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호 영해별신굿놀이 (寧海別神굿놀이)
경북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409
별신굿이란 3년이나 5년 혹은 10년마다 마을의 수호신에게 마을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는 굿이다. 고대에는 부여의 영고(迎鼓)·고구려의 동맹(東盟)과 같이 국가에서 행해지던 제사의식이었으나, 후에는 하회마을별신굿과 같은 마을행사로 축소되었고 또한 용왕과 산신 등에게 마을의 평화와 풍어(豊漁)를 기원하고 바다에서 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해변 어촌의 행사로 변천해 갔다. 우리나라 해안지방에서는 동해안별신굿과 남해안별신굿으로 나뉘어 전해지고 있다. |
출처: 왕돌잠 원문보기 글쓴이: 푸른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