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료 |
현미 80g,쌀밥 200g,밤 80g,고구마 50g,순두부 풀무원 길죽한 포장 50g,계란 노른자만 32g,
단호박 찜기에 쪄서 40g
컬리 플라워 40g,브로컬리 20g,당근 40g,연근 50g,쥬키니 호박50g,셀러리 60g ,
검은콩 청국장 1티스픈,검은깨 5g,다시마가루 1/2티스픈,스피룰리나 1/4티스픈
건조파슬리 1티스픈,크렌베리 1티스픈(5캡슐),미소된장 4티스픈,보리순 1/2티스픈
꿀 1/2티스픈 ,해조칼슘 18.75mg,타우린 1000mg,비타민 B50 1캡슐 |
- 조리법 ![](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2.gif?v=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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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산 중탕기에 약밥 코~스로 시작합니다. 빈이 때문에 산거 아니라고는 절대 말 못하지요. ㅎㅎㅎ
몰론 하루전날 물에 담가 불려서 그 물 버리고 다시 새물부어서 밑에 쌀밥깔고 위에 현미밥 안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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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밥만 살살 긁어서 퍼낸후 냄비에 물붇고 다시 뜸을 들입니다. 현미밥은 소화가 잘 안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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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 이번에는 껍질째 삶았습니다. 물을 넉넉히 붓고 삶다가 충분히 끓은후 불을 줄이고 물이 다 졸을때까지 충분히 뜸을 들였어요. 그래도 밤이 마르는 계절이라 뜸이 잘 안드네요.![](https://t1.daumcdn.net/cfile/cafe/20199A464F88609828)
고구마도 일단 물에 삶은후 단호박과 같이 찜기에 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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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지한 빈이는 이제 자리잡고 앉아 계속 보초서고 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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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밥은 뜸을 들인후에도 칼로 다졌네요. 소화가 걱정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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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칼질.... 에고 내 손목은 누가 책임져 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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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고구마도 손으로 다 으깨서.... 순두부처럼 부드러우면 얼매나 좋을꼬...
밤 으깨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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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져요...
또 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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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영양보조제를 넣어줘요~~~ 룰루랄라~~ 색깔도 예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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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분씩 담아서 냉동실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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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할동안 남은현미밥으로 맛있는 현미누룽지를 만들어요~~
현미 누룽지는 옛날에 임금님만 드시던 귀한 음식이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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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시작하면 빈이는 엄마에게 조르는걸 포기하고 .. 코코... 잠이 듭니다...
혹시 한 입 줄까하고 .. 힘들게 보초 섰는데... 비만때문에 못 주는 엄마마음을 알랑가요??? |
첫댓글 밥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저기에다가 간장 참기름 살짝넣고 비벼먹는 참 맛날꺼같아요 ㅋㅋ
우리 언제 함 모여서 간장 참기름 넣고 밥 비벼 먹읍시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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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때마다 대단해요..칼로리 다계산하고 그람수 맞춰서 팔뚝에 알통이 만들어져도 정성들여 음식하시는것이 (빈이꺼) 식구들은 물론 저밥상 못받아 먹지요?^^밖에서도 알아서들 맛난거 잘들 챙겨먹고다니니까..정작 빈이맘님은 누가 정성스레 상차려줄까요..^^
어찌 이리도 내 맘을 위로해 주시는지요... 내 밥상은 누가 차려 줄꺼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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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아줌마가 차려주시겠네요.
찬조출연하신 발은 누규발?? ㅎㅎ 빈이는 맛난거 정말 많이 먹네요,, 밤이랑 고구마랑 단호박이랑.... 우리 빈이 너무 건강해지는거 아니남요^^
내~~ 발~~~ 그렇죠? 내가 이제 원이 없어요. ㅎㅎㅎ 그렇게 맛있는것 좋아하는년석이라서요.. 근데 슬슬 살이 더 오르니... 우짠데요??
우앙 빈이 부러워요~이리 정성가득한 식사를 하고있군요~아마 빈이두 많이 고마워할거 같아요..ㅎㅎ울엄마 짱!엄지손가락 번쩍!요로코롬요 ㅎㅎ
절대~ 아닐껄요?? 맨날 눈치 슬슬보며 뭐 좀 더 주세요~~~ 하고 다녀요.. 어쩌다가 주워 먹어서 뺏을라치면 으르렁 거리고...ㅎㅎㅎ 우리 엄마들끼리나 통하지요!!
요로코롬 사랑과 정성이 들어가는 맛난밥인데 아이들이 좋아하지않을수가 없겠죵??제 남친 홍이밥 만드는거 어제보더니..." 지극정성이다~~~"그러는거에요~~"왜~홍이가 부러워???"그랬더니 말은~아니~~그런건 아니고~~요러는데...내심 부러운 표정이었네요^^;;;
나도 남편 눈치 보여서 몰래 해요... 옛날에야 남편이나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해 줬는데... 이제는 살림하기 싫어서 다 버리고 왔는데 .. 빈이 때문에 이것 저것 다시 사게 되고요... 찔려서 사람반찬도 하게 되네요.^^
빈이 얼굴 지지 ㅋㅋㅋㅋ 우리 까꿍이 도플갱어 다운데요? 우리 까꿍이는 왕지지 ㅋㅋㅋㅋㅋ빈 맘님 잘 지내세요? 잘 지내니? 빈아?
이러 저러 잘 지내고 있어요. 안그래도 까꿍이 소식 궁금해서... 기다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