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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nomiya의 후지산, 역전온천 철도탐사 역전온천 탐방 일본의 역전온천 (10)-도쿄 JR오차노미즈(御茶ノ水)역 근처 칸다(神田) 아쿠아 하우스 에도유(江戸遊) [간이숙박 1700엔]
Fujinomiya 추천 0 조회 1,206 12.06.19 22:01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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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19 23:31

    첫댓글 간만에 제가 들어본 역이 나왔네요.. 작년 동경쪽 여행에서 몇 번 지나간 것 같은데요.(정말 지나치기만 한) 다음에 이 쪽에 지나가게되면 꼭 내려서 체험해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어를 거의 못해서요.. 혹시 안에 일하시는 분들과 이야기할 일이 많을까요? 역에 티켓 끊는거나 식당이나 편의점에선 이제 대충 눈치로 하는데요.. 온천에선 어떻게 해야하나 좀 걱정이 되네요^^ 너무 쓸데없는 걱정일까요?

  • 작성자 12.06.19 23:40

    HaBy님.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실 저도 일본에 55회 다녀왔지만,
    회화 못합니다. 그냥 눈치껏 합니다. 입욕권은 자판기에서 뽑아서 주기만 하면 되며,
    다른 대화는 저는 영어로 합니다. 450엔짜리 입욕시에는 가방에 수건들을 챙겨가시는 것만
    주의하시고 밤 10시30분 이전에만 입욕 요금이 450엔 입니다.
    다만, 이 온천은 일본 온천 특유의 정취를 느끼는 나고야의 오오조네 같은 그런 도심속의
    온천은 아닌 것 같습니다. 탐사 중 땀에 절은 몸을 삶아주는 용도와 간이숙박 용도였습니다.

  • 12.06.20 00:37

    도쿄 도심인 오챠노미즈역 근처에 이렇게 좋은 간이숙박 시설이 있었네요. 한국의 찜질방이나 "오다이바 찜질방"이라 부르는 오오에도 온센모노가타리보다도 더 아늑하고 저렴한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게다가 6시간 코스라 이용하면 철도탐사와 병행하기도 좋구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도쿄 갈 기회가 있거나 선라이즈/아케보노 만석 등의 사태가 발생하면 이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2.06.20 00:48

    주인장님. 안녕하십니까? 기말고사 시즌을 앞두고 엄청 바쁘실 것 같습니다.
    철도탐사 관점에서 높은 평가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쥰텐도 대학교 대학원생들이 귀가할때
    막차를 놓치거나 철도 트러블로 귀가를 못할때 저렴하게 이용한다고 해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말씀하신 오오에도 온센은 시설은 훌륭하고 방대하지만, 할인 이벤트가 있어도 비용이 캡슐 호텔
    이상으로 비싸고, 시나가와역에서 셔틀 버스를 타야하니 철도탐사 중 이용이 저어되었습니다.
    그러나 간이숙박은 사실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 비상 수단으로는 권하고 싶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전문적인 코멘트로 지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2.06.20 00:54

    이야기에 제 이름이 등장하다니 영광입니다. 사진의 골목길들이 오챠노미즈에서 자주 보던 그런 골목길들이군요. 이 근처는 매우 낯익습니다. 마지막 사진 두 장을 보고 놀랐는데 이것이 과연 간이숙박인지 싶습니다. 아주 좋은 정보입니다. 저야 작년 1년동안 현지 지인들이 많이 생겨 도쿄에서는 숙박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만약 이것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무조건 여기로 가고 싶군요. 오챠노미즈 자체가 도심 한복판이고 교통도 좋고.. 머릿 속에 기억해두고 있겟습니다

