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맥 2차 산행 (임도-용계산-봉화산-대동고개-웅방산-230봉)
산행일자 |
2008-10-28 |
날씨 |
맑음 |
산행지 |
2차산행 |
실 거리 |
12.11 KM |
온도 |
℃ |
실 소요시간 |
6 : 16 |
행정구역 |
순천시 서면 |
산행 소요시간
실 거리 ----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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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시간 제외
임도 세멘 |
0.47 |
용계산 ▲624.7 |
1.3 |
541봉 |
2.2 |
비포장 임도 |
0.74 |
20' |
45' |
1:15' |
28' |
265봉 |
1.6 |
임도 구상치 |
1.3 |
지맥능선 짧은층계 |
0.71 |
봉화산 ▲310.1 |
1.6 |
40' |
22' |
35' |
41' |
대동고개 2차선 |
0.95 |
238봉 |
0.37 |
안부 오거리 |
0.33 |
웅방산 311 |
0.54 |
27' |
12' |
12' |
19' |
233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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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하다.
어떻게 하루 밤을 지냈는지 모르고 일어나 휴라쉬를 머리에 쓰고 침낭 등 비박 장비를 주섬주섬 챙겼다.
가져온 바나에 국을 만들어 차거운 주먹밥을 먹었다.
그러나 그 맛은 꿀맛이었다.
동쪽하늘에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급경사 잡목을 이리저리 빠져 미끄러지면서 용계산의 해돋이를 보기 위하여 있는 힘을 다하여 정상으로 올랐다.
곧 떠오를 듯 한 모양이다.
그러나 구름이 끼어 아주 좋치는 못하지만 용계산의 해돋이는 보았다.
용계산의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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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계산 정상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희.준은 정상 작은 표시판을 달았다.
그 아래는 오래된 해발 624.7m 대삼각점(wgs84 n35 01 58.2 e127 31 46.1)이 있다.
용계산의 대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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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목을 지나면 희미한 소나무 숲 사이를 내려간다.
희미한 잡목길을 오르면 직진과 우측 갈림 능선에 작은 바위가 있는 곳을 지나고 내려오면 등산로가 나타난다.
능선에 바위가 나타나고 등산로는 바위 중앙으로 오르게 되어 있다.
바위를 지나면 희.준의 해발541봉 정상을 알리는 작은 표시판이 달려 있다.
541봉 정상을 알리는 희.준의 표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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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봉 좌우 갈림 능선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능선에 바위를 좌측으로 우회하고 브록크가 있고 평평한 것으로 보아 옛 핼기장에 작은 소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곳을 지난다.
다시 좌우 갈림 능선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아 진달래와 잡목을 빠져나간다.
작은 소나무와 잡목 사이에 등산로는 없다.
평평한 갈림 능선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잡았다 다시 좌측 능선으로 내려가야 된다(독도 주의)
빠져 나가면 좌측이 터이고 산불 났던 곳 같았다.
345kv 전주 신여수104번과 신광양35번 철탑(wgs84 n35 00 31.9 e127 31 57.3)을 지나며 조금만 더 내려가면 1:25000 지형도에 포장 된 임도로 되어 있는 안부 비포장 임도(wgs84 n35 00 27.3 e127 31 56.2)에 닿는다.
임도에서 더운 물을 만들어 밥을 먹는 사이 화물차가 오고 있었다.
임도 복판에서 먹던 밥을 주섬주섬 챙겨 임도 가장 자리로 옴겼다.
차가 다닐 수 있는 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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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봉 정상 5가지 소나무가 정상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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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건너편 그 동안에 보이지 않았던 리본이 단체로 달려 있고 등산로가 좋아 진다.
양호한 길은 정상을 좌측으로 우회 한다.
정상에서 좌로 꺽어 빽빽한 소나무를 빠져 나오면 다시 양호한 등산로를 만나게 된다.
망개덩굴과 싸우면서 265봉에 오르면 한 소나무가 5가지를 가진 것이 정상이라는 것을 표시하고 있다.
묘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 가지만 잡목이다.
소나무 빽빽한 곳을 지나는데 등산로는 양호하다.
경주 정씨 묘에서 휴식을 가졌다.
절개지 우측으로 내려오면 세멘 임도에 닿고 임도 건너 무명봉을 넘어야 구상치가 되지만 무명봉을 깍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오를 수가 없어 세멘 임도에 내려와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70m 정도 내려와 지하도(wgs84 n35 59 38.6 e127 32 09.6)를 통과한다.
