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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종아동찾기 협회 임원회의 2010년 11월 19일 토요일 182 실종가족찾기센타 소회의실 |
「실종아동찾기에 관한 문제점과 그 대책」
실종가족 실종아동찾기협회 임원 간담회 |
(사)실종아동찾기협회
Ⅰ실종아동문제점
장기 실종아동들을 경찰에서 찾지 않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법으로 실종신고 때 나이가 14세 미만이여야 한다고 하는데, 이는 실종아동 등에 관한 법 조항을 개선하여야 한다. |
□ 실종아동신고의 문제점.
○ 실종신고 할 때 나이가 아닌 실종당시 나이로 확대 하고
현재 14세에서 18세로 확대 실시해야 한다.
○ 경찰에서 실종전담팀을 부활시켜 운영되도록 하어야 한다.
° 현재 우리나라에 많은 실종아동들이 시설에서 고아로 성장하여 성인이 되어 단독세대로 생활 하고 있다.
° 이들에게도 실종아동법을 확대적용 실시하여 DNA을 통해 더 많은 자 료를 확보하여 가족을 찾 도록 복지부와 경찰은 실종아동과 관련된 모든 서류를 공유되도록 추진해야 한다.
° 현재 비공식으로 경찰 182센타에서는 민원인 접수가 들어오면 DNA를 채취 해 주고 있다. 하지 만 실종아동이 아닌 가출인으로 접수되고 있다. |
(예) 이정훈의 경우 실종당시 나이가 3세었으나 2010년 현재 41세이다. 그러나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경찰에 가출인으로 기록 되어 있었다, 최근 경찰에서 눈으로 보여지는 자료는 실종으로 바꿔 등록했지만, 법적인 근거는 아직까지도 가출인으로 되어있다.
※ 이 같이 잘못된 부분을 실종법이 만들어 지고 5년이 된 현재 시점에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강화하여 아이를 찾을 수 있는 법을 현실적으로 수정하여야 한다.
○ 대부분 가족들이 실종된 아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해도 2006년 이전에는 실종아동법이 없었기에 실종에 관한 모든 자료가 일정한 시간동안 보관 되다가 폐기되었고, 2006년 이후 실종 자료만 관리되고 있다. 그리고 실종아동법은 실종당시 나이가 아닌 신고하는 나이로 되어있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정부정책에 의해 국내나 국외로 입양되었다가 성인이 되어 가족을 찾고 있지만, 만 14세 이상이라는 이유로 실종아동이 아닌 가출인으로 실종아동법은 정의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을 찾을 수가 없다.
역시 실종아동을 둔 가족들이 당시 실종신고를 했었지만, 현재는 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실종된 아동이 실종아동이 아니라고 한다. 그렇다면 현재 실종아동으로 등록된 실종아동은 실종아동이고 오래전에 사라져 자료가 없는 실종아동은 실종아동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현재 실종아동법이다.
분명 이들 속에는 우리 실종아동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보건복지부와 경찰이 상호 모든 관련서류를 공유하여야한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보건복지부와 경찰은 실종아동관련 서류가 공유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문제점을 보안하고 개선하어야 한다.
가출인으로 처리하고 있는 현재의 실종아동법을 실종당시 나이로 개정하고 18세로 상향 조정하여 실종아동으로 포함시켜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경찰청에서도 실제 실종아동인 이들에게 가족을 찾아주고 싶어 하지만, 가출인으로 민원처리로 처리하여 DNA채취정도 해 줄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이들 DNA경우도 실종아동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기간이 지나면 폐기 처분하여야 하는 입장이라고 한다.
□ 경찰은 실종가족을 찾아주고자 하는 것인지, 아예 찾지 않겠다는 뜻 인지 알 수가 없다.
