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사상에 올릴 수 있는 생선:
조기, 우럭, 명태, 숭어, 병어, 민어, 농어, 도미, 참돔, 문어, 상어(돔배기), 서대, 오징어, 가오리, 홍어, 대구포, 북어포, 우럭포, 오징어포
【돔배기
상어를 토막 내고 포를 떠서 소금에 절인 포.
[네이버 지식백과] 돔배기 (두산백과)】
조기
우럭
명태
숭어
병어
민어
농어
도미
참돔
문어
상어(돔배기)
서대
오징어
가오리
홍어
대구포
북어포
우럭포
오징어포
2. 제사상에 올릴 수 없는 생선:
멸치, 꽁치, 갈치 ,삼치[치字가 든 생선]
고등어, 부시리, 정어리[등 푸른 생선]
뱀장어, 메기 [비늘 없는 생선]
3. 두 가지 설이 있는 생선
준치는 치字가 들어서 제사상에 올릴 수 없다고 하는데, ‘준어’라는 명칭으로 제사상에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치도 치字가 들어서 제사상에 올릴 수 없다고 하는데, ‘다랑어’라는 명칭으로 제사상에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어는 등 푸른 생선이라서 제사상에 올릴 수 없다고 하는데, 제사상에 올리는 지방도 있습니다.
준치[준어]
참치[다랑어]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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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구이
①유래설명
조기구이는 조기를 소금을 뿌리고 유장을 발라 구운 음식이다.
조기(助氣)는 사람의 기운을 북돋아 준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조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으로 예로부터 명절상차림과 잔칫상, 제사상 등에 빠지지 않고 올리는 귀한 생선이다.
조기는 국이나 찌개를 끓이거나 조려 먹기도 하며 싱싱한 것은 회를 떠서 먹기도 하는데, 조기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말렸다가 구워 먹는 것이 제 맛이라 한다. 조선시대에는 삼삼하게 간한 조기를 궁중에서도 즐겨 먹었다고 한다.
『임원십육지』에 따르면, 일단 소금 간을 했다가 꾸덕꾸덕하게 말린 건조식품이 당시 상품으로 전국에 유통됐는데 신분의 귀천과 관계없이 누구나 다 좋아했으며, 바닷고기 중에 맛이 으뜸가는 생선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고 한다.
②재료 및 분량
조기 4마리, 소금 ½작은술 유장 : 간장 ½큰술, 참기름 ½큰술 식용유 1큰술
③만드는 방법
조기는 비늘을 긁고 지느러미를 자른 다음 아가미로 내장을 빼내고 씻어
폭 2cm 정도의 간격으로 칼집을 넣고
소금을 앞뒤로 뿌려 30분정도 재운 후, 유장을 바르고 10분정도 더 재운다. 석쇠를 달구어 식용유를 바르고 중불에서 조기를 얹어 높이 15㎝ 정도로 올려 앞뒤로 구워낸다.
[네이버 지식백과] 허해진 사람의 원기를 돕는 생선 ‘조기구이’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재미있는 세시음식 이야기), 2010, 한국콘텐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