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will enter the race to host the 2016 Women's Baseball World Cup.
Kijang County in eastern Busan said Monday that it will submit an application to host the event to
the International Baseball Federation at the end of this month.
Eight to 12 countries will participate in the seventh Women's Baseball World Cup,
which will be held for ten days in August and September 2016. The host nation will be decided in July.
Kijang County plans to hold the games in its Dream Park, set to be built by June 2016.
The expansive park will have four fields for social baseball leagues, a children’s baseball park,
a softball field, a baseball experience center and an indoor practice field.
2014년 6월 하순 기사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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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2016년 제7회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유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장군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기장군청에서 한국여자야구연맹과 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30일 국제야구연맹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2016년 8∼9월 열흘간 8∼12개국이 참가하는
제7회 세계여자야구월드컵 개최지는 오는 7월에 결정된다.
2016년 8월 개최될 예정인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은 2004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2년마다 치러지는 국제대회다. 6회를 맞는 올해 대회는 일본 미야자키에서 치러진다.
7회 대회 유치가 확정되면 2016년 8월 중순부터 9월초까지 기장군에서 약 10일간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세계랭킹 1~6위 6개팀에 주최국 한국팀, 2016년 홍콩피닉스컵 우승팀, 와일드카드 4개팀
등 총 8~12개국이 참가한다.
기장군은 이 대회를 2016년 6월까지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일대에 조성하는 '꿈의 구장'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꿈의 구장은 19만6천515㎡에 사회인 야구장 4면, 리틀 야구장, 소프트볼장,
야구 체험관, 실내 야구 연습장 등으로 구성된다.
이 구장은 한국 야구 100년, 프로야구 30년을 기념해 지상 3층에 전체 면적 3천300㎡ 규모로 건립하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2016년 10월 완공) 주변에 조성된다.
기장군은 지난 3월 한국야구위원회(KBO), 대한야구협회와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2016년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을 유치하면 기장군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한국여자야구연맹과 대회유치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부산유일의 청정지역으로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사계절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온난한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2016년 세계여자 야구 월드컵 대회가 개최될 즈음에는 KTX부산·울산역과 함께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산외곽순환도로를 통한 교통인프라가 거의 갖추어지게 된다.
앞으로 동부산관광단지 등도 조성될 예정으로 있어 기존의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프리미엄아울렛, 일광·
임랑해수욕장 등 관광자원과 함께 해산물, 철마한우 등 풍부한 먹거리로 세계여자야구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조 ☞ http://cafe.daum.net/st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