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 (선바우산 1042m)
선바위산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선바우산(1.042m)은 영월군 상동읍 봉우재 삼거리갈림길
31번 국도상에서 북으로 올려다 보면 병풍을 펼쳐 놓은 듯한 바위산으로 바위와 노송군락이 동양화처럼
어우러진 비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주변의 순경산과 가매봉사이에 우뚝 솟아 있는 바위산 이다.
높이 50m의 선바우(선바위)가 서 있어 선바우산(선바위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충주에서 아침 7시에 떠나 강원도 영월 선바우산 입구에 도착하니 9시. 간단하게 준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했는데 시작부터 메뚜기 마빡처럼 가파른 경사길로 시작해 산행10분도
지나지 않아 온몸이 땀에 흠뻑 젖을 만큼 힘을 쪽 뺐기에 늘 허덕거리며 능선을 올라섰는데 조금 내려오니
소원바위 이정표가 있어 소원바위에 무슨 소원을 빌까? 많은 생각을 하고 소원바위앞에 갔는데 소원바위에
도착해보니 와~소원바위가 얼마나 멋지고 아름답던지 소원바위에 빠져 소원비는것도 잊어네요.ㅎ
소원바위를 보고 선바우산 정상에서 신령님께 문안드리고 바로 하산을 했기에 오전에 산행을 마쳤네요.ㅎ
등산로 입구에 안내판
묵밭에 무척 많은 노란 꽃들이 반겨주는데 이름도 몰라요.ㅎ
무쟈게 놓고 뽀족한 소원바위
바람만 조금 세게 불면 넘어갈거 같은 소원바위
이 소원바위는 옛날부터 이곳 주민들이 치성을 드리던 곳으로 본구래에 거주하고 있는 방창원의 증언에 의하면
그가 태어나기전에 부모님께서 슬하에 자손이 귀하고 태어나도 오래 살지 못하여 이 곳 소원바위에서 치성을
드리면 자손을 얻을수 있다하여 부부가 매일 같이 백일기도를 드린뒤 아들을 낳아 선바우라 부르게 되었는데
이 선바우가 지금의 방창원이며 몇해후 다시 백일기도를 드린후 예쁜 딸을 낳아 선녀라 이름을 지어 두 남매는
병을 앓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다고 하고 그 후 많은 사람들이 선바우산을 찾아와 기도를 하면 소원을 성취
하였으므로 수년 전부터 소원을들어주는 신령스러운 바위라하여 소원바위라 부르게 되었다고들 해요 .
1042m 제법 높은 산인데 코스가 짧다보니 무척 급경사였어요.
여기 선바우산에는 이제 봄이 시작 되더군요.ㅎ
등산로 입구에 멋지고 아름다운 2증집이 있는데 빈집이더군요.
오늘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 짧은 코스이기에 다행이였어요.ㅎ
♬ 5월의 편지 - 소리새 ♬
첫댓글 이번산행은 선바우산 이군요~~!!
다른산들도 그렇지만 바위가 참, 멋지네요~~!!
멋진생활을 하시는 만수무강님
활력있는 모습이 넘 좋네요~~!!
사시는 집이 충주같은데 어느동 이신지요?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