○ 아동과 관련하여 장기실종아동 찾기 팀을 빼다가 여성관련 성폭력에 투 입시키고 장기실종에 관한 수사는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여성성폭력 사건 은 사건이고 장기 실종아동사건은 사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 경찰에서는 속히 장기실종전담팀을 부활시켜 운영하여야 한다.
- 경찰청이나 서울경찰청 또는 각 지방청 단위로 운영되도록 촉구해야 한다.
○ 여성청소년과에도 수사기능이 있다고 한다.
° 실종아동에 관한 문제점과 보안하고 운영과 장기 실종아동관리는 경찰청 여성청 소년과, 실종아동찾기 182센타는 남영동, 실종아동찾기는 경찰청 수사과, 실종아 동찾기 수사는 현재 하지 않고 있다. 그 동안 경찰청 기동대소속으로 운영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 그렇다면 위 내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청과나 수사과나 상관없이 실종 에 관한 모든 문제는 한곳에서 접수되고 수사가 이루어 져야한다. 업무가 분산 되어 있다 보니, 수사에 어려움이 있고, 실종에 관한 업무가 통일성이 없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신규 사건은 수사과 소관이고, 장기 실종사건은 여성청소년과에서 관리하고 있다. 문제는 장기 실종아동에 관한 수사 인원이 한명도 없다는 것이다. 장기 실종아동부모들은 자식 찾기를 포기하라는 말이다. |
Ⅱ 협회 운영에 관하여
□ 회비에 관하여
○ 임원들의 회비를 일반 회원들과 같은 회비를 내면서 임원이라고 할 수 는 없다.
○ 일정한 금액인 월 최소 60만원 최고 150만원 년 회비를 거출하고자 한다.
○ 행사 비용을 행사 때 마다 지출된 금액을 분담하자고 임원들이 하였다 고 한다. 그러면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거출을 할 것인가?
□ 년 간 행사에 관하여
○ 지난 가족들 캠프 때 회의에서 년 5회에 찾기 행사를 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분기별로 하고 5월
에 찾기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 최소한 사무실에 사무원 한 명 정도의 상근 직원을 두고자 한다.
○ 찾기를 하는 팀장과 주임에게 최소한의 활동비 명목으로 점심식사와 저녁, 교통비 정도는 지급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일반 회원님들을 이사나 부회장, 사무총장, 국장 등을 영입하고자 한다. 자문위원과 그 외 임원
진을 추천해 주기를 바란다.
참석인원 점검: 전길자 이사
서기원 대표, 전길자 이사, 박철근 감사 참석, 이상순 이사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사임과 하고 예비 이사로 박남수 전이사가 참석, 이자우 경기지국장, 박인숙 경남지국장, 윤규섭 이사, 김철상 전남지국장 참석, 김범천 이사 본회의 의결에 따라 위임, 정향숙 이사 최 용진 감사 불참,
임원 과반 수 이상이 참여하였음으로 본 회의에서 결정 된 부분은 새로운 내용으로 회의록에 채택됩니다. 신중하게 안건 논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 주제별 논의
현재 실종아동과 관련하여 문제점을 논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자 : 전길자 총무
사회자 전길자: 2010년 11월 20일 11시 지금부터 실종아찾기협회 임원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오늘 회의에 참여하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본 협회의 대표이신 서기원대표님의 인사말씀과 그 동안 협회 운영에 관한 보고와 회의 진행을 맡아서 해 주시겠습니다.
서기원대표: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주신 임원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협회가 만들어 진 이후 전반적인 활동과 협회가 만들어지고 실종에 관한 문제점을 집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신 여러 문제들에 대하여 보고하겠습니다.
협회는 과천시 과천동 사무실과 서울 경찰청 182센타 쉼터를 이용하여 업무를 보아왔습니다. 남영동 경찰청 (쉼터)사무실이 불편하긴 해도 협회가 아직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비절감차원에서 주로 이용하였습니다.