  • 작성자 12.06.20 01:17

    반가운 Polymer님. 요즘 시험이 끝나셨겠지만, 장래 플랜 수립하시느라 바쁘시겠습니다.
    사실 전문 간이숙박형 슈퍼센토는 소형 TV 부착 리클라이닝 소파들이 많아서 장년층 손님들이
    많아 시끄럽고 번잡합니다. 그런데 이 지역의 특성상 유흥 지역은 아니므로 음주 후에 들어오는
    손님들이나 품행이 무서운 사람들은 없고 거의 메이지대, 쥰텐도대, 일본의대, 도쿄의치대
    학생들 이었습니다. 다만, 간이숙박 다다미방은 작습니다. 또한, 숙박 사람들이 가끔 10여명
    이상되면, 라운지 바닥에서 자도 될 정도로 깨끗하고 푹신한 섬유 소재로 깔려 있습니다.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2.06.20 07:54

    오우~ 좋은곳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마눌님 할머니께서 사시던 동네로군요. 처자식이 없이 혼자 일박하기엔 아주 훌륭한 곳으로 보입니다. 혼자 일본 갈 일은 없겠습니다만 ㅋㅋ 불경기라고 볼멘소리를 해도 빌딩은 지어지는군요. 사진 12 의 꼬마녀석은 무단횡단을.. Fujinomiya 님도 저 사진을 찍은 후 뒤 따르셨을 듯 ㅋㅋ

  • 작성자 12.06.20 09:03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제 글에 많은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사실 가족 동반 여행을 주로 하신다면 간이 숙박온천은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만, 님의 말씀대로
    혼자서 1박하며 비용을 절감하는 데에는 큰 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차노미즈역 일대에 대규모 빌딩군들이 들어서는 것 같아서 상당히 의아했습니다.
    허걱-사진을 일단 많이 찍고 빨리 이동하느라 신호등 빨간등도 인식 못했습니다.
    그럼 저도 신호 위반을 했을 가능성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좋은 정보로 평가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2.06.20 11:37

    오오- 다음에 꼭 가봐야겠네요..ㅎㅎ

  • 작성자 12.06.20 11:42

    항상 친근하게 제 글에 동감과 감흥을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이 온천은 단점이 일본 온천의 묘미인 노천온천과 다양한 탕이 없다는 점이고,
    입욕 자체가 목적인 듯 합니다. 님께서 나중에 실망하실까봐 미리 말씀 드립니다.
    대신 금년 늦가을에 도쿄에 소재한 멋진 정원식 역전 온천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12.06.20 13:26

    가격도 저렴하고 깨끗하고 깔끔하게 되어 있군요. 도쿄 시내 중심에 저 가격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를 여행하다 보면 숙박을 가끔씩 하는데 우리나라는 가격도 그렇지만 청결에서는 아직 선진국의 시설을 따라가지 못하는 듯 합니다.

  • 작성자 12.06.20 13:46

    ワンマン님 안녕하십니까? 일철 전문 평론가분들 앞에서 철도와는 약간 동 떨어진 테마라서
    약간 머쓱합니다. 그래도 근성의 철도 탐사후 역전 온천에서 여러 생각들을 하며 성과와 차후 작전을
    구상하는 것은 최고의 묘미 같습니다. 일본 온천에서 느낀 청결은 정말 남다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유흥가들을 끼고 있지 않은 온천문화도 부러웠었습니다. 앞으로도 일본 전국에서 주요 도시별
    온천 50개를 심도있게 분석하려고 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2.06.20 13:31

    오오 제가 살던 칸다에 저런곳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칸다 우체국이라면 일본갈때마다 박스를 사서 무언ㄱ를 산다음 국제소포 선편으로 보내던 주된 고객(?)중에 한곳이었는데 건너편에 저런곳이 있었을줄은 몰랐네요. 위치가 아키하바라에서 가까운 곳이라 아키하바라에 취미활동(..)을 갈때는 아키바역이 아니라 오챠노미즈에서 내려서 걸어가는게 훨씬 덜 복잡하고 원하는곳으로 갈수 있어서 편합니다. 아키바DX같은 곳이나 요도바시카메라로 갈려면 조금 멀긴 하지만 시끄럽지 않게 갈려면 제일이기도 하지요. 또한 칸다에서 걸어가면서 보면 마치 강남대로에 있는듯한 회사들의 밀집, 회사원들의 삶 등등이 보이기도 하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 12.06.20 13:33

