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마지막 공훈일지(12.28.일)

[울트라]

엊그제는 넘 피곤해서 이제서야 공훈일지 작성을 위해 자리에 앉는다.

죄송하고,

이번 공훈은 2014년 마지막 공훈답게 대미를 장식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특히 지난주 송년회 때 하니님 송별회도 겸하게 되어 이제 영영 이별인가 했더니

하니님이 마지막 공훈에 함께하여 의미가 더욱 깊었고,

하니님 덕분에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영화구경(국제시장)도 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너무나 감동적인 하루였고,여태 공훈 중에 최고의 공훈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일기예보상 예상기온이 최저 영하 1도라서 아무 부담없이 일어나 운행을 하는데

외부 기온이 영하3도,4도,5도까지 기록하는걸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실제 밖에 나와보니 체감온도는 지난 번개공훈 때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가는길에 성기용님에게 전화를 하니 전화를 받지 않아 곧바로 공훈장으로 향하였다.

전날 땡벌님에게 전해 들었는데 하니님께서 이번 공훈에 참석한다는 얘기를 듣고

기분이 한결 좋아졌고,송별회 한지 1주일 만에 'U'턴 하는 것은 아닌지 기대감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였다.

하니님의 얘기에 의하면 지난 송년회 때 땡벌님을 보지 못했고,

한달 가까이나 보지 못해서 땡벌님을 보기 위해서 공훈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유야 어떻든 하니님이 참석하여 공훈 분위기가 급반전 된 건 사실이다.

조금 있으니 이기님이 도칙하고,하니님을 태운 부회장님의 차가 미끄러지듯 들어왔다.

하니가 반가운 나머지 깊은 포옹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전날 문자에서 총무님은 가족모임이 있어 창원에 간다고 불참을 통보해 왔고,

며칠전 만났을 때 공훈에 나온다고 약속한 정사장님이 보이지 않아 전화를 하니

전화를 받지 않는다.

뒤에 만나 얘기를 들었는데 감기가 심해 참석할 수가 없었다고 하였다.

훈부님이 요즘 공훈에 모습을 잘 보이지 않아 전화를 하려다 이유가 있겠지 하고

전화를 하지 않았는데 불현듯 나타나 어찌나 반가운지 몰랐다.

이렇게 6명이 공훈에 참석한 것이었다.

그러나 기대했던 것 보다는 실망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준비운동을 마치고 물당번은 내가, 사진자봉은 부회장님에게 맡기고 출발이다.

동신교 도착할 때 기온이 영하 3도 였는데 칠성교를 지나 중간지점 강 건너편에 있는

교회 전광판에서는 영하 2.3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 정도면 상당히 추운날씨임에 틀림없지만 바람이 거의 없어 공훈하는데는

큰 지장은 없었다.

두꺼운 장갑을 꼈음에도 불구하고 손이 좀 시렵다는 것 외에는

별반 애로사항을 느끼지 못했다.

이번 역시 날씨 탓이겠지만 운동 나온 사람들이 별로 없었고,

공훈 시작전 5~6명이 뛰어가는 것을 보고는 달리는 사람을 구경할 수 없었다.

모두가 동반주로 달렸고,달리는 중 얘기는 끊임없이 오가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차로 침산교에서 휴식을 하며 방향을 어디로 할 것인지 갈피를 잡지못해

빈 물병을 던져 물병 주둥이가 가리키는 쪽으로 가기로 하고 부회장님이 먼저 던지니

금호2교쪽을,땡벌님이 던지니 팔달교 방향으로 엇갈렸지만

지난 번개공훈 때 팔달교 방향을 달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금호2교쪽으로 가자고

의견일치를 보았다.

방향이 결정되자 곧바로 출발하게 되었고,금호2교 방면은 주로도 깨끗할 뿐더러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어 마치 우리가 전세를 낸 거나 다름없었다.

신천과는 달리 금호강은 강물이 대부분 얼어 우리를 자극하게 되었는데

먼저 돌멩이를 던져 얼음의 강도를 측정해 보았는데 강도가 보통이 아니었다.

심지어 부회장님이 얼음위에 올라 발을 굴러 보기도 했다.

다시 주로에 올라 달리기 시작했고.금호1교를 지나고 부터는 다음이 금호2교인데

다리간 거리가 3.8키로나 되다보니 지루함을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이 지루함 때문에 땡벌님이 팔달교 방향으로 가자고 한 것이다. 

고수부지 운동장에 축구를 하러 나온 사람,야구를 하러 나온 사람

그리고 모형비행기 동호회 회원들이 나와 비행기를 날리며 즐기고 있었다.

