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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기맥(백두) 한강기맥2구간58.90km-내몸에 휴식이 필요해
다류 추천 1 조회 206 21.08.11 20:38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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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12 10:16

    첫댓글 다류대장님!
    몸에 좋은게 뭐가 있을라나요.
    좋은거 있음 혼자 드시지 말고 저도 좀 갈켜주세요. ㅎㅎ

    표고는 그냥 생식하면 된다 그거죠.
    저도 생식 가능한 버섯 몇개 알아둬야겠네요.
    독버섯과 유사하지 않은 거로요.
    버섯으로 택시비도 벌고, 요기도 하고... 참나 원~^^

    운두령에서 보래령~불발령~청량봉~구목령~삼계봉~운무산~먼드래재~대학산~장승재
    여름날씨에 먼 거리를 뛰셨습니다.
    구목령과 먼드래재는 물이 확실히 있는 곳인데 제 산행기 참고하시지 그러셨어요.
    장곡재도 임도 우회하며 물소리는 들었는데 확인은 못했구요.

    그새 개량된 곳도 있군요.
    운무산에 데크가 조성됐단 말이죠?
    음~ 홍천에서 드뎌 한강기맥에 예산을 배정했나 싶기도 하네요.
    먼드래재는 도로공사가 깔끔하게 끝났나보고요.

    장승재 전에 진저리재에서 퍼져 임도로 진행했네요. 장승재 약수터옆에서 비박틀었고요.

    다음 구간엔 끝내실것 같군요.
    날씨가 한풀 꺾인것 같아 그나마 다행입니다.
    한강기맥 2구간 길게 한바리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8.12 19:34

    퐁라라님 ^^
    제가 요즘 일이 많이 바쁘다 보니 산행기도 늦고 댓글도 늦습니다.
    다른분들 산행기도 둘러 보고 댓글도 달아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 스럽네요..

    산속에 먹을것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
    퐁라라님도 잘 아시는것들 이실 겁니다.
    표고와 송이는 생식 하셔도 되실듯 합니다.
    저는 탈이 나지는 않더군요.
    저도 버섯은 아는것만 건들고 잘 모르는것은 손대지 않습니다.
    간혹 택시비 할만한것들이 눈에 들어오기는 합니다. ㅎㅎ

    분비상황이나 박달상황 특히 뽕상황 같은 것은 택시비 두둑히 하고
    뒷풀이 비용까지 충당해 줍니다. ㅎㅎ

    제가 가끔 나사가 빠지는 모양입니다.
    아무생각 없이 그냥 드리대고 갔으니 말입니다. ㅋ
    그래도 아무 탈없이 산행 마무리 하였으니 그것으로 된듯 하구요.

    운무산 데크 새로 개비 한지 얼마 안된듯 했네요.
    먼드래재도 도로포장한지 오래 되지 않은듯 깔끔했구요.

    저도 하늘이 속이 않좋은지 우루룽 꽝꽝 해대고 힘도 빠지고 해서
    임도로 냅다 빼서 장승재 약수터 사람 없는 틈에 대충 씻었습니다.

    시간도 안될 뿐더러 이번 구간 해보니 한강 두구간 정도로 여유 있게
    마무리 해야 할듯 싶습니다.

    항상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 21.08.12 15:26

    어휴 문놈의 재가 저리도 많습니까?
    징글징글한 재들의 연속 출연에 읽는 내내 힘들고 안쓰러웠어요~~

    뭐든 때가 있는데 그 때를 많이 지나친거 같습니다.
    여름철을 맞아 핑계 좋잖아요.
    스스로를 옥죄는 자의식에게 지금껏 수고했으니 이제 쉴거다 라고 솔직히 말씀해 주세요~

    하기사 이렇게 피곤하게 지친 상황에서도 언제나 밝은 마음으로
    자연을 돌보고 글까지 쓰시니까 어쩌면 본인의 힘든 상태
    방전된 밧데리를 모르고 넘어가는 수가 지금의 경우가 아닐지 심히 염려됩니다.

    무엇을 위하여 걷는 것인가~
    162지맥 걸어내는것은 과연 어떤 부분을 충족시켜주는 것이기에
    그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이 험난한 상태의 환경에서 그 머나먼 길을 걷고 또 걷는 것일까?
    그것도 그냥 걷는게 아니라 가파른 산길을 잡목과 가시덩쿨들의 저항을 견뎌내며
    오르내리는 일 아닙니까~

    빨리 끝내야되는건가요?

    스스로에게 빠져든다고
    본인도 모르게 스스로의 약속에 빠져 그저 맹목적으로 따르는거 아닐까요?
    저도 그런 경험을 자주 합니다만서도...

