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중 뻐스 아랫층에서, 2층보다 아래층이 쇼파와 테이불이
있어서 훨씬 편하고 분위기도 있었다
16녀전 영국에서 2층뻐스를 타본뒤로 다시한번 타봤으면 했었는데
다시 타보니 어린아이 마냥 동심으로 돌아가 좋았다
동화사는 일상 우리 가까히 있어서 대구 사람들은 별로 좋은 절 인줄을
잘 못 느끼겠지만 절 밑 입구 이효상씨 詩비 부터 시작해서 절 안에서 부터
통일대불까지의 가는길과 통일 대불 뒤의 산세는 가히 전국 어느 사찰에도
뒤지지 않을 것이다
오늘 일정을 바꾼 투어는 정말 유익했다
신숭겸자군 유적지를 꼭 한번 가고 싶었는데 오늘에야 왔다
그당시의 신숭겸장군의 숭고한 결연한 결단력이 없었다면 아마
고려란 나라는 없었을 것이다
그 당시를 생각하니 마음이 숙연해 진다
여기 이효상씨의 詩비 제막식때 이문희 대주교님 이하 많은 내빈들이
오셨다
이 詩비 기획과 제작을 손자가 하였다
내 개인적으로는 이효상씨는 집안의 큰아버님 되시는 분이시다
이런 훌륭한 분이 집안 어른으로 계신게 항상 자랑스러웠다
결국은 이효상씨도 부처님의 품안에(?) 안기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 개인적인 생각엔 이효상 큰아버지께서 정계에 나오시지 마시고
학자로써 남아 주셨으면 더 존경 받으시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
출처: 대구 흥사단 여성아카데미 원문보기 글쓴이: 김설희
첫댓글 권실장님 동작 빠르시네용~~ 수고하셨습니다^^
거운 나들이였습니다. 또 언제 2층버스를 타보는 호사를 누릴지...
첫댓글 권실장님 동작 빠르시네용~~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