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참전용사 중동부전선 최전방 방문
최전방 벙커에 참전기념관
6·25전쟁 60년을 맞아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군 참전용사가 25일 육군 백두산부대가 지키는 중동부전선 최전방 GOP 인근 단장의 능선을 찾았다. 참전용사가 최전방 벙커를 이용해 만든 참전기념관을 둘러보고 나오고 있다. 2010-05-25
佛참전용사 중동부전선 최전방 방문
6·25전쟁 60년을 맞아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군 참전용사가 25일 육군 백두산부대가 지키는 중동부전선 최전방 GOP 인근 단장의 능선을 찾았다. 한 참전용사가 프랑스 참전기념비에 헌화한뒤 경례를 하고 있다.
6·25전쟁 60년을 맞아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군 참전용사 등이 25일 육군 백두산부대가 지키는 중동부전선 최전방 GOP 인근 단장의 능선을 찾았다. 참석인사들이 프랑스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있다.
고 구필대위 유가족 최전방 방문
6·25전쟁 60년을 맞아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군 참전용사가 25일 육군 백두산부대가 지키는 중동부전선 최전방 GOP 인근 단장의 능선을 찾았다. 당시 참전했다 산화한 로베르 구필대위 추모비를 찾은 동생 버나드 구필씨가 생각에 잠겨 있다.
비내린 '단장의 능선'..佛 노병 눈가에 이슬이.. 고 구필대위 유가족 최전방 방문
프랑스 6.25 참전용사들, 백두산부대 최전방 방문 프랑스 참전비. 구필대위 추모비 참배
'대한민국 수호의 초석이 된 나폴레옹의 후예들이여..그대들의 고귀한 영혼은 아직도 이곳에..'
6.25전쟁 60년을 맞아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군 노병들이 25일 육군 백두산부대가 지키는 중동부전선 최전방 GOP 인근 '단장의 능선'을 찾았다. 이날 전우들의 조우에 하늘에서는 부슬부슬 비가 내려 단장의 능선을 적혔고 노병들의 눈가에도 이슬이 맺혔다.
단장의 능선은 강원도 양구군 최전방 지역으로, 6.25전쟁 당시 국군 제1사단과 프랑스군, 미군 등이 연합해 1951년 9월13일부터 10월13일까지 1,2차에 걸쳐 약 30만 발에 달하는 대규모 포 사격과 항공근접지원 등으로 북한군을 격퇴했던 곳이다. 치열한 육탄전으로 부상당한 병사가 "가슴이 찢어질 듯하다."라고 고통스럽게 부르짖는 것을 종군기자가 듣고 `Heart Break Ridgeline'이라고 전해 이후 '단장(斷腸)의 능선(稜線)'으로 불리고 있다.
이날 한국전쟁에 참전해 산화한 로베르 구필 대위의 동생인 버나드 구필 전 프랑스 합참차장과 게리 상원의원, 비쇼 태평양함대 사령관, 파트릭 보두앙 생망데시 시장, 나스 국방무관, 참전용사 16명과 유가족 등 30여명이 방문했다. 검은 베레모에 훈장이 달린 복장을 입고 온 참전용사들은 단장의 능선 정상에 올라 당시의 처절했던 참상을 떠올리며 북한땅을 바라보았다.
참전용사 쿡스(80) 씨는 "60년전 직접 총을 들고 싸운 현장에 와보니까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당시 17일간 전쟁을 치른 이곳 단장의 능선은 너무나 처절한 현장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들은 또 전쟁 당시 프랑스군 제2중대장으로 참전했다가 1951년 9월 26일 산화한 구필대위 추모비를 찾아 헌화했다. 버나드 구필(85)씨는 "이곳에 처음와서 직접 보니까 형(로베르 구필)이 얼마나 어려운 여건에서 전쟁을 치렀는지를 짐작할 수가 있다."며 "형이 지킨 이 땅에 와서 감격스럽고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당시 구필 대위 중대에 배속돼 참전한 박동하(77)씨도 "구필 중대장은 누구보다 앞서 나갔고 통솔력이 대단했다."며 "프랑스군은 너무나 용감했다."라고 기억했다. 이들은 이어 태극기, UN기, 프랑스기, 미국기를 게양하는 깃대 4개 주변에 세워진 프랑스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 및 분향했다. `나폴레옹의 후예다운 용맹성과 숭고한 희생은 대한민국 국토수호의 초석이 되었으며 그대들의 고귀한 영혼은 아직도 이곳에 살아 숨쉬고 있다.'라고 적힌 기념비에 헌화한 이들은 경례를 하며 잠들어 있는 전우와 조우했다.