    ㅎㅎ암튼 말이 길었습니다.
    과유불급 맞지요?

    한강기맥 수고많으셨습니다.
    다음주는 즐거이 휴가 지내는 모습을 한번 보고프네요~~좋은하루 되십시오~ ^^

  • 작성자 21.08.12 19:43

    그쵸 부리나케님
    재가 뭐그리 많은지 이승복은 공산당이 싫어요 했다지만
    저는 재재재 재가 싫어요..

    몸도 많이 힘들은듯 하고 속도도 안나고 아무래도 몸이
    쉬어야 한다고 말을 하는듯 합니다.
    해서 이번주는 정말 쉴려고 합니다.
    그게 쉬는게 쉬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서도요 ㅎㅎ

    밧데리는 방전되면 충전을 해야죠
    하지만 인간의 밧데리는 요상 합니다.
    방전이 되려고 하면 어디에서 에너지 원이 생겨나는지
    새로운 에너지가 스믈스믈 흘러들어 또다시 채워지니 말입니다.

    그래도 이번주는 가족과 함께..
    사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비서 쫓겨 날듯 해서 어쩔수 없어요 ㅠㅠ

    162지맥 기맥 빨리 끝내고 싶은 생각도 마음도 먹은적 없었습니다.
    헌데 하다 보니 속도가 붙게 되고 지금이 아니면 못할듯 하고..

    한번 스톱하면 못 일어 설거 같은 불안감 뭐 그런것들이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서 저를 계속 주말마다 산으로 내 미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목표했던 것이 끝이나고 나면 또 무언가에 열중을 할테구요.
    그 끝은 어디인지 저도 저를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과유불급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소크라테스 형은 그랬다죠 니 꼬라지를 알라?
    헌데 저는 제 꼬라지를 모르니 ㅎㅎ
    댓글 압박 ㅋ

  • 21.08.13 08:51

    ㅎㅎ 테스형까지 소환한 건 아닙니다.
    저는 그저 애독자로써 이 즐거움을 오래오래 차분히 맛 보고픈 개인적 욕심에다
    실제 다류님의 건강이 조금 염려되었기때문에 그런거구요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항상 인간적이고 멋집니다.

    한번 스톱하면 다시 못할것 같은 두려움이 존재한다는 부분에선....

    뭔가 끊기면 그 달콤함 편암함 속에 그 힘든 고생을 다시해야한다는 강박관념,
    자꾸 피하고픈 마음이 올라오지는 않을까~ 염려된다는 말씀.

    극심히 공감합니다.
    진짜 무서운 진리 아닙니까?

    그래도 다류님은 이겨내실 것이고
    그렇기에 인간적으로 많은 독자들을 감동시킬 것 같습니다.
    부디 이번주 행복한 휴식시간 보내셔서
    밧데리 충전 가득해 주실것을 열심히 응원합니다.
    홧팅입니다 ^^


  • 작성자 21.08.13 18:27

    테스형은 제가 소환했습니다 ㅋㅋ
    부리나케님의 마음이 너무 고맙습니다.
    워낙에 은자에 고수분들이 많다 보니 저야
    그분들에 비하면 조족지혈일 뿐이구요.
    그러다 보니 인간적 냄새가 물씬 하는것 이겠죠 ^^

    누구나 마찬가지 이겠지만 연속성에 물들어 있다가
    그 연속성이 멈춰지면 아무래도 나태해지고 나약해질듯한
    강박관념 이랄까요?

    그런것이 작용하다보니 그 강박관념으로 부터 벗어나고파서
    자꾸만 저를 채찍질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리나케님 께서 저를 너무 높이 봐주시니 몸둘바를 모를겠네요 ㅎㅎ
    그래도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고맙기만 합니다.
    이번주 한주 산행 쉬고 잘 충전해서 산행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부리나케님~

  • 21.08.12 20:40

    한강기맥 2구간 더운 날씨에 고생 하셨습니다
    저도 힌눈이 내리던 시절에
    2구간을 운두령에서 원넘이재까지
    3구간을 원넘재에서 화방(장승)재까지
    한 기억이 나내요
    그때 대전에 메또메 산악회을 먼드레재에서 만나서
    산행한 기억도 있내요
    다류님에 힘든 산행기에
    옛추억 되색이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안.줄산을 발원드립니다~()()()

  • 작성자 21.08.13 18:30

    더울때도 산행이 힘들겠지만 고산에서 의 추위 또한
    감내하기 쉽지 않은 힘듬이 있었을 텐데 그 시절에
    2,3구간을 이어 가셧네요 ^^

    지났던 구간을 다른 사람에 산행기에서 접하게 되면
    저땐 저랬었지 하며 그 구간이 생각나는것은 누구나
    마찬 가지 인가 보네요 ^^

    지난날 걸었던 곳이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회자
    되어 질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듯 합니다.

