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센터의 두번째 시간으로 '되살아나는 상상-생태미술로 만나는 재활용' 시간으로 다 먹고난
우유팩을 재활용하여 재생용지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업진행은 이용숙샘의 재미있는 나무 이야기와 종이 이야기를 시작으로
우유팩을 가지고 어떻게 종이를 만들수 있는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서 진행하였습니다.
우유팩은 일주일전에 미리 불려서 겉면의 비닐팩을 제거하고, 믹서로 곱게 갈아서
주변에서 만나는 작은 들꽃과 초록잎을 함께 넣고 갈아줍니다..
그다음에는 종이틀에 조심조심 종이를 뜨면 알록달록 멋진 꽃잎종이가 됩니다.
여기에 작은 꽃잎을 멋지게 올리면 더욱 멋진 종이로 탄생합니다.
아이들은 처음 종이를 뜰때는 호기심 반 궁금증 반으로 뜹니다...
잠시후에 작은손으로 뜬 종이가 멋진 종이로 탄생되는 것을 보면서 무척이나 즐거워 합니다..
아이들은 신이 나서 엄마껏, 동생껏 여러장의 종이를 만들어서 즐겁게 돌아갑니다...
집에서도 가끔씩은 버리는 폐휴지로 멋진 수제종이 편지지를 만들어서 가까운 사람에게
손글씨 편지를 한번 보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수제 종이 편지지 -그런 편지 받고 싶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