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니입니다.
지난 11월 29일 부터 12월 5일까지 6박 7일간 간사이 지역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며 제일 중요한 JR 패스를 어떤것으로 선택할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워낙 JR 서일본이 지역별로 다양한 패스를 준비해서요. 결국 일본에 존재하는 모든 교통 패스 중에서도 독보적인 가성비를 자랑하는 본좌 간사이 와이드 패스로 선택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첫시작은 마쓰야마입니다. 첫 시작점을 어디서 할까도 많은 고민을 했는데 결국 마쓰야마로 결정했습니다.
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쓴다면 당연히 시작은 다카마쓰가 맞는데 왜 마쓰야마를 선택했느냐 그 이유는 단 하나..
저를 일본 철도 팬으로 만들어준 그 게임.. 전차로고 그중에서도 가장 재미있게 즐겼던 여정편에 등장하는 마쓰야마 노면전차를 타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전용 컨트롤러까지 구입해서 정말 재미있게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참고로 사계절을 테마로한 4개 노면전차중 현재까지 유일하게 타본건 에노덴 밖에 없었네요.
여정편에 등장하는 모든 노면 전차를 타보는게 개인적 목표입니다.
이번 여행은 마쓰야마 직항이 있는 제주항공을 이용합니다.
안녕 인천공항~~
금방 일본땅에 도착합니다~
마쓰야마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마쓰야마 공항에 도착하면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방문하는 종합안내소. 여기서 각종 쿠폰을 먼저 수령합니다.
공항을 나오면 반겨주는 한국인 관광객 전용 버스들. 저는 도고온천행에 탑승합니다. 당연히 무료입니다.^^
도고온천에 도착. 현재 시간 오후 4시 반이 넘어서 도고 온천 주변을 구경하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사진은 도고 온천 본관인데 사람들이 이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네요.
도고온천 상점가 앞 유명한 시계. 정각과 30분 단위로 시계에서 장치가 나와 사람들이 많이 모이더라구요.
도고온천역에 전시되어 있는 봇짱 열차. 사실 마쓰야마에서 가장 큰 목표는 이 열차를 타는것입니다.
전차로 고 여정편에서 실제 운전을 해볼 수 있어서 꼭 한번 타보고 싶었던 열차입니다.
평일에는 이렇게 역 앞에 전시되어 있고 주말에만 실제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도고온천역 명판과 전경
도고온천역에 드나드는 노면 전차들을 구경합니다. 흔하게 보이는 모하 50형과 5000형 전차네요.
구경하다가 배가 고파져서 근처의 츠루짱이라는 가게에서 우동 한그릇을 먹었습니다.
감귤로 유명한 마쓰야마 답게 다양한 귤을 팔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도꼭지에서 쥬스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가게도 있어서 마셔봤네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쥬스가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모하 50형 전차.
도고온천 별관 입구
한국인들에게 제공되는 무료 온천 쿠폰으로 온천을 즐기러 왔습니다. 이 쿠폰으로는 본관은 못가고 별관 1층만 이용가능합니다.
리뷰에 동네 목욕탕 수준이라고 하던데 딱 그수준이네요. 뭐 무료이니 만족스럽게 온천을 즐겼습니다.
마지막으로 도고 온천 야경을 보며 산책하고 숙소로 복귀합니다.
배가 좀 출출해져서 근처 마트에서 구입한 초밥과 맥주로 마무리합니다.
내일은 마쓰야마 무료 쿠폰을 이용하고 봇짱 열차를 타는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이렇게 첫날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첫댓글 제목 변경 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참 저런 구형 차체에 풀컬러 최첨단 행선판을 달고 있는 모하50형이라니 ... 이요테츠는 옛날에는 다양한 도색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 차량이 감귤색 단일도색이라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참 말씀하신 부분이 어색하더라구요. 구형 객차와 LED행선판이라니.. 앞으로 올릴 여행기 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