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숲속나들이길(안민약수터↔신촌버스정류장)
◈날짜 : 2016년 5월01일 ◈날씨 : 맑음
◈산행소요시간 : 3시간50분(12:15-16:05)
◈들머리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안민약수터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장-115번-창원병원-택시-안민약수터
◈산행구간 : 안민약수터→예비군훈련장위→상복공원위→완암저수지위→양곡·신촌갈림길→임도→철책→양곡교회→신촌버스정류장
◈특기시항 : 팔용동 소재 심산유곡사우나(055-251-0888)에서 목욕
◈산행메모 : 행사참여로 시간이 늦춰진 산행이라 창원숲속나들이길을 선택한다. 약수터에서 숲속나들이길 왼쪽입구.
약수터는 이런 모습이다.
오늘은 오른쪽으로 이어가는 산행이다.
햇빛이 숲속까지 파고들었다.
통나무다리도 건너고.
쓰러진 나무가 길에 누웠다.
들머리에서 2.4km 진행하여 만나는 이정표.
녹색세상이 눈을 편안하게 한다.
징검다리도 만난다.
물소리를 들으며 다리를 건넌다.
모롱이를 돌아가니 또 물소리에 귀가 즐겁다.
오른쪽으로 상복공원 0.9km다.
절개지를 지나며 돌아본 모습.
돌밭도 만난다.
오른쪽으로 시야가 트인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정병산, 용추고개, 비음산, 대암산.
또 만나는 돌밭.
바위벽도 지난다.
안민약수터에서 7.4km 진행하여 만나는 갈림길이정표.
길이 왼쪽으로 꺾이니 해는 오른쪽이다.
오른쪽 건너 나무사이로 안부가 모습을 드러낸다.
마른 계곡을 건너며 길은 오른쪽으로 휘어진다.
마주오는 탐방객을 심심찮게 만난다.
평상과 벤치가 보이는 안부쉼터.
사각정쉼터도.
이정표는 안민약수터에서 8.6km 왔고 앞으로 양곡·신촌 3.3km다. 오늘산행거리는 11.9km로 계산된다.
여기서 날머리까지는 작년 4월11일에 올라왔던 길이다. 솔가리를 밟으며 느긋한 오름이다.
봉에 올라선다.
철탑사이로 다가선 눈높이의 봉우리.
무명묘지를 지나니
난데없이 임도다.
작년엔 없었으니 최근에 개설된 임도다. 내려가서 왼쪽으로 공사장도 만난다.
공사장에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천주산, 구룡산, 태복산, 정병산.
진행방향.
마창대교는 봉뒤로 숨었고 아래로 2번국도 그 위로 마산만의 돝섬. 오른쪽으로 스카이라인을 그리는 무학산.
임도를 따라간다.
만나는 철탑을 왼쪽 뒤로 보내며 여기서 왼쪽으로 산길을 따른다.
갈림길에서 휴식 후 직진했더니 철탑을 앞두고 가로지르는 임도에 길이 끊긴 절개지다.
고개를 들면.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3번과14번표지가 붙은 철탑도 만난다. 또 갈림길이다. 왼쪽은 희미한 길이라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뚜렷한 길이다. 차단기가 있는 임도에 내려선다.
왼쪽으로 따라가니 농장(?)에서 길이 막혀 발길을 돌린다.
임도에서 오른쪽은 하산방향이 아니라
갈림길로 되올라온다. 희미한 길이지만 따라가니 막아선 철책이다. 철책을 오른쪽에 끼고 가파르게 쏟아진다.
차량들이 씽씽 달리는 도로의 인도에 내려선다. 왼쪽에서 인도를 따라오는 두 젊은이를 만난다. 장유에서 불모산-장복산을 지나오는 길이라며 내가 내려온 길이 정규탐방로인지 묻는다. 젊은이들도 하산 길에 이정표가 없어 답답했단다. 내려선 산길을 돌아보니 나뭇가지에 걸린 J3리본도 보인다.
양곡교회를 향해 가다가 만난 횡단보도에서 왼쪽으로 도로를 건너 신촌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마친다.
신발 끈도 풀지 않고 버스운행노선안내판을 보며 집으로 연결되는 버스를 찾고 있는데 막 도착하는 214번이 창원종합터미널도 간단다.
#신촌버스정류장-214번-창원종합터미널-115번환승-팔용주구운동장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