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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벅스인터뷰 : http://music.bugs.co.kr/holic/interview/6054?page=1&sort=new
인터뷰 후 혁님이 허전하시다던 벅스 인터뷰네요...9월7일자로 올라왔던데 전 이제봐서...;;;
중복이면 말씀해 주세요...지울께요~~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
국산 메탈’에 목말라하시던 분들에게 희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내 귀에 도청장치가 원래 이름과 함께 4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 3집 발매 시 밴드 이름이 ‘Prana’로 잠시 바뀌었던 바람에 내 귀에 도청장치란 원래 이름이 그리웠다면, 앞으로는 본연의 이름 그대로 활동할 이들을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이다. 긴 공백기간을 거쳐 삶과 음악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낸 4집 앨범 [Observation]은 완성도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현상, 윤도현, 타미기타, 김인수 등 쟁쟁한 뮤지션들의 피처링 또한 화제이지만, 그보다는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자신들만의 음악을 정착시키는 데 있어서 이전에 비해 성큼 목적지에 도달했다는 데서 이번 앨범의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아직 새 앨범 발매의 설렘이 가시지 않은 내 귀에 도청장치, 네 명의 멤버(이혁-보컬, 김태진-기타, 황의준-베이스, 정재훈-드럼)를 만나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A. 황의준 : 굉장히 오랜만에 나와서, 저희가 2년 전부터 앨범 낸다고만 하다가 드디어 새 앨범을 들고 오게 되어 여러분께 무언가를 해소시켜 드린 듯한 그런 기분입니다.
A. 이혁 : 앨범은 4년 만에 냈지만 그 동안 여러 공연들을 통하여 계속 활동해 왔었고, 또 그 동안 공연에서 보여드려왔던 미발표 곡들을 다듬어서 이번 앨범에 수록하기도 했기 때문에 친숙해 하시고, 좋아해 주시죠. 또 락 좋아하시는 마니아 분들께서 저희에게 많은 힘을 보태주고 계세요.
A. 이혁 : 원래 3집 때도 안 바꾸려 했었는데, 해외 나갈 때 팀 명을 설명하기 힘들다는 소속사 측의 요청으로 고민하던 중에 앨범 프린팅이 되어 버려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나왔었고요. 하지만 팬 분들께는 내 귀에 도청장치란 팀 명을 계속 쓸 것이라 말씀 드려왔고, 이제 소속사도 바뀌었기 때문에 내 귀에 도청장치로 계속 활동할 것입니다. 해외 활동을 하게 된다면 ‘Wiretap’이란 명칭을 쓰게 될 것 같고요.
A. 이혁 :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자기 외부적으로 주변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하는 문제가 자기 자신 내부와 연결이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명상에 관심을 많이 갖고, 명상을 통해 음악을 표현하려는 시도가 많았는데, 사실 명상을 통한 관찰이라는 것은 자기 자신을 계속 지켜보는 중에 생기는 현상들의 아주 기초적인 단계거든요. 그러한 과정을 통하여 내부 조화가 이루어져야 하고, 그렇지 못했을 때 사회적으로 이상 현상들이 발생할 수 있는 겁니다. 복잡하게 들릴 수 있으나 단순하게 얘기하자면, 자신이 내부적으로 조화를 잘 이루어 건강해졌을 때, 둘러싼 사회 또한 전체적으로 건강해 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A. 이혁 : 주류 음악을 한식에 비유한다면, 저희는 한식을 만들어 보려고도 노력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저희가 판단하기에, 인도 음식을 비주류라 한다면, 저희는 인도 음식을 잘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인 거예요. 그래서 주류 음식이 물론 잘 팔리고 쉽게 사람들과 접할 수 있지만, 저희는 그걸 만들 능력이 안 되는 건지 아니면 저희가 만들기 싫어서 그런 건지 잘 안 만들어 지더군요. 그래서 저희 색깔에 맞추어 잘 만들 수 있는 음악을 만들게 되었어요. 비주류 음식이라 해도 맛이 좋으면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듯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작업했어요.
우선은 저희가 듣기 좋고 만족할 만한 음악을 만든 후, 대중들의 인정을 받는지의 여부는 그 다음 문제라 생각했어요. 예전에는 타이틀곡 선정 과정에서, 저희와 정말 잘 맞는 곡인지에 대한 판단이 잘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저희가 주류 음식이라고 내 놨더라도 다른 사람들 입맛에 맞지 않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은 만드는 사람들이 자신이 있어야 어떤 사람들이 맛있건 안 맛있건 그런 평가를 들었을 때 자신감이 있는데, 우리끼리 자신감이 없으면 기초적인 단계에서 무너진 거라 생각하고, 일단 저희끼리 만족할 만한 음악을 진정성에 의미를 두고 만들었어요.
