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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일자 : 2020년 7월 17일 / 상봉 CGV ■ 줄 거 리 대위 강동원은 좀비바이러스로 인해 국가몰락직전 에 누이와 누이 가족을 데리고 홍콩으로 탈출합니 다. 홍콩에서 지옥같은 난민 생활을 하던 중 홍콩 갱단에게서 한국내 버려진 2천만 달러에 달하는 달러와 금괴를 가져다 줄 것을 의뢰받게 됩니다. 강동원은 이런 모험이 내키지 않지만, 함께 한국을 탈출한 매형 김도윤의 억지로 결국 한국행을 선택 하게 되고, 좀비로 가득한 도시에서 목숨을 담보로 한 도박을 하게 됩니다. ■ 감 상 평 "#살아있다"에 너무 실망한 탓일까요, 정말 두편의 영화의 수준이 천지 차이가 난다는 표현이 적당할 듯 싶습니다. 물론 "레지던트 이블"에서 시작된 좀 비 캐릭터의 유행이 지겹고 식상하기도 하지만, 속 도감 넘치는 자동차 추격씬 등을 버무려 한국형 좀 비 앤션 영화를 만들어 낸 듯 합니다. (그런데 자동차 추격씬은 매드맥스-분노의도로"와 약자들을 격투장에 몰아넣고 살인 생존 도박을 즐 기는 부분은 "매드맥스 썬더돔"이 연상되는 건 필자 만은 아니겠지요....??) "부산행"이 민간인들의 육탄전과 다소 무기력한 "도 망"이 주된 스토리라면, "반도"는 강력한 총기와 차 량으로 무장한 주인공들이 좀비로부터 도망은 다 니지만, 무기력한 공포 속의 도피가 아닌 위기에 맞 서는 작전상 후퇴 개념의 도피입니다. 더불어 차량 추격씬이 유난히 많은데, CG티가 약간 나긴 하지만, 나름 실사에 가깝고 볼만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좀비로 인해 무너지는데 하루 밖에 걸리지 않으며, 그에 반해 북한은 좀비 청정지 역이라는 설정이 살짝 불쾌하긴 합니다. 한국의 바 이오헤저드 대응능력이 북한 수준도 안되고, 또 좀 비들은 지들이 알아서 휴전선을 넘진 않는다는 건 가요...ㅉㅉ 그저 영화상 설정일 뿐이지만,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 뭐 이런저런 거슬림이 있긴 하지만, 연기파 배우들 의 명연기가 "시간, 돈이 아깝군"이란 푸념이 나오 게 하진않을 듯 합니다. 재미난 감상되길 바랍니다~~ |
첫댓글 깜딱 깜딱 놀라서 심정지 오는줄~ㅋㅋㅋㅋ
잼나네요~~~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