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음악이 흐르는 곳...
수동골 우리동네 '착한 책방 Cafe'
[찰리의 포토일기]수동골 입석리에 수동교회 탑과 수동연세요양병원이 훤이 바라 볼수 있는 전망 좋은 곳에 있는 수동골 우리동네 착한책방(대표:이순례)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환우을 우연히 만나 책과 차와 음악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커피, 한방차. 다양한 차가 있다.
아동서적, 성인용 서적이 다양.
●수동골 기타리스트 이정이님
조금은 얼었던 마음이 살포시 엷은 사랑으로 포개어 얹은
따뜻하고 예쁜 어느 오후였습니다.
몹시 추운 날씨탓에 몸도 맘도 얼고
시렸는데 어느새 따뜻한 차와 이야기로
녹여지고 나눔으로 그 시간이 사랑스럽기까지 해지던걸요.
이 하얀 겨울에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솜사탕처럼 포근한 기타선율에 내 맘은
이미 추억여행의 봄을 맞았습니다.
더하고 나눌 수 있을 때 우린 이미
사랑으로 따뜻함으로 포장되어
지금 이 순간 설레는 맘으로
선물되어지는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어쩌죠!?
이 시간 우리의모든 시간들이
행복과 사랑으로
배달되어지기를
내일도 기다려지네요.
반갑습니다.
아름다운동행의 택배입니다. -이정이-
수동골 우리동네 '착한책방' 이순례대표( 전,고등학교 국문학 교사 73세 헉~~^^ )
어제 만난 모든 분들은 나의 또 하나의 선물이고 축복이었습니다.
사진으로 재탄생한 커피와 주변 모든 것들이 살아 숨 쉬는 듯 꿈틀 이고 있군요.
정이씨!!
사랑스런 딸 같고 동생 같고 친구 같아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와 고맙고 눈이 시립니다.
글들도 어쩜 그리 예쁘지요!!
정이씨의 속마음을 보는 듯하다.
요한님 감사드립니다.
아주 작은 공간 소박하게 시작했는데 이렇게 사랑받을 줄은...
요한님도 아직 소년 같은 감성에 다시 한 번 놀랬고요.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착한책방 홍보담당: 김선이(써니) 바리스타:
암 극복 환우 써니 삼총사이야기 (클릭)
한파로 수동계곡이 얼었다.
●수동골이 환이 보이는 조망권이 아름다웠다.
●입구 대형현수막에 “내손에 주고 있는 것들은 놓고 갈 것들이고 이웃과 주변에 베푼 것은 영원히 가져가는 것이다.”라는 착한책방 캐치프레이즈가 주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을 따라 내 삶을 챙겨 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명정수박사님의 책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라는 저자이름과 함께 싸인한 책을 선물을 받았다.
●공군사관학교 교수, 국방부 전자전사업(율곡사업)단장, 대우그룹전무, 아주대시스템공학과 교수, 유한대학 총장을 지낸 명정수 박사의 ‘책 살며 생각하며’ 책 머리말이 눈에 들어왔다.
"하늘을 향한 나의 마지막 바람이 있다면
나에게 주어진 세상 삶에서,
얼마나, 어떻게 풀어 베풀고
사랑하는 모든 것들과 이별할 그날을
아름답게 준비하는 것입니다."
명수정박사님 스토리 클릭
●수동 주민자치센터 (매주수요일 오전10시 기타교실) 라라&이정이님 기타연주
배려심 많은 오한샘은 함께한 소감을 “오늘 급류에 쓸려 마냥 정신을 잃었습니다.” 라고 문학소년 답께 표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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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교회 지나 새빛cbmc 작곡가 이미향실장 언덕위의 집 우측 골목 첫집
●수동골은 기온이 서울 보다 낮아 눈이 녹지 않아 눈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수동골 기타리스트 싱어 라라님
지구별여행자 포토테라피스트 찰리 / 1004클럽 나눔학교장. 뉴스포털1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