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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쪽도 흔들리기 쉽다.
그래서 성경은 부부 관계를 단순 감정 공동체로만 보지 않는다. 서로를 어디로 이끄는 존재인가를 중요하게 본다.
이 점에서 요셉과 마리아는 아름다운 모델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 때문에 사회적 손해와 위험을 감수했다. 안정과 체면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
반대로 아합과 이세벨은 서로의 탐욕과 불의를 강화한 부부였다. 권력과 욕망이 결합될 때 가정이 얼마나 위험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오늘날 교회 결혼 교육과 주례에는 이런 메시지가 더 강조될 필요가 있다.
“당신은 배우자의 의를 지켜주는 사람인가?”
이 질문이 중요하다.
현대는 남편만 세상과 싸우는 시대가 아니다. 아내 역시 직장과 사회 속에서 불의와 타협의 유혹을 받는다.
그러므로 이제는:
가 중요하다.
진짜 믿음의 부부는 서로에게 세상 논리를 주입하지 않는다.
오히려: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의를 위하여 박해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 의는 교회 안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가정 안에서 먼저 지켜져야 한다.
결혼은 단순히 서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계약이 아니다.
서로의 영혼을 하나님께 더 가까이 이끄는 거룩한 동역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