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 명 : 배나드리 연화바위솔
* 속 명 : 바위솔속(Orostachys)
* 학 명(비공식,설명용 표기)
Orostachys malacophylla (Baenadri population, riverside cliff lotus-form rosette)
→ 구조적 기술 용어 : 강변 암벽 연화형 개방 로제트
(본 명칭은 “돌에 피는 꽃, 바위솔” 식물원에서의 장기간 재배와 자생지 관찰을 바탕으로, 형태적 특성을 구분하기 위해 사용한 설명용 표기로, 국제식물명명규약(ICN)에
따라 공식적으로 승인된 정식 학명은 아니며, 일본 원예명 “iwarenge(연화바위솔)” 또한 ICN 따른 유효 학명이 아니므로, 본 기술에서는 정식 학명인
“Orostachys malacophylla” 를 기준으로 한국 개체군을 임시적으로 구분하였다. ■ 관찰 및 명명 : 식물원 운영자 S. K. Kim)
* 자생지 : 강원 강릉
* 식물 유형
강원도 강릉시 배나드리 일대 암벽 지대에 자생하는 연화바위솔은, 지리적으로는 정선 지역과 비교적 인접해 있으나 형태적 특징에서는 미묘하지만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전체 개체 크기는 정선 연화바위솔에 비해 다소 소형이며, 로제트의 직경 또한 상대적으로 아담한 편이다.
잎 색은 정선 개체보다 한층 맑고 밝은 색조를 띠며, 회녹색 바탕 위에 탁함이 적고 정제된 인상을 준다. 특히 개체에 따라 잎 표면에 붉은 기가 점상으로 산재하는 특징이 나타나는데, 이는 단순한 착색 변화라기보다 해당 지역 환경에 따른 표피 반응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붉은 점상 표현은 정선 개체에서는 비교적 드물게 관찰되는 요소이다.
형태 전반을 종합하면, “배나드리 연화바위솔” 은 정선 연화바위솔과 기본적인 구조를 공유하면서도, 크기·잎색·표면 표현에서 차이를 보이며, 오히려 삼척 토산리 및 경북 봉화 일대에서 관찰되는 연화바위솔 계통과 더욱 가까운 인상을 준다. 이는 동일한 연화바위솔이라 하더라도 지역별 미세 환경 차이에 따라 형태적 연속성과 변이가 동시에 존재함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강릉 “배나드리 연화바위솔” 은 이러한 중간적 성격으로 인해, 동해안 북부 내륙과 남부 내륙을 잇는 전이형 지역 개체군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 개화 시기 및 번식
개화기는 8~9월로, 로제트 중심에서 곧게 자란 작은 종형의 소화가 밀집된 수상꽃차례로 피어, 전체적으로는 이삭 또는 탑 모양의 화서를 형성해 개화한다.
개화 후 개체가 고사하는 일임성(Monocarpic) 식물이며, 바람에 의해 씨앗이 결실되는 풍매화로, 번식은 씨앗을 통해 이루어진다.
식물의 크기는 자라는 환경에 따라 차이가 크나, 하절기 기준 로제트 직경은 평균 약 6~10cm 내외이다.
(위 설명문에 포함된 내용과 사진 자료는 특정 지역의 현장 관찰을 기반으로 한 개인 연구 자료로, 출처 없는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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