    도쿄-칸다-아키하바라 이 구간은 산책하기엔 뭐시기 하지만 걸어가도 되는 거리이기도 하고 히비야선 코덴마쬬, 닌교쬬 이곳은 사람이 실제로 사는 동네이기에 도심속에 주택가 기분도 나고 또한 여기저기 맛집들도 숨어있어서 좋답니다. 밤에는 사람의 그림자가 안보이는게 흠이긴 하죠.
    거꾸로 도쿄-유락쵸-신바시 여기는 여기가 니뽕이다! 라는걸 느낄수 잇는 랜드마크타워가 많아서 여기도 관광코스이긴 합니다 ^^

  • 12.06.20 13:34

    오챠노미즈.. 칸다.. 그리운 이름이네요 으히. Fujinomiya 님 덕분에 일본여행계획세울때 긴급(?)계획이나 이런 계획을 수립할때 큰 도움이 됩니다!
    매년 칸다 우체국을 방문하고 그 옆 세븐일레븐에서 뭔가를 사먹지만 그런곳이 잇는지 이런 게시물에서 보다니 -.-;;; 허허허

  • 작성자 12.06.20 14:03

    허걱-milly님. 오히려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댓글을 3개씩이나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주인장님께서 세이부 신주쿠선 여행기 진도를 나가셨을 때 님의 일본 생활 4년의 감흥을 느꼈는데,
    이번에 더 자세히 간접경험하게 되는군요. 오히려 현지에 계시는 분들은 하루하루 생업에 쫓겨
    마음의 여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님께서 칸다와 이 주변에서 거주지와 직장일을 하셨었군요.
    정말 오차노미즈 주변은 정숙하고 품격 높고 조용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 온천 탐사기가 님의 추억을 리마인드 시켜주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격과 함께 생생한 삶의 체험담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2.06.20 20:52

    솔직히 온천 겸용 간이숙박처로서는 오다이바의 모노가따리가 그나마 유명했지만 거기는 오다이바가 당일 일정이 아닌이상 유리카모메 요금을 내야하는 단점이 있었죠 특히나 JR패스 사용자분들이라면 더 그럴텐데 여기는 추가 교통비 안들고 온천에 숙박까지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군요

  • 작성자 12.06.20 21:19

    344/K217 도곡역님 오랜만 이십니다. 작년 12월에 님께서 동계 또는 춘계 철도 출정을 가실 것으로
    게시판에 글을 올린 것이 기억이 납니다. 혹시 잘 다녀오셨는지도 궁금하네요.
    오에도 모노가타리에 대한 코멘트 감사합니다. 어느덧 오다이바 온천이 한국인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밤에 이용시 입욕료 1480엔+심야 요금 1700엔 이므로 많이
    부담되는 것 같습니다. 저녁 셔틀편은 늦게까지 있지만, 아침 무료 교통편이 일찍 없어서 님의
    지적대로 교통비도 많이 소요되겠군요. 이 온천 간이숙박에 대해 논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2.06.20 21:44

    우와~ 매우 깨끗하고(그러고 보니 Fujinomiya님께서는 청결을 매우 중요시 여기셨었죠^^), 저렴하고, 편리한 온천이네요^^ 도쿄시내에 있음에도 너무나 매력적인 가격으로 한 번 이용해 보고 싶네요^^ 제가 좋아하는 온천에 요즘들어 어디에서든지 잠이 잘 오게 된 저의 특성상(야간 무궁화를 타면 잠을 설치던 제가 이제는 푹 잡니다^^; 좋게말하면 적응한 거지만, 나쁘게 말하면... 그만큼 피곤하다는 것이 되는군요ㅠㅠ) 도쿄에 갔을 때 이용하기 좋을 것 같네요^^ 좋은 온천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6.20 21:56

