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Dr.조영대 커피명상연구소
 
 
 
카페 게시글
서비스와 매너 관련 자료실 스크랩 절하는 법
관광호텔마린비즈계열 추천 0 조회 65 05.09.25 13:1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절하는 법
 

절은 우리 고유의 인사법이다.

그리고 어떤 인사법보다도 정성이 갖추어져 있고, 보기에도 품격이 있다.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경하며 반가움의 표현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인사예절을 배워보자.
 

공수법:

 

어른 앞에서는 손을 마주 잡고 약간 높이며 남자는 왼쪽 손이 위로, 여자는 오른쪽 손이 위로 가게 잡는다.(흉사때는 반대)

읍자세:

 

두 손을 마주 잡고 약간 원을 그리듯이 콧등 위에 올린다.

옛날 남자들의 간단한 인사법이었으나,

지금은 절의 전,후에 쓰인다.

 

올리는 높이에 따라 경의를 표하게 되는데,

눈 높이는 상읍,

입 높이는 중읍,

가슴높이는 하읍이라

한다.

 
 
 

대상에 따른 구분 -좌례(禮座)-앉은 절

 

1. 큰절

일반적으로 공경을 드려야 하는 대상에 대해서 하는 절이며,

절을 받는 사람이 답배를 하지 않아도 된다.

폐백이나 조부모와 부모의 회갑 때 드린다.

큰절을 해야 할 때...

혼례식, 교배례,폐백 드릴 때

조부모, 부모의 환갑, 수연 때의 헌수

조부모, 부모의 세배드릴 때

부모나 웃어른을 오랜만에 뵈올 때

제례, 성묘 때

문상 때 조객과 상주와의 인사 때

 

1) 여자의 큰

1.
남자와 반대로 오른손이 위로 올라오도록 포개어 눈높이로 들어 준다.
2.
왼발을 사선으로 뒤로 뺀다. 그대로 다리를 천천히 구부려 앉는다.
3.
엉덩이가 바닥에 닿도록 앉는다. (앉을 때 잘못하면 넘어질 수도 있으므로 주위).
4.
고개를 깊이 숙여 절한다.
5.
일어나서 반배한다.
세부사항:

두손을 들어 바른 자세로 선다.

공수한 손을 어깨 높이에서 수평이 되게 올린다.

(너무 올리면 겨드랑이가 보이므로 주의)

고개를 숙여 이마를 손등에 댄다.

왼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 무릎을 가지런히 꿇는다.

오른쪽 무릎을 왼쪽 무릎과 가지런히 꿇어 앉는다.

오른발이 아래로 가게 하여 발등을 포개 엉덩이를 내리면서 깊숙히 앉는다.

윗몸을 반 정도 앞으로 굽힌다. 손등이 이마에서 떨어지지 않게 한다. 잠시 머물러 있다가 윗 몸을 일으킨다.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워 일어나면서 왼쪽 발을 가지런히 모은다.

수평으로 올렸던 손을 원위치로 내리고 고개를 반듯하게 든다.

2) 남자의 큰

1.
왼손이 위로 오도록 양손을 눈높이에서 포갠다.
2.
눈높이로 손을 포갠 채 몸을 숙이는데, 이때 무릎은 굽히지 않는다.
3.
바닥에 손이 먼저 닿게 한 다음 왼쪽 무릎을 땅에 댄다.
4.
양 무릎을 가지런히 모아 꿇은뒤 머리를 숙여 절한다.
5.
일어서서 상체를 30도 정도 숙여 반배한다.
세부사항:

가능한 두루마기까지 예의를 갖추어 입고 절할 대상을 향해

왼쪽 손이 오른쪽 손등 위에 오도록 공수를 한 자세로 선다.

공수한 손을 앞으로 내밀면서 땅에 댄다.

왼쪽 무릎을 먼저 꿇은 후 오른쪽 무릎을 꿇고 앉는다.

앞으로 내민 손등 위에 머리가 닿도록 허리를 구부려 절을 한다.

고개를 들며 팔꿈치를 바닥에서 뗀다.

오른 무릎을 먼저 세운다.

공수한 손을 바닥에서 떼어 오른 무릎 위에 놓는다.

오른 무릎에 힘을 주며 일어나 양발을 가지런히 모은다.

2. 평절

서로 공경해 맞절을 하는 경우이며,

절을 받을 사람이 평절을 하라고 명할 때도 있다.

같은 또래의 사람끼리, 또는 윗사람이나 세배를 할 때 행한다.

 

1) 여자의 평절
세부사항:
1.

고개를 살짝 숙인 후

양손을 자연스레 내려뜨린위치에서

손가락을 모아 준다.

 

2.

그대로 내려 앉아

한쪽 무릎을 세워

한다.

