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학산(飛鶴山)-762m
◈날짜 : 2021년 5월09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 상읍리 법광사입구
◈산행시간 : 3시간20분(10:00-13:20)
◈찾아간 길 : 팔용중-108번(7:43-49)-구암주유소-마산요금소(8:05)-경주요금소(9:03)-법광사입구(9:54)
◈산행구간 : 법광사입구→둘레길→무제등(428m)→능선삼거리(두륙봉왕복)→안테나→비학산→오봉삼거리→큰재삼거리→임도→법광사입구
◈산행메모 : 2007년 1월21일 <죽성리-비학산-신광온천> 산행(4시간40분) 이후 다시 찾는 비학산. 오늘은 법광사입구에서 비학산을 다녀오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하차하여 산행준비. 에어건을 왼쪽 뒤로 보내며 산행 시작.
삼거리서 만난 비학산 숲 탐방로 안내판.
여기서 오른쪽은 법광사. 왼쪽으로 진행한다. 바로 만나는 오거리. 여기서 리본이 보이는 오른쪽으로 꺾어 올라간다.
만나는 이정표는 정상2.4, 무제등0.9km.
난간 줄 사이로 올라가는 통나무계단.
인천채씨 묘를 오른쪽 뒤로 보내니 또 치솟는 통나무계단.
무등제에 올라선다.
가뭄이 극심할 때면 이곳에서 관민이 뜻을 모아 기우제(무제)를 지낸다.
비학지맥이 지나는 능선을 보며 내려간다. 왼쪽 끝이 나중에 만날 두륙봉이다.
가운데 왼쪽에 안테나가 보인다(눈을 크게 해야). 오른쪽은정상.
사거리안부에 내려서면 만남의광장.
사거리이정표는 왼쪽으로 법광사(떡갈천1.3, 오른쪽으로 법광사(은적)1.2km.
직진으로 올라간다. 가지가 많은 나무도 만난다.
능선에 올라선다.
왼쪽으로 진행하여 두륙봉을 쉽게 만난다. 아래로 기계면. 고개를 들면 영일만과 호미곶.
두륙봉 표지.
발길을 돌리면 왼쪽에 전망바위. 왼쪽 위로 멀리서 하늘 금을 그리는 기룡산. 그 오른쪽으로 보현산, 면봉산. 면봉산 오른쪽 앞은 낙동정맥의 침곡산.
뒤 아래는 자연휴양림.
내려와서 돌아본 전망바위.
돌아오다 만난 비학지맥 표지.
낡은 이정표를 다시 만난다. 두륙봉 다녀오는데 걸린 시간은 20분.
여기는 새 이정표. 안부사거리를 지나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에 오른쪽으로 흐릿한 길이 보였는데 그 길이 여기선 뚜렷한 모습이다.
왼쪽 자연휴양림(2.5km)에서 오는 길이 합친다.
돌부리도 만나며 숨차게 올라가니 여기선 밋밋한 길.
무제등에서 보였던 안테나를 만난다. 돌아본 그림.
바위를 오른쪽으로 우회하니 오른쪽 법광사에서 오는 길이 합친다. 돌아본 그림.
난간 줄과 통나무계단으로 막바지 오름. 비학산에 올라선다. 정상석 뒤엔 돌탑과 시멘트 바닥인 헬기장.
정상을 지키는 이정표.
가운데로 강우레이더가 보이는 면봉산. 그 왼쪽에 보현산, 기룡산. 그 앞 능선은 낙동정맥.
흔적도 남긴다.
아래로 지나갈 오봉.
반곡지 방향으로 하산한다.
따갑게 와닿던 햇살이 숲속에 들어서면 서늘한 바람이 넉넉하여 기분까지 좋아진다.
돌탑과 전망바위를 만난다. 건너에 내연산. 왼쪽 위는 성법령으로 이어가는 비학지맥.
오봉삼거리를 만나 직진. 길에서 왼쪽 어깨 위 볼록한 봉에 올라서니 오봉표지.
내려가서 만난 큰재삼거리서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만난 바위를 왼쪽으로 우회한다. 이런 바위도.
넘어진 아카시나무 위로 통과하며 내려가니 왼쪽 나무 아래로 고인 물도 보이는 늪.
묘역을 지나니 넓어진 길.
신우대밭을 통과하며 아래로 상읍마을.
오른쪽으로 포장임도
따라가면 정면에 기와집.
안내판은 없고, 문도 잠겼다. 담 너머로 본 현판은 維新廟.
왔던 길로 돌아보면 아래로 법광사지.
법광사지안내판.
안내판 위로 비학산 정상이다.
모롱이를 돌아가면 아래로 다리. 그 위로 에어건도 보인다. 오전에 산행을 시작했던 법광사입구다.
그 왼쪽에 화장실과 주차선이 없는 주차장.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았다. 산행은 여기까지. 부드러운 산길에 거리도 비교적 짧고, 시원한 바람까지 도와주는 산행이었다.
상읍리에서 돌아본 비학산. 두륙봉은 왼쪽 날개. 오봉은 오른쪽 날개. 가운데 정상은 머리. 학이 날개 펼친 모습을 실감한다.
#승차이동(13:37)-경주요금소(14:31)-통도사휴게소(14:54-15:04)-마산요금소(15:44)-덕재-20번(15:58-16:07)-팔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