모두들 부지런한 사람들이었다.

지루하다해도 한참을 뛰고 모퉁이를 돌아드니 금호2교가 눈앞에 들어왔다.

반환점까지는 하니님과 선두를 서게 되었는데 하니님의 기량이 어찌나 좋은지

페이스를 맞추느라 진땀을 빼지 않을 수 없었다.

후미에 땡벌님과 훈부님이 도착하며 반환점에서 휴식을 가지게 된다.

지난 번개공훈 때와 달리 이번 공훈에서는 허벅지 통증도 없어 달릴만하다고

땡벌님이 얘기를 하기에 다행이다 싶었다.

반환점에서 휴식을 마치고 동반주 출발이다.

동반주로 달리면서 얘기가 계속 되었는데 부회장님이 얘기하기를 클럽활성화에 대한

얘기가 나왔고,이에 내가 얘기하기를 이러지 말고 신마클을 아예 '주식회사 신마클'로

명칭을 변경하여 회장인 내가 대표이사 회장을,부회장님이 부회장을 등등 직함을 정하고

수익사업을 하는 것도 좋지 않겠느냐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나누며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호기심 많은 이기님이 얼음위에 올라가고 싶어 중간에 웅덩이 얼음을 보고

발을 디디자 금이 가 놀라 후퇴를 하고,

금호1교를 지나 중간쯤 달려올 때 확인했던 얼음위에서 즐기기로 하고 내려왔다.

이번엔 내가 먼저 내려가 얼음의 강도를 확인하니 아무이상이 없어 모두 내려오라하고

얼음위에서 손썰매를 끌며 옛동심으로 돌아가 한참동안 얼음지치기를 즐겼다.

여태 우리가 공훈을 해 보았지만 이처럼 강물위 얼음위에서 놀아보기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하니님과 땡벌님 두 여성회원님을 손썰매로 끌 때는 가능하였으나

훈부님까지 세 명을 끌기에는 역부족이어서 포기하고 말았다.

나중엔 부회장님이 신마클의 예쁜 두 여성회원님을 끌고, 내가 뒤에서 밀며

마치 영화에서 나올법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공훈에서 얼음지치기는 잊지못할 추억거리가 되었음에 틀림없다.

예전 아주 어릴적 시골에서 썰매타기를 한 이후로 이처럼 얼음위에서 놀아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한참동안을 동심으로 돌아가 놀다가 다시 주로에 들어섰다.

침산교에서 마지막 휴식을 하며 숨고르기를 한다.

마지막 구간은 아름다운 동반주를 하자고 외쳐보지만 어느새 선두그룹으로

이기님과 훈부님이 그리고 후미에는 나를 포함 하니님과 땡벌님 이렇개 세명이서

그룹을 지어 달린다.

나중에는 나역시 여기서 이탈하여 나홀로 달리기가 되었고,

마지막엔 하니님과 땡벌님이 못다한 얘기를 나누며 즐달을 하였고,

마지막 골인을 하며 공훈을 마치게 된다.

이렇게 여섯 명이서 많은 추억을 쌓으며 2014년 마지막 공훈을 마치게 된다.

공훈중 달리면서 뒷풀이에 대한 얘기가 먼저 나왔는데

일전에 하니님의 기분을 상하게 했던 앞산 고산골 식당에서 콩나물국밥과

고등어 구이를 먹자고 하였으나 공훈시작 전 강 전회장님과의 통화에서

뒷풀이는 삼겹사랑에서 한다며 그곳으로 오라고 하였기 때문에

이것이 마음에 걸려 다시 제의 하기를 삼겹사랑으로 가자고

하였던 것이다.

이렇게하여 뒷풀이는 삼겹사랑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성기용님한테도 나중에 연락이 왔는데 뒷풀이에 같이 하기로 하고 가는 길이 태워갔다.

강 전회장님과 성기용님이 뒷풀이에 함께하니 식구가 늘어 마지막 공훈 뒷풀이가

화기애애하게 변해 버렸다.

뒤늦게 도착한 강 전회장님에게 기용씨가 마치 공훈에 참석했던 것처럼

땡벌님과 콤비를 이뤄 연극처럼 꾸밀때는 진실을 그 자리에서 밝히려 하였으나

눈감아 달라는 사인에 결국 눈을 감아 버렸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는 이실직고 하여야 겠다.

"기용씨가 공훈에는 함께하지 못하고 뒷풀이에만 하게 되었다고..."