그 동안 행사 때 참석하여 주신분도 계시지만, 참석 못하신 분들이 계시기에 다시 말씀 올리겠습니다. 진행순서지에 기록된 대로 첫 행사로는 지난 5월 22일 서울역에서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하였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전단지를 나누고 봉사자들은 실종에 대한 심각성을 서울역을 찾은 여러분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 필요한 전단지는 실종전문기관 지원으로 8명의 아이들 모습이 담긴 전단지를 3명분으로 24명을 담은 전단지를 4000매 지원받아 배포하였습니다. 참가인원은 실종가족 15여명과 자원봉사자들의 다수의 도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두 번째 행사는 지난 10월 16일 인천 월미도에서 실종가족들과 회원여러분 그리고 인천에서 활동하고 계신 목사님 등 여러분들이 찾기 행사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당일 월미도에서는 동전을 모아 협회에 기부 할 수 있는 동전 저금통에 실종아동협회를 알리는 로고를 넣어, 1,000개를 제작하여 월미도를 찾은 학생들에게 700개정도를 나눠주었고 약 300개 정도는 다음에 사용하려고 남겨두었습니다.
세 번째 행사는 이번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지스타 국제 게임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우리 협회도 행사 진행자인 벡스코의 협조로 좋은 장소를 선정해줘 유동인구가 많은 2번 출입구에 아이모습을 현수막에 담아 보여주므로 실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협회가 만들어지고 올 한해는 분주하였지만, 우리아이들을 찾기가 나날이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찾기 제도가 좋아지고 있는 것처럼 보여 지고 있지만, 실상은 우리 아이들을 찾을 수 없는 실종아동법입니다. 이를 연구하고 개선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이대로 영원히 잊혀 질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정부기관에 알려야 하고, 이와 같은 문제를 과제로 삼아 연구하여야하고, 전반적인 실종전문기관의 문제점과 실종아동법 개정문제와 관련하여 요구하여야 하고, 경찰청에다가는 장기실종아동찾기의 문제점 등을 논의 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사)실종아동찾기 홈페이지를 보강하고 있습니다. 전에 만들었던 홈페이지가 저렴하게 만들었기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되었습니다. 그래서 보강하여 만들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진행상황을 서기원 대표가 모니터를 통해 설명하였습니다.
이상으로 협회가 그 동안 진행해 왔던 설명은 마치고 본 회의를 협회 운영에 관한 문제까지 논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 실종아동에 관한 안건
행사에 관한 문제점을 집어보기로 하겠습니다.
이자우 경기지국장: 실종아동찾기 서울역 캠페인행사에 참여하여보니, 실종가족들의 참여가 저조하여 아쉬웠습니다. 최소한 임원들이라도 행사 때 꼭 참여해주십시오.
윤규섭 이사: 일 년 중 5회 이상 찾기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는데, 임원들은 과반수이상인 3회 이상 참석하는 것으로 합시다.
박철근 감사: 좋은 의견입니다. 동의합니다.
김철상 전남지국장: 제청합니다.
□ 실종아동법과 문제점 안건
서기원 대표: 다음 안건으로는 실종아동찾기 법과 관련하여 문제점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실종아동법에 실종아동이 발생되면 신고할 때 나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실종된 우리 아이가 시설에서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정부정책으로 국내나 국외로 입양시켰습니다(물론 입양 당시에 관련한 자료는 거의 없습니다). 이들이 성인이 되어 가족을 찾고자 하지만 이 아이가 성인이 되어 14세 이상이라는 이유로 실종아동이 아닙니다.
하지만 실종된 우리 아이들이 이들 사이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도 분명한 실종아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도 실종아동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실종아동법에 나이가 현재 만 14세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등록이 없는 18세까지 실종아동법에 포함시켜 확대 실시하여야 합니다.
이 의견에 대해 질문 있으신 분 있으신가요?
박인숙 경남지국장: 그렇다면 실종아동법을 만들어 질 때부터 설명하신대로 만들어 졌다는 것입니까?