A. 황의준 : 이번 앨범 신곡은 13곡이고 총 15트랙이 수록되어 있는데, 앨범 작업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단 메이저 회사가 없었고, 혁이 형이 얘기하는 주류 음악을 안 했고요. 저희가 (주류 음악에 대한) 시도를 해 봤는데, 안 어울린다는 거죠. 저희가 못 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좋다고 입고 다니는 그 옷이 저희에겐 안 맞았던 거예요.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락 이었기 때문에 순수한 의미에서 작업 진행을 했고요. 대략적으로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앨범이에요.
이혁 : 세세하게 들어간다면 파트 별로 아쉬운 부분들이 조금씩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만족도가 높고, 저희 나름대로는 명반이라고 생각하고 자화자찬하는 그런 분위기예요.
황의준 : 항상 앨범 나올 때마다 명반이라고 했었죠(웃음). 이렇게 마음먹으면 더 잘 되는 게 아닐까요.
김태진 : 주류 음악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나라에서는 락을 하면 일단 비주류가 돼요. 저희가 춤 연습을 해서 댄스 밴드로 새롭게 태어나지 않는 이상, 저희가 악기를 들고 있는 한 영원히 비주류에요.
이혁 : 나라 환경이 바뀐다면 주류가 될 수도 있겠지요. 갑자기 인도 음식이나 일식이 유행을 하는 것처럼 그렇기도 한데,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그렇지가 못하죠.
황의준 : 우리나라 상황에서 가까운 미래에는 힘들 거란 생각이 들어요. 보통, 기타 디스토션이 뒤에 얇게 깔리면서 보컬 목소리가 합창하듯 크게 들리는 음악을 락이라 칭하기 때문에, 들으시는 분들은 그걸 락이라고 아시는 거죠. 물론 못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른 게, 못하는 부분도 없진 않지만 저희는 이게 더 하고 싶어서 이런걸 하는 거죠.
A. 이혁 :원래는 연인과의 사랑에 있어서 집착은 올바른 사랑이 아닌데, 약간 잘못된 방식의 사랑이죠. 하지만 또 그 안에 포함되는 감정들도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볼 수가 있죠. 한 가지 쉽게 접근을 하자면, 심하게 스토커적인 사랑을 하는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가두어 놓고, 관찰하고 실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가, 갑자기 다시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러면 안 되지’ 란 생각을 하며 풀어주고 싶다가도 또 다시 가두고 싶어지는 감정 기복을 전달하려 했어요. 또, 자기 안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모순점들이라든지, 혹은 다른 인격들 때문에 고민하는 상황을 표현하려 했어요.
A. 이혁 : 일단 'Erotopathy (feat. 유현상)' 같은 경우는 제가 어릴 적부터 존경해오던 유현상씨의, 제가 가지지 못한 쇳소리 나는 창법을 담고자 했고요. 윤도현씨는 개인적으로도 친하지만, 사실 '마녀의 눈알 (feat. 윤도현)'을 녹음하고 나 보니 도현이 형의 노래가 너무 건전하기는 했어요. 무사로 비유하자면, 도현이 형은 정통파 사무라이 같은 느낌이고, 저희는 암기를 쓰는 닌자 같은 쪽이거든요. 워낙 바르시다 보니 저희같이 암기를 쓰는 느낌과는 조금 안 어울리는 듯 했는데, 또 그 상반되는 맛이 재미있기도 했고요. 그리고 좋았던 건 보컬 뿐 아니라, 악기적인 부분에서 타미기타 형이 ‘골방’이란 곡에서 기타를 쳐 준게 잘 들어갔고요. 'U Hoo Hoo'에서는 김인수씨의 아코디언 들어간 부분이 가장 맘에 들고, 그 곡에 딱 맞았던 것 같아요.
A. 이혁 : 멤버들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처음부터 장르를 정해놓고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다양한 음악들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드럼의 정재형군 같은 경우는 '마녀의 눈알 (feat. 윤도현)'같이 빠른 셔플 비트가 들어가는 쪽을 좋아하는 것 같고, 저는 멜로디가 주술 스럽거나 원시스럽고 그로테스크한 ‘주술’이나, 혹은 그냥 들어서 팝 같은 느낌의 '포르기네이'를 좋아해요.
A. 이혁 : 많이 다듬어지고 도달했다고는 느끼지만, 완전하게는 아닌 것 같아요. 도달점이 100이라면 70~80정도?
김태진 : 도달점이 없어요. 계속 바뀌는 거죠.