    이제 더위가 한풀 꺽이지 않을까 싶은 날입니다.
    앞으로 걸음하시는 길 행복한 걸음 되시길 바랍니다.^^

  • 21.08.12 22:22

    한강기맥 구간 중에 제일 오지구간을 지나셨네요.
    구목령은 우리나라에서 자동차가 안다니는 유일한 국도가 통과하는 고개이지요.
    교통이 불편해서 한 방에 끝내신줄 알았더니 무한도전 클럽 회원이시네요.
    맥잇기 산행하면서 무한도전 클럽 표지기도 많이 보았습니다.
    날파리에게 복수하는 방법은 썬그라스를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저 구간을 3번에 나누어서 진행했습니다.
    장곡현에서 원넘이재까지 진행하면서 여유를 부리다가 날이 저물어서 개고생 한 기억도 납니다.
    구목령까지 택배비를 7만원을 불러서 구목령을 그냥 지나가기 위해서 장곡현에서 끊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맥잇기 산행을 하다보면 접근과 탈출, 숙박, 식사가 가장 큰 문제지요.
    님은 커다란 스타렉스 차를 가지고 다니시니까 숙박과 식사, 접근과 탈출이 한꺼번에 해결되겠네요.
    산행 마치고 차를 회수하는 것 외에는 불편사항은 모두 해결될 것 같습니다.
    저는 오로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백두대간, 9정맥, 9기맥을 완주했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마시는 달콤한 막걸리 맛과 지역 음식들이 차를 가지고 오지 말라고 유혹 하더라고요.
    한강기맥 무탈하게 양수리 두물머리까지 완주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21.08.13 09:40

    바람솔솔선배님!
    저는 불발령에서 춘천지맥을 해야될 사정이 있습니다.
    한밤중에 비가오는 바람에 불발령에서 청량봉을 오르지 않고 임도로 장곡현으로 우회했거든요.
    장곡현에서 끊으셨다니 장곡현이나 불발령으로 접근 방법이 궁금합니다.^^
    흥정으로 가셨나요, 생곡으로 가셨나요? 가까운 곳까지 대중교통이 있습니까...?^^

  • 작성자 21.08.13 18:37

    반갑습니다 바람솔솔님 ^^
    바람솔솔님의 댓글로 구목령에 대해 알게 됩니다..
    교통이 불편한것도 있고 그냥 하던대로 하다 보니
    이리 되었습니다..

    제가 원체 색감있는 안경을 안쓰는 통에 썬그라스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야간에야 어쩔수 없이 안보이니 안경을 쓰지만 주간에는
    안경도 귀찮아서 잘 안쓰구요.

    재들이 참 많기도 많죠.
    저도 끊어서 가면 좋기는 하겠지만 아무래도 가성비가 안나오는듯
    해서 될수 있으면 끊어 가지 않는데 한강기맥은 덥기도 덥거니와
    거리가 있다 보니 끊어서 가게 됩니다.

    저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면 좋겠으나 들머리 접근이나 날머리에서
    귀경이나 길바닥에 버리는 시간이 너무 많다 보니 자차를 이용해서
    산행을 하는편입니다.

    홀산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산행하시는분들 참으로 대단하신분들 입니다.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데 산에대한 애정이 넘쳐 나시는 분들이라 여겨집니다.

    저는 다행스러운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술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술대신에
    물을 마시고 대신에 차량을 이용하는 편을 택하고 있습니다. ^^

    보내주시는 응원감사하구요.
    홀대모에 자주 오셔서 좋은 정보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

  • 21.08.13 23:16

    흥정계곡까지 택시타고 가서 계곡 따라 장곡현으로 접근했습니다.
    장곡현에서 북진하면 청량봉에 닿게 돼지요.
    불발령은 임도는 지나가는데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에는 힘들 것 같았습니다.
    흥정계곡에서 장곡현으로 오르다보면 장곡현 거의 도착해서 삼거리가 나타나는데 우측으로 가시면 불발령입니다.
    이 구간이 정말로 교통오지더군요
    늘 안산 즐산하시기 바랍니다.

  • 21.08.14 17:00

    네! 감사합니다.^^
    장평에서 흥정으로 택시타고, 흥정계곡을 최대한 올라가야 하겠군요.^^
    흥정계곡 팬션은 숙박료가 만만치않아 장평에서 자고 새벽일찍 드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21.08.13 09:45

    한강기맥 운두령 청량봉 춘천지맥 분기점 구목령 덕고산 삼계봉 영월지맥 분기점 운무산 먼드래재 대학산 수리봉 장승재 더운날 길게도 가셨네요 정말 멋진 한강기맥길 2구간 완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1.08.13 18:40

    날도 덥고 힘도 들고 해서 가다 말았습니다.
    원래는 한참 더 갈 생각이였습니다.