서기원 대표: 네. 그동안 이 같은 내용으로 실종아동법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박인숙 경남지국장: 14세 미만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실종당시 나이인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실종아동법이 개정되지 않고는 실종된 우리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부모를 찾고자 하여도 찾을 수가 없는 것 아닙니까? 당연히 이 같은 법이라면 개정되어야 합니다.
박철근 감사: 우리 수진이 경우도 14세 몇 개월 지났다는 이유로 실종아동으로 포함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물론 정부와 기관에서 실종아동으로 관리는 해주고 있지만, 항상 마음 아픈 부분입니다. 이 아이가 어디서 발견되어도 지문으로는 아이를 찾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문제를 전문기관과 협회가 연구하여 복지부에 건의하여 개정되도록 추진 해주십시오.
서기원 대표: 네 알겠습니다. 박철근 감사님이 말씀하신대로 전문기관과 상의해서 법 개정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와 관련하여 얼마 전 전문기관 김** 팀장에게 제의 한 적이 있었으나 팀장이 반대의견을 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건복지부 김** 주무관에게도 제의를 했지만 실종가족들이 좀 더 많은 해택을 받으려면 이대로 진행을 하는 게 옳다. 라고 답변을 듣고, 많이 불쾌했습니다. 다시 전문기관 자문위원회의 때와 보건복지부 자문회의 때 재검토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전문기관 안건
김철상 전남지국장: 전문기관에서 지원해주고 있는 가족지원비에 대한 문제점도 알고 계신가요? 저희 경우에는 서울 행사에 다녀가면 차비만 해도 자비가 꽤 많이 듭니다.
서기원 대표: KTX열차 왕복요금 기준으로 지급 해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내용과 다른 가요? 다르다면 전문기관과 협의하여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철상 전남지국장: 서울 행사장이나 기타 교육으로 참석하면 KTX열차요금 기준으로 지급 해 준다고 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참여해도 정신적으로나 모든 면에 별 도움도 되지 않을뿐더러, 한번 다녀가는데 몇 만원의 경비가 더 소요되고 있습니다. 최소한 실비 지급이라고 했으면, 실비 정도는 줘야 하는데 실비로 지급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 이런 저런 이유로 기관 행사에 참여하고 싶지 않습니다.
박남수 전이사: 기관에서 일전 한마음캠프행사 때도 대표님께서 행사에 꼭 참석해 달라고 해서 인건비를 대납하며 참석여부를 서기원 대표께 연락했습니다. 그런데 여행자 보험도 안 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후 서기원 대표께 확인하였더니, 대표께서 김** 팀장에게 박남수, 이자우, 서기원 참석한다고 연락했다고 하는 답변을 출발 전날에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참석하려고 아침에 갔더니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전문기관 담당자 이**대리가 말하며 사고 날까봐 걱정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대표님 전문기관과 협조가 안 되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서기원 대표: 별다른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 지난 행사 때도 그렇고 종종 문제를 야기 시키네요. 뭔가 석연치 않습니다. 앞전에 가족들에게 연락하려고 연락처를 부탁했더니 개인 정보라 안 된다고 거절당했습니다. 김**팀장이 기관에 오고난 뒤 신규실종가족들의 연락처를 받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여러 가지가 협조가 잘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 얼마 전 정**소장께 정황을 설명하여 신규가족들에게 연락하여 가족들과 교류를 원하는 분들이 있는지 확인 후 원하는 신규가족들의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 연말행사 안건
이자우 경기지국장: 이번 연말연시 행사 날짜가 확정되었던데, 알고 계신가요?
서기원 대표: 아직 날짜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팀장이 주중에 잡겠다 하여 그리 하면 안 된다고 협회의견을 제시해 놓은 상태라, 날짜가 확정되면 연락을 준다고 했습니다.