A. 이혁 : 저는 주술적이고, 중독적이면서 명상적이라는 세 가지 단어로 표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A. 이혁 : 2001년 처음에는 드럼치는 친구와 저만 원년 멤버였고, 2집 때 베이스 치는 친구와 함께 했고, 3집 때부터 김태진씨가 합류하게 되었어요. 베이스 치는 황의준씨는 저희 동네에서 음악 하는 후배이자 아는 동생이었기 때문에 친근하게 지내다가, 마침 베이스 치는 형이 팀을 나가게 되어 도와주다가 함께 하게 되었어요. 태진이는 레이니썬(Rainy Sun)의 기타를 지금도 맡고 있는데, 제가 대략 1997년쯤에 같이 공연을 할 때, 레이니썬(Rainy Sun)이란 밴드를 굉장히 좋아했었어요. 그래서 기타 치는 친구와는 프로젝트 그룹으로라도 같이 작업을 해 보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저희 원래 기타 치던 친구가 기타를 가게 되고 진로도 바뀌어서, 태진이에게 제안을 하여 같이 하게 되었죠.
A. 김태진 : 두 밴드가 서로 도달하고자 하는 지향점이 다른데, 레이니썬(Rainy Sun)은 현재 상황에서 보면 직장인 밴드 비슷하게 되어서 음악을 다른 부담 없이 자유롭게 취미로 할 수 있죠. 대신 금전적인 대가는 전혀 없고요. 내 귀에 도청장치의 경우는 확실히 더 음악 하는 프로 같고, 집중하는 정도가 달라요. 대충 하는 게 전혀 없고요. 물론 레이니썬(Rainy Sun) 또한 음악을 엄청나게 무겁게 느끼긴 하지만, 동시에 그것이 엄청나게 가벼운 생각에서 비롯된 거예요. 하지만 내 귀에 도청장치는 정말 많이 심각해요. 많은 걸 고려해야 하고, 고민도 많이 한다는 게 차이점이죠.
A. 이혁 :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공연 해 보기 전에는, 뮤지컬을 제대로 본 적도 없었었어요. 그리고, TV를 통해서도 뮤지컬을 보면, 노래와 연기가 혼합되어 대사 전달이 저에게는 잘 안 되는 상태에서 연기를 하시니까 저에게는 가깝게 느껴지지 않았죠. 그래서 옛날에 ‘외계인 알프’가 제일 싫어했던 것도 뮤지컬이었어요. 갑자기 말하다가 노래하면 기분 나쁘지 않냐고(웃음). 저도 약간 그런 생각이었는데요. 그런데 막상 제의를 받아서, 얼떨결에 대분 리딩을 하러 갔었는데 여러 가지가 굉장히 체계적으로 돌아가고, 재미있었어요. 밴드 공연에서와는 달리 동선이 모두 정해져 있고, 다른 멤버들과 모든 걸 맞춰서 진행한다는 게 새로운 경험이어서 재미있었고요.
또 저 혼자 보컬이었기 때문에 보컬로서 다른 멤버들로부터 배울 수가 없었는데, 뮤지컬 배우 분들은 전부 보컬이시고 노래도 너무 잘하셔서 제가 많이 배웠어요. 또, 락 보컬은 무술로 말하면 약간 동네 싸움꾼 같은 느낌이라면, 그 분들은 체계화된 트레이닝을 받은 분들이어서 그런 부분들에서 얻은 점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 후로도 뮤지컬을 많이 보고, ‘록키 호러쇼’ 제의도 들어와서 연기를 했었고요. 그런데, 제 본업이 배우는 아니어서 그런지 크게 재미는 못 느껴서, 앞으로는 연쇄 살인범, 악마 같이 특이한 역할일 경우에만 하고 싶어요.
A. 이혁 : 저희는 락이 정착이 되어 있는 사회라면, 방송에서도 공연할 공간이 많겠지만 그렇지 않다 보니, 실질적으로 라이브를 할 수 있는 방송은 한정되어 있죠. 하지만 클럽이나 공연장은 예전보다 활성화된 상황이다 보니, 설 수 있는 무대는 조금 더 많아졌죠. 또, 락 페스티벌 같은 공연들의 붐이 일었기 때문에, 장점이라면 저희가 설 무대가 많아졌단 거고, 단점이라면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가 없는 상황에서 급조된 락 밴드들이 나와서 공연하는 부분들이 있겠죠. 또, 이전에 트로트와 같은 다른 음악 페스티벌들이 락 페스티벌로 급조되는 경우들도 있다 보니(예를 들자면 '오징어 축제’가 ‘오징어 락 페스티벌’로 바뀌는 것처럼요) 락 페스티벌로서의 이미지가 손상되고 있는 점도 단점이라 할 수 있죠.