60년 전 당시 참전용사가 찍은 단장의 능선 모습.
하지만, 이날 함께 방문할 예정이었던 몽클라르 장군의 딸인 파비엔 뒤푸르씨는 방한했지만, 개인 사정으로 이날 현장을 찾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대대장으로 참전한 몽클라르 장군은 당시 3성 장군으로 2차대전에 참전한 영웅이었으나 한국전에 참여하기 위해 중령으로 자진 강등해 부대를 지휘했었다.
이들은 이어 프랑스 참전기념비 옆 벙커에 조성한 참전 당시 유품과 사진, 자료 등을 전시한 기념관을 찾아 유품 기증식을 가졌다. 장준규 육군 백두산부대장은 "조국을 위해 순직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우리는 프랑스군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24일 입국해 5박6일 동안 국가별 전적지와 참전기념비 방문, 국립묘지 참배, 민속촌 견학 등의 일정을 마친 뒤 29일 출국할 예정이다. 2010-05-25
佛참전용사 중동부전선 최전방 방문
6·25전쟁 60년을 맞아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군 참전용사가 25일 육군 백두산부대가 지키는 중동부전선 최전방 GOP 인근 단장의 능선을 찾았다. 참전용사들이 프랑스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있다.
6·25전쟁 60년을 맞아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군 참전용사가 25일 육군 백두산부대가 지키는 중동부전선 최전방 GOP 인근 단장의 능선을 찾았다. 참석인사들이 프랑스 참전기념비 앞에서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최전방 벙커에 참전기념관
6·25전쟁 60년을 맞아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군 참전용사가 25일 육군 백두산부대가 지키는 중동부전선 최전방 GOP 인근 단장의 능선을 찾았다. 참석인사들이 최전방 벙커를 이용해 만든 참전기념관을 둘러보고 나오고 있다.
6·25전쟁 60년을 맞아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군 참전용사가 25일 육군 백두산부대가 지키는 중동부전선 최전방 GOP 인근 단장의 능선을 찾았다. 참석인사들이 최전방 벙커를 이용해 만든 프랑스 참전기념관을 둘러보고 나오고 있다.
6·25전쟁 60년을 맞아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군 참전용사가 25일 육군 백두산부대가 지키는 중동부전선 최전방 GOP 인근 단장의 능선을 찾았다. 참석인사들이 최전방 벙커를 이용해 만든 참전기념관에 유품과 사진을 기증하고 있다.
6·25전쟁 60년을 맞아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군 참전용사가 25일 육군 백두산부대가 지키는 중동부전선 최전방 GOP 인근 단장의 능선을 찾았다. 한 참전용사가 프랑스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있다.
6·25전쟁 60년을 맞아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군 참전용사가 25일 육군 백두산부대가 지키는 중동부전선 최전방 GOP 인근 단장의 능선을 찾았다. 참석인사들이 프랑스 참전기념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25전쟁 60년을 맞아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군 참전용사가 25일 육군 백두산부대가 지키는 중동부전선 최전방 GOP 인근 단장의 능선을 찾았다. 당시 참전했다 산화한 로베르 구필대위 추모비에 동생인 버나드 구필씨가 헌화하고 있다.
6·25전쟁 60년을 맞아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군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이 25일 육군 백두산부대가 지키는 중동부전선 최전방 GOP 인근 단장의 능선을 찾았다. 당시 참전했다 산화한 구필대위 추모비에서 참석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0-05-25
프랑스 7성 장군 육군제1훈련소 방문 한국전쟁 당시 제주도 육군제1훈련소를 방문한 프랑스 주앵 지상군사령관을 맞이하고 있는 훈련소 부소장 김종평 준장. 주앵 사령관은 1차, 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해 통상 원수에게 붙은 5성보다 별을 2개 더 달고 다녔다고 한다. (서귀포) 2006-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