이자우 경기지국장: 우편으로 이미 통지를 받았습니다. 또 주중에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아니 한 두 번도 아니고 번번이 왜 이러는 것인지 기관행사에 참여 해주고 싶어도 참여 할 수가 없습니다. 일전 한마음캠프행사에 참석하면서도 일 년 동안 사용할 휴가 전체를 내고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또 이렇게 진행한다면 지지리더를 반납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론 기관행사에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박철근 감사: 전 아직 못 받았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저도 기관행사에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명목상 실종가족들을 위한 캠프다고 해놓고 전문기관 사람들이 휴가 가는 느낌이 듭니다. 아마 그때도 주중에 하지 말고 주말로 하기로 해놓고 주중으로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실종부모들을 우습게 알고 행동하는 결과 아닙니까?
윤규섭 이사: 지난번 한마음캠프 때도 오늘 모이신 여러분들이 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나들이도 중요하지만, 여러분들과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위로이고 쌓인 스트레스가 풀리는 방법이라 참여하고 싶었는데, 기관과는 관련을 짓지 말아야죠, 동참하지 못하게 하고선 또 같은 조건으로 진행한다면 저 역시 기관행사에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박인숙 경남지국장: 저 역시 일전에 김**팀장에게 행사에 관하여 1시간30분 정도 전화를 걸어 충분히 설득을 하였으나, 대화가 안 되는 기관과는 더 이상 함께하지 않겠습니다. 애들 아버지는 도연이 일이라면 아주 적극적입니다. 그런데 기관 행사에 참여 하는 것을 이제는 반대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기관이 있어서 아이들을 찾는 일에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내부 진행상황을 한번 보고 싶습니다.
김철상 전남지국장: 박인숙 지국장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박인숙 지국장님 말씀만 들어도 김** 팀장에게 많은 문제 있군요. 그렇다면 대표님이 정식으로 항의 하세요. 이대로 두고 볼 수 없습니다. 무언가를 착각하고 있는 듯합니다. 기관이 가족들 위에서 굴림 하려고 하면 안 되죠. 진정한 마음으로 가족들을 감싸고 상처를 치료해줘야지 더 스트레스를 준다면 재단으로 가든지 복지부에 가서 정식으로 항의합시다.
전길자 이사: 김** 팀장에게 어떤 행사든지 주말에 해야 한다고 했는데, 또 주중으로 날짜를 잡았다는 것인가요? 전문기관과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지금 김**팀장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하겠습니다. 통화를 시도 하였으나 전화를 안 받습니다. 그럼 문자로 전화요청을 하겠습니다. 안되면 월요일에 확인 후 대표님께 결과 보고를 하겠습니다.
서기원 대표: 알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이 그렇다면 우선 정**소장께 제의하고 제의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여러분들과 제가 실종전문기관으로부터 받은 지지리더를 반납하고, 전문기관 자문위원도 반납하겠습니다.
김철상 전남지국장: 아닙니다. 이번 12월 4일에 전원 참석하여 지지리더 교육을 받을 것이 아니라 먼저 가족들이 먼저 회의하고 항의합시다. 저들에게 우리의 요구를 수용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하지 않으면, 재단하고 복지부에 가서 항의합시다. 실종가족들 지원 해주라고 하니까 자기들 입장에서 가족들을 이리와라 저리와라 끌고 다니는 기관행동에 대해 뒤집어 버립시다. 실종가족들에 대해 지원하고 실종아동에 관해 연구하여 발전시키라고 하니까 뭐하는 짓입니까 가족들이 그리 만만하답니까. 대표님께서 발표한 내용만 들어도 5년 동안 기관에서 연구해서 복지부에다가 건의하여 잘못된 것이 있으면 법을 개법하도록 했어야 했던 내용이 아닌가요. 반대의견을 제시한 김**팀장은 분명한 직무유기입니다.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대표님 더 이상 두고 보지 말고 어떤 결단을 내리십시오.