ㅋㅋ

강 전회장님이 아마 이 글을 보고 난 뒤에서야 진실을 알게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그래도 그냥 웃자고 한 것이니까 이해하시리라 믿는다.

뒷풀이 중 문득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영화 '국제시장'이 생각나 스마트폰에

'시네마엠'을 조회하니 두번째 상영시간이 11:55분으로 뒷풀이를 마치고 가면 되겠다

싶어 이참에 영화보러 가자고 제의를 하게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공훈 마치고 문화교실 시간을 가지자고 하였는데 잘됐다 싶었다.

당초 하니님이 뒷풀이를 쏘려고 하였으나 뒷풀이 비용은 회비에서 하기로 하고

영화표는 하니님이 스폰하기로 하였던 것이다.

모두 8명이었으나 강 전회장님이 며느님 생일을 챙겨야 한다는 이유로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커피 한 잔이라도 하라며 선뜻 \20,000을 주고 가셨고,

전날 동일 영화를 보았다는 이기님과 땡벌님도 함께하기로 하였다.

뒷풀이를 마치고 곧장 극장으로 이동을 하였다.

극장로비에 앉아 커피도 마시고 영화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팝콘까지 준비해

상영시간을 기다렸다.

조조타임이 끝나자 나오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영화 국제시장의 인기가

이렇게나 좋은가 했더니 가격이 저렴한 조조타임이라서 사람들이 많았던 것이다.

두번째 타임인 우리가 볼 때는 좌석이 거의 반쯤이나 비었으니 말이다.

드디어 시간이 되자 입장하게 되었다.

역시 인기 좋은 기용씨는 좌청룡우백호로 땡벌님과 하니님사이에서

로얄석보다 낳은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아래는 '국제시장'에 대한 줄거리이다.

황정민이라는 영화배우는 우리주변의 너무 평범한 이웃들과 같은 생김새와 외모를 가진

보편적인 사람이다.

그러나 그가 영화스크린 속에 등장해 배역을 소화하는 것을 보면 소름이 돋을 만큼

실제적이고 감동적이다.

영화 국제시장은 대한민국의 헤아릴 수 없는 모질고 아픈 역사 중 단연 최악이랄 수 있는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가족의 이별사 그리고 아버지 없는 가정의 장남으로 살아야 했던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웃음과 눈물을 버무려 만든 영화다.

제목이 된 국제시장은 실제 북한에서 피난온 실향민들의 노점들이 모여 만들어진

부산 중구에 있는 시장이다.

영화시작은 뼈가 시리도록 추운 겨울 중공군의 개입으로 육로를 차단당한 유엔군과 국군이

흥남항에서 배를 이용한 철수를 단행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주인공 덕수는 생사를 걸고 미군함정에 승선하는 도중 등에 업은 여동생을 떨어뜨리고 만다.

이 바람에 아버지는 자신이 입고 있던 외투를 덕수에게 입히면서 "아버지가 없으면 네가

家長(가장)이다"는 말을 남기고 동생을 찾으려 떠나지만 이게 아버지와 이 땅에서 영원한

이별이 되고 만다.

천신만고 끝에 국제시장 고모가 운영하는 꽃분이네 직물가게에서 더부살이를 하게 되는

덕수는 어려서부터 구두닦이와 생선괴짝을 만들며 살아가는데 남동생이 얼마나 공부를

잘하는지 결국 서울대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생선괴짝 수만개를 만들어도 턱없는 학비를 벌기위해 派獨(파독)광부를 지원하는 덕수와

친구 달구(오달수역)의 삶은 그야말로 가난했던 대한민국 국민들의 참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단면으로 그려지고 성별만 다르고 직업만 다르다는 것 뿐 똑같은 이유로 독일에 파견된

간호사들의 비참한 모습은 너무나도 가슴을 아리게 만들었다.

풋풋한 살구처럼 조금씩 서로를 마음에 새기면서 이국에서의 외로움을 서로를 향한

그리움으로 달래 나가던 덕수와 영자는 뜻하지 않는 난관을 만나게 된다.

갱도가 무너져 사경을 헤메던 덕수와 달구, 이 소식을 듣고 정신없이 덕수를 찾아 헤메는

영자, 독일 관리에게 가난한 나라에서 온 불쌍한 사람들을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영자의

울부짖음은 가난하고 불쌍한 나라의 국민이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는 슬픔을 그대로 담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구조된 덕수와 달구, 그리고 귀국하게 된 덕수, 함께 귀국하자는 덕수의

부탁을 외면할 수 밖에 없는 영자의 눈물, 혼자 귀국한 덕수는 국제시장에서 고모를 돕고

있는데 어느날 영자가 나타난다.