절개지를 내려와 우측으로 지하도를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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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해서 3개의 지하도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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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하고 있는 지맥능선 구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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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를 통과하고 용곡저수지 좌측 도로따라 오면 840번 도로를 만나면서 용림버스정류장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 도로에서 좌측 압곡육교(wgs84 n34 59 25.7 e127 32 03.3) 쪽으로 간다.
압곡육교는 2차선으로 10번 남해고속도로를 넘는 육교다.
지맥능선과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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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를 넘는 압곡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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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곡육교를 지나면 좌측 용림버스 정류장을 다시 만난다.
도로 우측 지맥능선에 짧은 층계로 오른다.
잡목속으로 들어서게 되며 작업 폐기물을 버려 가기가 더 힘들었다.
미끄러지면서 지그재그로 오른다.
조금 오르면 좌측에서 오르는 등산로를 만난다.
이 등산로는 4기의 묘가 있는 곳까지 이어지고 있다.
나무를 스치며 오르면 우측 동래에서 봉화산으로 오르는 양호한 등산로를 만나 따른다.
2기의 묘 위에 있는 86재설하고 광양302번 해발310.2m 봉화산 삼각점(wgs84 n34 59 05.1 e127 32 09.8)에 오른다.
층계 올라 좌측 잡목속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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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2기 위에 있는 봉화산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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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준의 봉화산 정상 표시산이 있는 곳으로 지맥은 이어진다.
쭉쭉 뻗은 리기다 소나무 사이 등산로 따라 가며 안부 좌측 공장이 보이면서 개활지(wgs84 n34 58 59.7 e127 32 43.0)를 지나고 우측은 멀리 쌍굴이 보이는데 앞으로 이 개활지는 도로가 되는 지역이다.
넓은 길을 만나면서 좌측 2기의 묘가 있는 곳으로 들어선다.
철문이 있는 넓은 길 따라 리본이 걸려 있지만 기맥은 좌측으로 꺽인다.
우측은 쌍굴이 보이며 이 개활지는 도로가 될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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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840번 도로와 연결되는 마륜과 우측 골프장과 대동을 연결하는 2차선 대동고개(wgs84 n34 58 55.8 e127 32 59.1)에 닿는다.
물이 없어 우측 파라다이골프장에서 물을 보충했다.
좌측 궁전 같은 집은 캐슬라콘티네탈이다.
대동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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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궁전같은 캐슬라콘티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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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파라다이스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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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보충하고 대동고개 우측 삼거리에서 능선으로 붙는 등산로따라 오른다.
나주 임씨 묘까지 양호한 등산로가 이어지고 묘 윗쪽으로 지맥길이 이어진다.
오르면서 희.준의 힘을 돋구는 작은 표시판을 준희는 달았 다.
능선에 오르면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꺽고 등산로 주위에 밤나무가 많으며 밥은 많이 떨어져 있었으나 모두 벌레가 먹었다.
228봉을 올랐다 내려가면 쉴 수 있는 긴 의자를 만들어 놓은 안부 5거리에 닿는다.
능선에 좌우 길이 있는데 지맥길은 좌측 능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측 능선에 박해준개설 등산로라는 작은 표시판이 안부 5거리에 달려 있다.
잠시 쉬었다가 좌측 등산로 따라 오르면 자일이 정상 근처까지 매어져 있다.
등산로는 아주 양호하고 등산로 좌우로 자일이 매어져 있었다.
능선에 오르면 T형 삼거리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약간 이동하면 바위 전망대에 닿지만 지맥은 우측길로 들어서야 된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90m 정도 이동하면 삼거리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삼거리가 해발311m의 웅방산(wgs84 n34 58 31.2 e127 33 18.6) 정상이다.
정상에는 묘가 있으며 지맥은 삼거리에서 묘쪽으로 이어진다.
웅방산 정상 아래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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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후답자를 생각하며 산행을 하고 있는 최남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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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30m 정도 내려오면 양호한 등산로는 직진으로 이어지지만 지맥은 우측으로 꺽어 내려간다(독도 주의)
내려오면서 좌우로 연결되는 양호한 등산로를 지난다.
안부에서 넓은 길을 만나는데 좌측 잡목을 뚫고 233봉에 올랐지만 넓은 길 따라 올라도 능선에서 벗어나지 안는다.
233봉 정상(wgs84 n34 58 23.0 e127 33 05.5)은 넓고 평평하며 순천지역 전체가 잘 보인다.
오늘은 여기까지 산행하고 비박준비를 하고 저녁을 먹었다.
순천 시내의 불빛을 바라보면서 내일 산행을 위하여 잠자리에 들었다.
233봉에서 바라 본 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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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봉 정상에서 하루 밤을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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