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말씀과 전도에 힘쓰는 교회 주향교회 최종훈 집사입니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MD전도사관학교 수료소감문을 쓰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MD교육을 통해서 여러 사람을 찾아 전도심방하고 영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도록 은혜주신 주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강사이신 주 목사님의 말씀과 찬양을 통해서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깊이 있게 느끼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여러 말씀 중에 이미 알고 있는 것은 더 깊이 알게 되었고 그리고 너무나 당연한 것임에도 미처 생각지 못한 것을 깨닫게 되어 실천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교회에서 계속 전도해 왔고 전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았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는 막막한 현실에 부딪히면서 전도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러 전도세미나에도 참석해보고 많은 간증을 듣고 도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현장에서 우리들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여 처음에 가졌던 기대와 희망마저 잃어버려 심적으로나 육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상태로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러던 중에 주준석 목사님을 2010년 7월말 하단에 있는 에덴교회 MD전도부흥세미나에 참석함으로서 우리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도 말씀을 듣고 간증을 들으면서 전도는 어려운 것만도 아니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시면서 점차적으로 전도에 대한 자심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모라동에 있는 천성교회에서 실시하는 제2기 부산MD전도사관학교에 등록하여 한 주간 한 주간 출석하면서 전도에 대한 뚜렷한 틀을 세울 수가 있었고 계획을 세워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매주 십자가 사랑과 성령의 인도함에 대해 피부깊이 와 닿게 해주시는 강의와 교회 내 깊이 내재된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주시고 아울러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함께 참석하신 훈련생들에게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고 기도와 더불어 열심히 해야겠다는 도전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특별히 기도 가운데 떠오르는 영혼에게 MD가만이전도(가보라! 만나보라! 이야기해보라!)는 탁월한 효과가 있어 몇 명의 새신자가 교회에 등록하여 잘 다니고 있습니다.
MD전도사관학교에 출석하시는 여러 지역교회(부산, 울산, 경주)의 목회자들과 훈련생들이 한 주간에 각자 교회에서 활동하였던 보고를 들으면서 감동을 받은 것은, 열악한 여건임에도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영혼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시는 모습과 크든 작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열매를 얻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우리 주향교회는 개척한지 2년 된 교회입니다. 저는 담임목사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가만이 전도법에 따라 목사님과 함께 지인들을 심방전도를 하였고, MD전도사관학교 강사이신 안순오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순천포도원교회 MD사역자 모임을 탐방하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순오 목사님은 말씀을 통하여 십자가 사랑을 끊임없이 강조하셨고, MD사역자는 그 사랑을 받아 사명을 감당하신 예수님의 제자처럼 다른 영혼들을 돌아보아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특별히 MD사역자들의 합심기도회를 통하여 저도 모르게 성령님이 회개하게 하셨고 눈물이 샘물처럼 흘린 것을 기억합니다.
여러 집사님들의 MD전도와 MD정착 보고시간에 직접 경험한 내용을 서로를 통하여 들으며 더욱더 자신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놀라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MD가만이전도-기도하고 성령님의 감동을 받아 떠오르는 사람을 찾아 나가면 있고 안 나가면 없는 그래서 이론보다는 실전에서의 움직임이 중요하구나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주향교회에는 MD전도사관학교를 통해서 배운 대로 첫 번째는 1명이라도 MD사역자를 길러내고 두 번째는 MD사역자 모임과 세 번째는 가.만.이 전도를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예행 작업을 하고 있고 내년부터는 구체적으로 시행하려고 합니다.
끝으로 교육을 잘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준비물, 강의실, 식사제공과 음료수와 다과를 등을 제공해주신 천성교회 박상률 담임목사님과 주재광 부목사님 그리고 성도님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바쁘신 집회일정 가운데서도 한 주간 한 주간 귀한 말씀과 전도현장에서 있었던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감동 있게 들려 주셔서 많은 도움을 주신 강사 목사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보다 많은 교회들이 모여 더 좋은 훈련을 통하여 교회들이 건강하게 크게 부흥되는 제3기 부산MD전도사관학교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