앞으로 모았던 손을 풀어 양옆으로 자연스럽게 내린다.

왼쪽 무릎을 먼저 꿇으면서 고개를 숙이고 앉는다.

오른쪽 무릎을 세우고 앉은 다음 허리를 20도 정도 구부리며 손끝은 바깥을 향하게 한다.

잠시 멈추었다가 윗몸을 일으키며 손바닥을 바닥에서 뗀다.

일어나면서 왼쪽 발을 오른발과 가지런히 모으면서 손을 다시 맞 잡는다.

2) 남자의 평절

 

큰절과 같은 동작으로 한다.

다만 큰절과 달리 이마가 손등에 닿으면 머물지 않고 즉시 일어나는 것이 다르다

 

 

3. 반절(답례절)

 

앉은 상태에서 자세를 가다듬고 상체를 구부리며

손이 바닥에 닿은채 잠시 멈춘 다음 바로 앉는다.

횟수에 따른 구분
단배:

한 번 하는 절이며, 부모나 부모의 친구 등 어른에게 평상시 하는 절이다.

재배:

두 번 하는 절이며, 보통 죽은 사람의 영전, 차례나 제사 지낼 때 하는 절이다.

사배:

네 번 하는 절이며, 옛날 왕에게 올렸던 절이며, 신부가 시집갈 때도 했다.

한복 차림의 몸가짐
 

>> 여자

 

1. 치마자락은 왼쪽으로 여민다.

 

한복 자락이 끌리거나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손으로 여밀 때가 있다.

이때 여미는 손은 반드시 왼 손 즉 왼쪽으로 치막자락이 나오게 입어야 한다.

오른쪽으로 여미는 것은 옛 조선시대 화류계 여성들의 차림이라 꺼려했다.

 

2. 신발 코가 살짝 보일 만큼 걷는다.

 

일본 여성은 기모노 바깥으로 신이 보이지 않게 종종 걸음을 걷는 것이 예의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한복 치마는 걸을 때 고무신 코가 살짝 보일만큼 걷는 것이 좋고

손을 아래로 떨어뜨려 흔들며 걷는 것은 좋지 않다.

 

3. 어른 앞에 앉을 때는 손을 모은다.

 

어른 앞에서는 서 있을 때나 앉아 있을 때나 두손을 공수하는 자세가 올바른 자세이다.

다리는 무릎을 꿇어야 하고 이때 치마 자락이 벌어지거나 발이 치마 바깥으로 나오면 안된다.

서 있을 때는 상대방의 발 앞 끝 정도를 바라 본다.

 

4. 일을 할 때는 허리에 끈을 매도 된다.

 

일 할 때 치마 자락이 끌리지 않도록 허리에 끈을 매는 것은 흠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차림은 부엌 근처에 있을 때만 괜찮은 것이다.

>> 남자

 

1. 손윗사람 앞에서는 무릎을 꿇는다.

 

어른 앞에 처음 자리를 잡았을 때는 무릎을 꿇고 손을 공수 한채 앉는 것이 기본이다.

어른이 "편히 앉게" 하면 그때서야 "편히 앉겠습니다."라고 한후 발을 조금 괴고 앉아도 된다.

손은 자연스럽게 허벅지 위에 놓고 허리는 꼿꼿이 세워 앉는다.

 

2. 손아랫 사람 앞에서도 예의를 지킨다.

 

손아랫 사람 앞에서의 올바른 자세는 양반다리이다.

자연스럽게 다리를 꼬고 앉은후 양손을 모아 공수를 하면

손아랫 사람 에게도 예의를 지키게 되는 것이다.

 

3. 어른에게 잔을 올릴 때는 왼손으로 오른 손을 받친다.

 

소매가 길고 도련이 넓은 옷을 입었을 때는 음식을 먹을 때 묻지 않도록 배래를 잡아야 한다.

또 어른에게 잔을 올릴 때는 반드시 오른 손으로 술잔을 잡고 왼손을 오른손 밑에 받쳐 양손으로 올려야 한다. 술을 받을 때도 왼손으로 오른팔을 받치고 자세를 수그려 받은 후 반드시 얼굴을 돌려 마신다.

 

4. 당당하고 똑바른 걸음걸이가 보기 좋다.

 

남자의 경우 당당한 기상이 보이도록 허리를 꼿꼿이 펴고 약간 팔자 걸음을 해도 좋다.

보폭은 키에 따라 적당히 넓이를 조절한다.


 
가져온 곳: [엉터리 다이빙]  글쓴이: 엉터리 바로 가기
 
 

 
가져온 곳: [남경흔호가]  글쓴이: 남경흔호가 바로 가기
 
알아두면 조은것
 
다음검색
댓글
  • 05.09.26 22:09

    첫댓글 ^^...

  • 05.09.26 22:41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