔놓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바마 욕할 일이 아닌듯 싶습니다...^^;
바마 욕할 일은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