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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가 그치지 않고 계속 내린다.
컴퓨터 교육을 마치고 귀가 하면서 바라본 지리산
점심먹고 거실에 누워 하루종일 뒹굴 거리면서 과한 낮잠을 즐기고 저녁 무렵에 산수유 축제장을 다녀왔다.
하루종일 비가 내렸지만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생각보다 많은 인파가 축제장을 찾아줬다.
산동면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음식코너에서 육개장과 비빔밥 그리고 파전과 막걸리 한잔으로 요기를 하였다.
비가 간간히 내리고 날씨마저 쌀쌀한 가운데 축제장 무대엔 많은 인파가 운집해 있다.
전남 도지사까지 참석한 큰 행사다.
곳곳에 설치된 대형 난로.
우리는 아예 옷을 따숩게 입고, 겨울 모자와 장갑까지 끼고 가서 난로 아래에 자리를 잡아 견딜만 했다.
창극 산수유 내사랑.
영원한 오빠 전영록 콘서트.
밤시간이었지만 축제장을 대충 둘러보니 가족들과 함께 구경해도 좋을것 같다.
내일하고 모레까지 축제가 열리니 휴일을 맞이하여 더 많은분들이 구례를 찾아줬으면 좋겠다.
산수유 축제 바로가기 http://www.sansuyu.go.kr
장부장님이 보내준 부산 금정산성 막걸리.
한잔 맛을보니 그 마음까지 더해 달콤 하였다^^
첫댓글 막걸리로 힘내시옵소서.....^^;
그리하겠네^^
도완이가 4월초쯤 한번 올수 잇을거 같은데...행여 데려다주게되면 산수유 함 볼란가.. 암튼 가면 연락할께요.
그맘때는 매화,벚꽃,산수유 모두 볼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