    글이 너무 길어 님의 시간을 뺏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지만, 공부로 쌓인 스트레스를 미래지향적인
    연구회에서 극복하는 것은 매우 생산적인 것 같습니다. 온천 여행기까지 논평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실 일본 여행하면 단연 철도와 온천과 후지산과 먹거리로로 축약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철도 탐사를 성공리에 마친뒤 석양이 지는 하늘을 보며 노천탕에서 어두워져 가는 하늘과 달을
    보며 입욕하는 그 맛이 일품인듯 합니다. 아울러 온천 입욕은 그 자체가 탕치 개념이기도 하지요.
    앞으로도 역전 온천 기획이 최소 50편은 갈 것이므로 나중에 데이터베이스로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3년 후 님과 함께 일본 온천 여행 가고 싶군요.

  • 12.06.23 11:01

    사진도 안내도 설명도 너무 상세하여, 눈감고도 찾아갈 수 있을 정도로군요ㅎㅎ 저도 오차노미즈역 근처의 전문도서관에 주기적으로 자료를 복사하러 가야 하는데, 야행버스니 숙박비니 신경쓰이던 참입니다.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6.23 12:15

    안녕하세요-요즘 關空特急はるか님께서 출석 체크 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 일본 현지에 계시는 유학생 이신가 봅니다. 저는 일본에 자주 가므로 비용을 아껴야 하고,
    따라서 여러 저렴한 숙박 수단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출장/탐사 후에도 업무를 보려면
    개인적인 공간이 필요해서 도쿄에서는 기타센쥬의 쥬요 호텔 등 2000엔 저가형 호텔, 오사카에서는
    라이잔 호텔 등 2000엔 호텔을 당연히 선호합니다. 다만, 이 저가형 호텔을 사전에 예약을 못해
    만석인 경우에는 부득이 오차노미즈로 오게 됩니다. 에도유 라운지에서는 소파에서 업무를 보고
    잠자리에 들면 되는 것 같습니다.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2.06.24 15:58

    저정도라면 하룻밤 잠깐 눈붙이고 움직이기에는 최적이군요^^ 항상 좋은 정보를 주시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를~~~~^^(별 일 없으시죠?^^)

  • 작성자 12.06.24 16:21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토요일에 올라온 님의 여행기에 또 진한 감동과 배움을 받았습니다.
    여행기 하나에서 느껴지는 님의 정성만으로도 님의 대학원 생활과 학부 강의에서의 활동도
    어느정도 가늠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1학기 정말 노고가 크셨을 것 같습니다.
    사실 간이 숙박형 역전온천을 이용하게 되는 상황이 오면 안될 것 같습니다.
    사전에 2000엔대에 잘란넷과 라쿠텐에서 예약할 수 있는 호텔들이 꽤 되기 때문에,
    님께는 별로 유익한 정보가 안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 12.06.27 02:36

    회원들을 위해 좋은 목욕탕을 소개하려는 후지노미야님의 정성에 탄복을 안할수 없네요....
    우리 일철연 회원들께서는 철도탐사중에 이런 곳을 만나기가 쉽지 않으니 잘 숙지 하시어 이용하면 좋겠네요...
    사진과 글 잘 보고 갑니다...
    아울러 자주 못들르는점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모임있으면 연락 주시고....

  • 작성자 12.06.27 07:01

    형님-반갑고 노고 많으십니다. 바쁘신 중에도 대만 신칸센 사진도 올려주시고, 이렇게
    꼬박 챙겨 주셔서 오히려 죄송합니다. 형님께 괜히 부담만 드리는 것은 아닌지도 걱정됩니다.
    도쿄 및 대도심권 슈퍼센토들의 이용 요금이 만만치 않아서, 이 같이 역세권에 시설과
    비용 측면에서 좋은 온천을 발굴하는 것이 확률적으로 5%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지난 글이라도 챙겨 주시는 형님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현재들 서로 바쁜 듯 합니다. 나중에 서로 시간들이 서로 맞으면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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