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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2013 희망의 언덕 김장 나눔 김치은행] 김치를 나눠요, 사랑을 나눠요~
지역민과 자원봉사자들의 행복한 김장 나눔 축제
1. 봉사후원 단체:수자원공사 금산지역 본부8명. 간디학교16명. 한국기업6명. 희망의 언덕회원30명. 한타 나눔회20명. 한타 동그라미봉사회30명. 명곡1리 부녀회6명 및 개인봉사20명 2. 일시 : 2013년 11월 26일~27일 양일 08시부터 3. 장소 : 금산군 제원면 명곡리8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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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겨울
김장 나누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배추김치 담으러 왔어요. 지역 간디중학교(대안학교)2학년학생들입니다. 제법 쌀쌀한 날씨임에도 반팔에 양말도 아니 신고 슬리퍼를 끌 고온 이 녀석들이 열심히 일을 한 다음에 물도 다 빠지지 않은 뜨끈한 두부를 먹으며 참 맛이 꿀맛이네요? 합니다.
배추를 후원하신 분 중에는 김치회사와 좋은 조건에 납품을 하기위해 직접 재배한 배추를 일부 남겨 후원해준 분도 고추농사를 지어 가루로 후원해 주시는 분 수년째 후원금을 보내주는 친구와 주변에 선후배님들이 있어 11년째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절이는 날은 나름 좋은 날씨 이었지만 당일 김장을 하는 날 하얀 눈이 펑펑 내려 예정되었던 봉사자분들이 불참하면서 봉사 나오신 한국타이어 나눔 회,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봉사회, 간디학교학생, 명곡1리 부녀회원등 주변에서 백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배추 천오백여 포기로 김장김치를 18kg씩 250박스 와 복지시설이나 봉사자들도 제각기 준비해온 일반 박스를 포장하여 겨울철 반 식량이랄 수 있는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습니다.
혹독한 추위를 보내야하는 가난한 사람들에겐 한겨울 추위처럼 고통스러운 것도 없습니다. 연탄을 난방 연료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연탄은 때로 밥보다도 더 소중한 물건 난방 수단 입니다. 한 겨울 냉기로 가득 찬 방에서 살을 에는 것 같은 추위에 떨어야 하는 그 누군가에게는 구세주나 다름이 없는 "연탄은 이 시대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어머니의 품안과도 같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연탄 희망의 언덕에서는 공동모금회의지원과 독지가들의 지원을 받아 20,000장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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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희망의 언덕 김장 나눔 사랑의 김치은행마치고.hwp
첫댓글 모든분들고생하셧습니다^^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데도 아랑곳 하지않고 열심히 봉사 해 주신 모든분들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