서기원 대표: 네 알겠습니다. 그럼 12월 4일에 전원 전문기관에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박철근 감사: 향후에 또 이 같은 일에는 미리 연락 주십시오. 아무리 바빠도 꼭 참여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동참하여 우리 아이를 찾는 일에 걸림돌이 되는 요지는 당초에 뿌리부터 뽑아버립시다. 김철상 지국장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박인숙 경남지국장: 제청합니다.
□ 경찰청문제
서기원 대표: 다음안건으로 경찰청에 장기실종아동을 찾아줄 인원이 한명도 없다는 것에 울분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예전에 그나마 있었던 인원도 성폭력이 이렇다 저렇다 하며 전원을 다 빼갔습니다. 우리 실종가족들이 힘이 없다는 이유로 이렇게 무시하여도 되는 것인지 현 정부와 관련기관과 경찰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전길자 이사: 아니 우리 아이들을 찾는 경찰기동대가 없어졌다는 것 입니까? 이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대표님은 언제 아셨습니까?
서기원 대표: 얼마 전에 알았지만, 여러분들이 실망하실까봐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임원회의 때 말씀드리려고 미루어 왔습니다.
전길자 이사: 무슨 소리입니까 이런 사안을 미루시면 안 되죠, 월요일에 경찰청장 면담 요청하십시오. 누구체면도 볼 거 없습니다. 안 들어주면 시위를 돌아가며 하든지, 전 회원들과 가족들에게 통보하여 경찰청에서 집결하십시다. 이렇게 억울한 일을 당하고만 있을 것입니까.
박남수 전이사: 전길자 이사님 우선 대표님이 경찰청 관계자를 통해 면담을 요청하십시오. 그런 후 순리적으로 해보시고, 수용이 안 되면 물리적인 방법을 선택하시면 어떨까요?
이자우 경기지국장: 안됩니다. 몇 번이고 약속을 해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경찰청 관계자 약속을 믿으면 안 됩니다. 바로 정면 돌파해야 합니다. 지난 5월에도 청장과 면담자리를 주선한다고 하여 기다렸으나 결국 지금까지 약속을 안 지켰습니다.
김철상 전남지국장: 이자우지국장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서기원 대표: 제가 경찰청 182센타 쉼터를 이용하고 있으니, 최종적으로 182센타장님을 통해서 면담요청을 청해보고 면담이 수락 안 되면 그 때는 여러분들의 의견에 따라 강경책으로 나가겠습니다. 두 가지 안건이 나왔습니다. 전길자 이사님 의견으로는 바로 강경책을 쓴다. 와 서기원 대표님 의견인 순리 방법을 제안한다. 두 가지 의견을 가지고 거수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월요일에 경찰청에 바로 경찰청장 면담을 요청한다. 3명의 임원들이 거수하다. 서기원 대표 의견대로 182센타에 통보하고 수락이 안 되면 행동으로 보여 주기로 한다. 5명이 거수하다.
이렇게 해서 경찰청장 면담은 서기원 대표가 우선 면담을 요청하고 수락이 안 되면 행동으로 보여주기로 한다로 결정되었습니다.
박철근 감사: 동의 합니다.
박인숙 경남지국장: 제청합니다.
□ 협회 운영에 관하여
서기원 대표: 다음은 (사)실종아동찾기협회 운영에 관한 내용입니다 현재 재정적으로나 운영에 임원 여러분들이 참여가 너무 저조하여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습니다. 최소한 사무실 상근직원이 있어야 합니다. 제가 상근하다 보니 꼭 해야 할 일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찾기 팀이 움직이는데, 그들에게 점심시간이 되어도 식사를 제공하기가 어려운 형편입니다. 제가 움직일 수 있도록 최소한 사무실 상근 직원 한명과 찾기 팀원들에게 식사와 교통비 정도는 지급해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월 최소한 200만 원 정도의 경상 경비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일반 회원들에게 부담을 줄 수는 없고 우선 임원들이 일반 회원들과 회비가 동일하다는 것은 임원으로서 협회의 권리와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사정이 어렵더라도 십시일반 참여 하여 협회가 기틀이 마련될 때까지 년 회비를 최저 60만원에서 최고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해야겠습니다.
