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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하신지요? 최근에 존경하는 김영길 목사님으로부터 메일을 받게 되었읍니다. 10월중순에 저희 교회를 방문하신다는 군요 김영길 목사님은 저희 총회 총회장을 지내셨고 우리 교단에서 손꼽히는 교세를 자랑하며 제가 알기로 미주에서만 9개 교회를 돌보시고 어느지역교회 창립을 위해 100만불 이상 헌금하셨다는 간증을 제가 직접 들은바 있읍니다. 그런데 느추한 저희 교회를 방문 하신다니 왤까요?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이런일은 쉽고도 어려운 일입니다 쉽다는 것은 방문 자체는 어렵지 않아서입니다.어렵다는 점은 스스로 자신을 낮춤이 대단히 어려워서입니다. 하나님의 의란 매사가 이와 같군요 믿음의 한계 밖에서 일을 하려면 어렵읍니다 믿음의 한계안에서의 일조차 순종하지 않으면 새로운 기쁨을 맛 볼수 없읍니다. 한자를 연구하면서 주님은 어느 곳이나 임재하며 숨어 계심을 알고 새로운 감동이 밀려 옵니다. 어느 곳에나 숨어 계신다함은 그만큼 순종할 기회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방이 어지러워 졌을때 정돈한다든지 무료하게 지낼게 아니라 한자 한자라도 읽힌다든지 일상 생활의 크고 작은 순종이 널려 있는데 다른 말씀을 구할게 아니라 할수 있는바를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게 있어 일본인 이웃들을 교회에 나오게 하여 성도로 세우는 일이 힘에 부치며 거의 불가능에 가깝게 보이는 군요 그러나 이웃들이 머무는 곳에 나가 친절히 대하고 기도해 드리는 것은 쉽고 즐겁게 순종이 가능합니다. . 자꾸 어려운 일을 하려다 쉬운 일을 망각하는 일이 우리 주변에는에 너무나 많읍니다. 왜 이런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겸손히 주님과 동행한다는 의미를 잘 몰라서 그렇읍니다. 주님의 멍에는 쉽고 가볍읍니다 자신의 소욕을 좇는 일은 항상 무겁고 힘겹읍니다.최근 대마도 선교를 생각하면서 한국에도 다녀오고 대마도에도 나가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였읍니다. 때가되면 그럴수 있겠지요 그러나 이행위가 감춰진 소욕에서 나온 것이라면 무겁고 허망한 짐이 되겟읍니다. 대마도 선교를 위한 최선은 이용욱 목사님의 정착을 돕는 것과 저의 선교경험을 나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두가 길어 졌네요 오늘은 한자속에 여기저기 임재하고 숨어 게시는 그리스도의 흔적을 살펴보며 특별히 手가 그리스도의 손임을 나타내고자 합니다. 在(있을재) 전에 在(있을재)에 관하여 설명드리기를 才와 土로 구성되어 잇으며 才는 주님이 비스듬히 다리를 뻗으며 십자가에 달린 모습이며 土는 그곳이 성스러운 장소임을 나타낸다고 하였읍니다. 그런데 才는 한자에서 才(손수)변과 같은자이며 결국 才(손수) 변은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힌 손을 상징하고 있지요 제가 목사이니까 자꾸 아전인수격으로 설명하지 않나하는 의구심을 풀어 드리기 위해 좀더 문헌을 통해 개연성 있게 설명드리자면 아래와 같읍니다. 我(나 아) 설문해자 我(나 아)는 자기자신을 가리키는 말이다 手와 戈로 구성되었다 手는 殺(죽일살)의 고문이라고 한다.... 허신은 手를)과 같은자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의미 심장한 해설이며 이手자가 보통 사람의 손이 아닌 죽임당한 손임을 암시하고 있읍니다 결국 그리스도의 손을 나타내고 있지요 허신의 해설을 근거로 殺(죽일살)을 풀어 해석하자면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셔서 못박힌 손을 상징하고 있지요 결국 才(손수),手,殺은 다 그리스도의 못박힌 손을 상형화 하고 있읍니다 그래서 才(손수)변이 사용된 수많은 한자가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의 손을 상징하고 있으며 몇가지 예를들면 抛(안을포) 태안에 감싸인 아기를 그리스도의 손으로 아는 것을 상징하며 抽(밀추)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의 유래가 되며 拒(막을 거)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방패가 되신다는 뜻이지요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단아 하나하나에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이 아로 새겨져 있으며 예를들라하면 제삶 다바쳐도 시간이 모자랄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왜 주님이 한자에 숨어 계시는가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언어생활만 치더라도 언어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이로써 은사와 하나님과의 동행에 관하여 새롭게 인식해야 되는데 동행의 의미란 언어에 있어서도 폭넓게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