뱃속에 아이와 함께.....사랑하는 여인과 꿈같은 결혼식을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던 덕수는 어렸을적 소원이었던 마도로스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해양대학교 시험을

치르고 합격통지서를 받게 되지만 그 기쁨도 순간, 다시 월남전에 뛰어들게 된다.

여동생 결혼문제와 가족들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서.....

독일에서의 모진고생을 함께 했던 아내의 만류를 애써 외면하고 전쟁터에 나가는 덕수와

아내 영자의 모습은 가난하고 못 살았던 우리들 세대와 아버지 세대의 애환을 그대로

그려내고 있다.

생사의 고비를 몇차례 넘기고 덕수는 결국 다리에 총을 맞고 불구로 귀국하게 된다.

고모 가게를 인수하고 여동생 결혼도 시키고 그럭저럭 살고 있던 덕수에게 1983년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쓰나미가 몰아친다.

아니 전쟁을 치르고 30년이 지난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에게 불어닥친 이산의 아픔을

내 뱉어낸 허리케인이었다.

아버지와 여동생 막순이를 찾아 헤메는 덕수에게 미국에 있는 막순이가 연결된다.

미국과 한국이라는 거리를 전화와 카메라를 통해 생방송으로 연결된 여동생과 덕수의

오열, 텔레비전을 보면서 오열하는 어머니와 가족들의 눈물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여 동생을 찾고 어머니는 세상을 떠난다.

그리고 덕수의 나이는 인생을 다 달린 할아버지가 된다.

설 명절 미국의 막순이네 가족까지 온 가족이 모인 덕수네 집은 북적대는 자녀들로

넘쳐나고 어린 손주 손녀들의 재롱으로 한껏 가족들의 분위기가 고조되는데 덕수는 혼자

안방으로 들어가 "네가 이제 가장이다󰡓하면서 아버지가 입혀주었던 외투를 꺼내 방 바닥에 놓고 아버지 사진을 바라보면서 "아버지 이 정도면 가장 노릇 잘 한거지요? 막순이도

찾았어요! 아버지! 정말 힘들었어요. "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뭐라고 할 말이 없었다.

평생 자신의 인생도 꿈도 버리고 오직 가족의 행복과 가장이기에 감당해야 하는 삶의

무거운 멍에를 짊어지고 생사의 현장을 넘나들었던 덕수의 인생이 바로 오늘을 있게 한

우리 아버지들의 세대요 또한 우리들 세대임이 그대로 나눠졌기 때문이다.

한동안 국제시장의 감동이 가슴에 울림이 되어 남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제발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위 내용을 보면 영화스토리가 이해가 될 것이다.

한 번 보았던 회원님도 다시 읽어 보면 새롭게 느껴질 것이다. 

눈물없이 볼 수 없다는 영화인데도 난 그렇게 눈물을 흘리지 않았으니 감정이 메말라도

많이 마른 모양이다.

ㅎㅎ

어찌됐던 2014년 해를 마지막 보내면서 이처럼 의미있고

아름다운 자리가 되었다는 것은 신마클의 또 다른 발전 가능성을 보게 되어

감개무량함은 물론 가슴 뿌듯한 일이다.

마지막 공훈에 참석하신 회원님과 하니님!

그리고 뒷풀이에 함께하신 강 전회장님과 성기용님!

비록 함께하지 못했지만 마음만은 함께한 나머지 회원님!

모두모두 감사 드리며,

한 해 마무리를 이렇게 깔끔하게 하게 되어 더욱 보람 있습니다.

1. 참석자 : 회장,부회장님,훈부님,이기님,하니님,땡벌님,강전화징님(뒷풀이),

               성기용님( " )(이상 8명)

2. 훈련내용 : 21키로(6명 전원 완주). 끝.

[고수]

회장님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꼭봐야 겠네요.
영화보는데 이해가 많이 될것 같습니다.

[땡벌]

우리회장님 역쉬 FM 이십니다!! 화이팅!

[태영]

장문의 공훈일지에서 회장님의 신마클사랑이묻어납니다..수고하셨고..잘읽었슴다..
그날 회장님 이 눈물을흘리지않은 유일한사람이라고하던데..사실인지요?..궁금해서~~

[아가이야기]

공훈일지와 영화감상문을 보니 새록 새록 그 날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장문의 내용을 작성하는 데 할애한 회장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