김철상 전남지국장: 그동안 대표님의 노고가 이곳을 와서 보니 눈에 보입니다. 그러나 모든 일은 돈이 있어야 일이 추진되어 지는 것인데, 그 동안 어려움이 많으셨겠습니다. 우리가 아이를 찾자고 어렵게 만들어진 협회이니, 우리가 먼저 실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년 회비 120만원으로 일 년 이내에 완납 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윤규섭 이사: 전 매월 6만 원 정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부담이 없을 듯합니다.
박철근 감사: 아닙니다. 다른 단체들이나 학회에도 보면 약간의 금액이 있습니다. 저는 월 10만 원 정도로 하여 년 120만원으로 제의 합니다.
전길자 이사: 저는 부담 가서 5만원으로 하고 싶습니다.
서기원 대표: 임원은 약간은 부담이 가야 임원이지 부담 없이 협회임원하려면 임원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식을 찾자고 하는 일에 돈으로 가치를 측정하려면 임원들이 있으시면 자진 사퇴를 해주십시오. 어렵다는 이야기는 이 자리에서 어울리지도, 있을 수도 논 할 수도 없는 말입니다. 전단지 한번만 가지고 밖에 나가도 10만 원 이상 지출 됩니다. 회비가 부담스럽다든지 어렵다고 생각되시면 일반 회원으로 활동 해 주십시오.
이자우 경기지국장: 저도 월 10만원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남수 전이사: 형편 것 하면 어떨까요?
서기원 대표: 일정한 금액을 정해야 합니다.
김철상 전남지국장: 건의합니다. 최저 5만원은 약정하고 최고는 정하지 말고 기부형식으로 내는 것은 어떨까요?
이자우 경기지국장: 협회에서 활동하려면 예산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할 텐데 금액이 정해져야 할 것입니다.
김철상 전남지국장: 그러면 우선 협회에다가 지급 할 수 있는 회비금액을 자율적으로 기록해 보겠습니다.
회비내역
서기원대표 10만원, 전길자이사 5만원, 이자우 경기지국장 10만원, 박철근감사 10만원, 김철상 전남지국장 10만원, 윤규섭 6만원, 박남수이사 5만원, 박인숙 경남지국장 5만원 이외 회원들에게도 같은 조건으로 회비를 거출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윤규섭 이사: 동의 합니다.
박남수 전이사: 제청합니다.
서기원 대표: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협조로 이젠 제가 할 일을 할 수 있겠습니다. 그간 오전 중에는 홈페이지와 카페 그리고 사무실에서 서류 만든다고 시간 소유가 많았습니다. 해야 할 일을 더 열심히 노력하여 실종가족여러분들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서기원 대표: 이것으로 중요 안건을 처리 되었습니다. 그럼 실종가족찾기협회 찾기팀장이신 김승환팀장을 소개합니다. 김승환팀장 인사 후 전원 자리에 앉았습니다.
서기원 대표: 아직까지도 성인 사진을 만들지 않은 임원분들이 있는데, 속히 서둘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어렵게 이끌어 낸 결과입니다. 저는 우리 아이 사진을 현재 모습에 사진으로 그리고자 방송국으로 수 십 통의 메일 그리고 이와 관련 된 미래 디지털이라는 회사에 이사로 취임까지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실종전문기관에서 안된다고 했고 관련기관에서 다 안 된다고 했던 내용을 협회가 만들어 지고 미국에 서신을 보내 어렵게 성취한 결과입니다. 아이들의 현재 모습으로 추정하는 사진작업에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문기관과 협조 하여 실종가족들이 병난 후에 지원하려고 하지 말고, 병나기 전에 미리 정신적인 건강과 육체적인 건강을 예방하도록 여가 활동이나 기타 운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전문기관에서 복지부에다가 위 내용 건의하여 수락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규섭 이사: 제가 일하고 있는 장애인 협회는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실종아동찾기협회도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에게 지원을 받아서 진행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기원 대표: 네 월요일에 관할구청인 용산구청에 확인하여 보겠습니다.