    발귀현이나 신당고개 까지 갈 생각이였는데
    피곤이 누적 되었는지 힘들어서 중간에 멈추게
    되었네요 ㅎㅎ

    다음구간을 한구간 으로 할지 두구간으로 끝을낼지
    고민을 해봐야 겠어요

  • 21.08.13 14:32

    죽겠다 주곘다 하면서 많이도 걸으셨네요.
    우리는 한강기맥을 아홉번으로 하였고 가을에시작해서 두번하고나니 눈오고 계울이라 해를넘기고 봄이오는가 십더니 여름닥치고 장마가 오데요.
    그렇게 가을이 되어서 다시시작했더니 결국엔 14개월만에 끝을보았네요.
    이번주엔 쉬시면 다음주엔 한강기맥도 졸업을하겠네요.

  • 작성자 21.08.13 18:41

    죽겠어서 가다 멈췄습니다. ㅋ
    음...
    길게도 하셨습니다.
    14개월 동안 한강의 즐거움을 만끽 하셨네요 ^^
    모르겠습니다.
    한구간으로 마무리 할지 두구간으로 마무리 할지
    고민좀 해보고 결정 해야죠..

  • 21.08.14 15:23

    대체 얼마나 큰 배짱과 강철 같은 몸을 가지셨길래,
    40km 넘는 산줄기를 타면서, 바나나 두 쪽과 에너지바 2개만 넣어갔을까요.
    이런 분도 이 세상에는 있구나 하고 그저 멍하니 바라봅니다.

    차량회수를 걱정하면서도, 사악한 택시요금에 불만을 표시하면서도,
    지역경제를 걱정하는 여유라니, 이 또한 보통 사람은 아닐 것이려니....

    會靈峰도 다녀오셨네요. 이름 자체의 뜻은 '귀신들이 모이는 곳'인데.
    옛날 표지목 그대로인 걸 보니 아마 착한 귀신들만 모이는 곳인가 봅니다.

    한반도 허리벨트를 한마리 봉황의 몸으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설악산 봉정암과 여주 봉미산을 연결하는 산, 섬강의 발원지 봉복샘을 품은 산.
    봉막재 직전 1031봉에서 약1km 거리의 봉복산(화채봉)이 봉황의 배에 해당한다지요.
    운무산 오르면서 돌아서서 찍은 사진에 잘 나와 있던데.

    먼재가 이리도 멀더냐, 참 드럽재, 가도가도 안 나오는 먼드래재.
    표현을 참 재미있게 하셨네요.

    부디 오랜만에 자신의 몸에 주는 휴식이 달콤하기를 바랍니다.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21.08.16 11:03

    배짱이나 강철같은 몸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구요.
    정신머리가 없다 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ㅋ

    마실것만 챙기면 되겠지 하는 마음 그리고 산에
    후다닥 들고 싶은 마음 뭐 그런것들만 생각하다보니
    정신머리 없이 들어선것 같습니다. ㅎㅎ

    차량회수,택시요금, 말그대로 제 마음속 내용입니다.
    요즘 같이 먹고살기 힘든시기 저 먹고 살기도 힘든데
    이동하는곳의 경제 생각도 하는건 사실입니다.
    내맘같은 넘의맘 일테니까요.

    착한귀신 나쁜귀신 모두 마음속에서 비롯되는것 좋게
    본다면 모든게 좋아지는게 아닐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운무산 오름에서 뒤돌아보면서도 너무 육수를 뽑아 내느라
    솔직히 봉복산은 갈 생각을 못했습니다.
    나중에 기회 되면 찾아봐야죠.

    힘이 빠진 상황에서 먼드래재는 참 멀기만 했습니다.
    한주 쉬었으니 다음 부터는 충전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꼭 그러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ㅎㅎ

    요즘 이리저리 바쁘다는 핑계로 자꾸 답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

    답글 조금 늦어 지더라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행복한 한주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

  • 21.08.17 17:15

    무더운 날에 한강기맥을 이어가셨네요.
    운두령에서 먼드래재도 부족하여 대학산 넘어 장승재까지~
    덥다지만 휘리릭 ~ 바람처럼 진행하면 좀 나을련지?..
    58km도 거침없이 진행하셨습니다.
    어둠에 운무산을 넘는 심정은 어떠하셨을까요?..
    이어지는 멋스럽고 추억의 여정 기대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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