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1477] 각자 자신들의 소망을 적어놓았습니다. 알록달록하네요.

[사진 1478] 어느 신사를 가도 왠만하면 볼 수 있는, 에마도 팔고 있었습니다.
여긴 특이하게도 연인용 에마를 팔고 있었습니다.
500엔. 당시 환율 기준으로는 7000원. 기억 남기기로는 좋은 '아이템'이긴 하지만 저희는 PO빈곤WER... 이전에 남자 4명이서 이거 하긴 좀 그렇... 그런고로 그냥 넘기기로 하였습니다.

[사진 1479] 그와중에 패기있는 누군가.jpg YOU♡ME

[사진 1480]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에마가 달려있었습니다.

[사진 1481] 바깥을 쳐다보니, 생각보다 높은 위치에 올라와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까 걸어왔던 골목이 보입니다.

[사진 1482] 잘만 찍으면 괜찮은 사진이 나올 법도 한 구도인데.. 라고 생각만 하고, 올라갑니다.

[사진 1483] 에스컬레이터(이하 에스카)로 가는길은 안내가 잘 되어있어, 길을 헤멜 염려는 없습니다. 그렇게 길이 복잡하지도 않구요.

[사진 1484] 에노시마 신사가 어디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볼 수 있는 지도가 보입니다.

[사진 1485] 에노시마에는 의외로 고양이가 많습니다. 다들 사람을 겁내지 않는 편입니다. 태평한 고양이들...

[사진 1486] 가는 길에 꽃들도 많이 보이고, 산책하기 좋은 길입니다.

[사진 1487] 사람들이 다들 모여있길래 뭐가 있나 싶어서 가보니..

[사진 1488] 그거슨 거북이... 연못에 거북이가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한 쌍 말고도 꽤 있더라구요.

[사진 1489] 따로 거북이를 키우는 것 아니고, 자연스럽게 이 곳에서 사는 것 같더라구요. 방생한 것일 수도 있지만..

[사진 1490] 날씨는 좋지 않았습니다. 날씨 좋을 때 오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사진 1491] 에스카를 타지 않고, 걸어서 올라갈 수 있..지만, 오래걸리겠지요.

[사진 1492] 색에도 의미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건물이 빨갛습니다.

[사진 1493] 헤츠노미야/나카츠미야/오쿠츠노미야 중 나카츠미야입니다. 헤츠노미야는 전 편에서 보였던 신사의 이름입니다.

[사진 1494] 이곳에서도 에마는 잔~뜩 달려있습니다. 오미쿠지도 잔뜩 달려있네요.

[사진 1495] 한국이름이 눈에 띄어서..ㅎㅎ 지금도 잘 지내시고 있겠지요?

[사진 1496] 나카츠미야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추후에 보충하겠습니다.)

[사진 1497] 이제, 전망대를 향해 에스카를 타고 올라갑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에스카는 4개로 나뉘어져 있고, 중간에 올라가다가 지치면 부분요금만 내고 타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사진 1498] 평범한 자판기..였으면 사진을 찍지 않았겠지요.


[사진 1499] 미스테리 존... 랜덤음료수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아주 신기하지는 않지만, 눈에 띄어서 찍었습니다.
가격도 130엔과 150엔 두개로 나뉘어져 있네요. 물이 나오지 않는 이상 본전이였습니다.
저는 150엔짜리를 선택하여, 아쿠아리스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마시는 음료수라, 만족하였습니다.

[사진 1500] 곳곳에 고양이가 꽤나 많습니다. 보시다시피 만져도 도망가지 않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사진 1501] 에노시마의 뒤편은, 절벽수준으로 깎아내려져 있습니다.

[사진 1502] 패기넘치는 바다낚시..!! 저 때 생각보다 파도가 쳤는데, 저렇게 낚시해도 안전할련가 모르겠습니다.

[사진 1503] 드디어 목적지인 에노시마 전망대가 보입니다.

[사진 1504] 이 전망대는 육지에서도 멀리서 잘 보이지요. 디자인도 특이합니다.

[사진 1505] 아까 보았던 고양이.. 애완동물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사람에게 안기기까지 합니다.

[사진 1506] 슬슬 배고파지는데.. 하는 순간, 간단한 스낵을 파는 가게를 보았습니다.

[사진 1507] 먹을까..!! 고민을 한 20초정도 하였으나, 어차피 전망대를 들어가야 하기에... 다음 기회에 먹기로 하고 지나갑니다.

[사진 1508] 사람들한테는 관심도 없는 듯...

[사진 1509] 이렇게 등을 긁어줘도 피하지를 않습니다.

[사진 1510] 보령시와 자매도시를 맺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안내문도 있습니다. 이건 처음 알았네요.

[사진 1511] 이제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방법은..

[사진 1512] 설마 계단이겠습니까. 엘리베이터입니다.

[사진 1513] 전망대에서는 이런 전경이 펼쳐집니다. 크흑.. 날씨가 좋았더라면..

[사진 1514] 유리 안에서만 보기는 조금 아쉬우니, 밖으로 나가봅니다.

[사진 1515] 방송국에서 촬영을 하고 있기에, 조용히 ^^; 드라마 촬영중이였습니다.

[사진 1516] 괜시리 미안해질 정도로 스태프분이 계속 죄송하다고 하시기에; 이런 부분에서 일본식 예절이 와닿았습니다.

[사진 1517] 혼자서 낚시를...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