이자우 경기지국장: 임원들이 모이니까, 좋은 정보도 공유되어 협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군요. 그러니까 자주 임원모임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서기원 대표: 네 알겠습니다. 분기 별로 모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청 182센타장이신 신영숙경감님을 소개합니다. 저희 실종가족들을 위하여 많은 수고를 해주시고 오늘도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들을 위하여 자리를 함께해주신 경감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을 위해 수고하시고 고생하여 주신 경감님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겨울동안에도 실종가족찾기 팀원들은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 갈테니 신청하여 주십시오. 이것으로 2010년 11월 20일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상으로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이상은 지난 2010년 11월 20일 실종가족을 대표하는 가족들 대표인 임원들이 모여 회의 한 내용입니다.
협회회원분께선 참고하시고, 동참하여 주시고,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랍나다.
이 내용은 회의내용 전체 내용으로 불량이 많아 보시기에 불편해도 이해해 주십시오.
회의때 열띤 의견들을 내놓으신 임원들의 모습에 앞으로 실아협이 실종가족들에게 큰힘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네 ㅋㅋ A4용지 17장 분량입니다. 종일 했는데도 빠진게 있고 문장이 매끄럽지 않아,
중복된 내용들은 삭제하고 수정했습니다.
오타 지적 해주세요.
복지부와 법원 그리고 협회에 영원토록 보관 될 회의록 입니다.
그리고 윤규섭이사님이 건의한 내용 가능합니다.
상근할 자원봉사자가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 개인적인 바램요
행사 때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하면 된다고 합니다.
글 올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올려진 회의 내용글을 보면서.. 협회가 점점 모양을 갖추어 가고 있는것에 흐믓해 집니다.
한분 한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날로 보강되어 가는 실아협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회의에 참여한 임원님들 그리고 글을 올려주신 서기원 대표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실종가족이 아닌 일반회원도 협회 임원으로 활동 할수 있다는 것인가요?
그러면 저도 임원으로 활동해도 되는 건가요?
당연하죠. 이미 지인 몇분께서 협회 이사님으로 활동 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명휘회장님도 저희 협회 이사로 활동 해주시면 감사하죠. 감쏴
오타 지적하기 좀 그런데요.
1,참석인원 점검에서 박남수 전이사 이자, 2,세번째행사에서 유동이 유동인구,3, 전문기관 안건 제목 위에 두번째줄
이대로 진행을 하는게 옮다 가 옳다로 ㅋ 저도 맞는지는 잘....
오타 찾느라 눈이 무지 피곤하시겠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오늘 본 것 이후 글도 오타 지적 부탁합니다.ㅋㅋ
안약이라도 사 드려야 하나요?^^
아직은 쓸만 합니다.
1)참석인원점검 ..김철상이사_지국장 2)연말행사안건_이자우이사 _지국장 3)실종아동법과 문제안건_박인숙인사_이사로 ㅋ 다시읽어 보삼*^^*
짜우리님 덕분에 완벽하진 않아도 문장답게 정리되었습니다. 깜사합니다.^^*
짜우리님께 부담을 더 드릴까 말까 ㅋㅋㅋ
말까 말까~~~ㅋ
더 수정 할 것 말씀해주세요. 엉 엉 내 눈엔 왜 안 보이는거야.
인내 을 가지고 기쁨이 오는 그날 까지 협조하여 힘을 냅시다......품안에 기쁨이오는날 을 기다리며.....
좋은 말씀에 힘이납니다.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