A. 이혁 : 제 주변을 보면, 제일 고민하는 게 ‘지금 하고있는 게 정말 맞는 일인지도 모르겠고, 좋아하지도 않고, 잘 하는 걸 찾을 수 없다’는 건데요. 하지만 저희는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은 거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만족감을 느끼죠. 중간에 제가 음악을 그만두려 1년 정도 쉰 적이 있는데, 그때 몸이 많이 안 좋아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돌아보면 제가 이 일을 선택 한 게 정말 다행이고, 행운이라고 느껴요.
주변 사람들도 그런 일을 잘 찾았으면 좋겠는데,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어린 시절부터 문화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다 보니,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팀원들이 갈 길을 잘 찾은 것 같고요. 그리고, 앞으로 어려움이 있든 없든 저희는 더 잃을 게 없는 상황이거든요. 더 좋아지면 좋아졌지, 이보다 더 나빠질 순 없기 때문에 마음이 굉장히 편하고요. 음악을 계속 하며, 여행도 다니며 즐겁게 살고 싶은 생각이에요. 인생이 짧단 생각도 들어서, 하고 싶은 걸 하고 스트레스 안 받고 살고 싶네요.
A. 정재훈 : 형인데 가장 친한 친구 같은 느낌이고요. 올해 10년 넘어서인지, 굉장히 징글징글할 때도 있고, 좋을 때는 술 먹다 옛날일 몇 가질 생각하면 눈시울이 촉촉해 질 때도 있고,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자취하면서 친구도 많이 없거든요. 그래서 가장 친한 친구와 음악을 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A. 황의준 : 인간 내부의 심리구조를 연구해보고 싶어서 그런 취지로 이런 공연을 구상했고요. 그러니까, 성 범죄자를 잡아서 무조건 가둔다는 방식보다는 음악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를 하자는 취지가 있고요. 또, 사회적 약자라든지 피해자들은 보호해야 한다는 점에 신경을 써 보고 싶었어요.
A. 이혁 : 앞으로 단독 공연과 각종 페스티벌이 일단 잡혀 있고요. 또, 라이브 할 수 있는 방송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려 계획 중입니다. 일주일에 한 두 번씩은 공연이 잡혀 있어서, 공연하는 걸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 공연 위주로 활동 하며 앨범 홍보를 위한 활동도 병행하려 합니다. 또, 활동 하다 힘들어지면 쉬면서 곡도 쓰고,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활동하는 게 계획입니다.
오랜 기간의 공백이 있었지만, 오히려 ‘진정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한 지향점에 가까워졌기’ 때문일까. 내 귀에 도청장치 멤버들에게서는 여유와 확신이 엿보였다. 특정 장르와 취향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갈수록 척박해지는 한국 음악계의 현실. 하지만 그 안에서 음악을 즐기고, 치열하게 몰두하고, 소신을 굽히지 않는 내 귀의 도청장치의 새 앨범은 많은 의미를 가지리라 생각된다. 4년 만에 더 강력해진 내 귀에 도청장치, 보다 많은 이들의 귀에 장착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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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오 전 모르고 있던 인터뷰인데 덕분에 잘보았어요!! 그나저나 여기에 있는 사진들.. 태진옹 왜케 멋지게 나왔나요..허허허헠ㅋㅋ
그쳐그쳐?????저두...그생각하면서 쭉잃고..댓글보고 급 동의!!!!ㅋㅋㅋㅋ
이렇게 내귀님들의 의견을 많이 들을수있는 기사들..너무좋아요!
난 태진옹 옛날 누드사진때부터 모델삘 나신다는 것을 알아 봤다오...크크크
흐흐흐 요런 인터뷰 넘 좋아요. ㅋㅋㅋ
인터뷰도 좋구 사진두 좋구 좋네요!!ㅎㅎ
오우 벅스인터뷰 잘보았어요 사진도 멋지고 좋아요.
닌자 ㅎㅎㅎㅎㅎ
네 분 생각을 더 많이 알게 되었네요..
살이 좀 빠진건가??ㄷㄷ
드럼 정재훈님 성함이 오타로 나왔네요;; 곡명 중독' 도 주술' 로 잘못 표기;;
마녀의 눈알 ' 피쳐링에 대한 이혁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비유가 정말 적절하심 *^^*
인터뷰 너므좋네요~~이런인터뷰 많이많이 햇으면 좋겟어요~
히히 다들 너무 귀여우세용ㅋㅋㅋ
자신이 잘하고 , 좋아하는걸 하시는 똑똑한 울 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