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괴산읍, 이장協 12월 회의 열려
괴산읍리우회, 20KG 쌀 48포대 24개 마을에 전달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군 괴산읍(읍장 이민표) 12월 이장회의가 4일 괴산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장협의회에 앞서 농림어업 육성 및 지원 정책에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기본통계조사인 2020 농림어업 총 조사를 실시했다.
이민표 괴산읍장은 2020년 한해 코로나 19와 긴 장마 등으로 모두가 힘겨워 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민행복과 복지향상을 위한 마을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황길성 회장을 비롯한 이장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괴산군은 민선7기는 2년5개월간 변화를 갈망하는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군의 재정규모를 꾸준히 확대하면서 미래기반을 다져왔다고 했다.
또한 2020년 9월(3회추경) 기준 우리군의 총예산은 6천억 시대를 맞이하는 성장을 했다면서 이는 2016년 3,900억에서 4년 동안 2000억이 증액된 눈부신 성과를 이룩했다며 총 예산액을 군민 1인당으로 나누면 1627만6천원으로 도내 시·군중 1위라고 했다.
그리고 괴산군은 농업·농촌 예산의 지속 확대로 1천억 원 시대에 돌입 하였으며 “2020년 괴산김장축제”가 전국 최초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비대면 체험장으로 운영하여 김장을 테마로 한 전통문화 체험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괴산읍은 군의 중심 도시답게 지속발전을 위한 많은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며, 농촌 중심지 활성화(180억), 도시재생뉴딜(168억), 젊음의 거리(20억), 몽도래언덕(33억), 아트센터(96억), 미니복합타운 조성(936억), 전통시장주차장(36억), 스포츠타운(165억) 등 15개 사업에 2000억 원 정도 사업비를 확정하고 추진 중에 있다고 했다.
또한 정주기반 마련의 핵심사업인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은 토지보상 실적이 60%가넘는 등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12월에 문화재 시·발굴을 시작으로 21년 7월부터 기반시설 및 아파트, 도서관, 체육관등의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또한 읍 시가지의 중심사업이라 할 수 있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역시 올 12월까지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21년 8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고 했다.
이와 같은 사업들이 원만하게 추진되어 부족한 복합정주공간, 문화예술 향유의 기틀, 건강과 힐링을 위한 스포츠 공간 등이 확충될 수 있도록 이장단의 역량을 모아주고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읍과 군의 가장 중요한 시책인 내 고장 주민등록 인구 늘리기에 전폭적인 참여를 부탁 한다고 했다.
황길성 리우회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하고 있지만 아직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안심 할 수 없다며, 내 주변부터 코로나 19 방역에 힘써야 된다며 각 마을 동계 모임도 필요에 따라 축소하여 진행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괴산읍 리우회는 20KG 쌀 48포대를 24개 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이민표 읍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군정 홍보는 ▲2021년 동계 학생아르바이트 실시계획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괴산군사이버 군민제도 가입 안내 ▲대동계개최 및 회의 기준 ▲2020년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알림 ▲예산낭비 신고센터 운영▲인플루엔자 미 접종자 접종 독려 안내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제도 안내 ▲경로당 운영비·난방비 정산안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조사 ▲「희망2021 나눔 캠페인 모금 협조 ▲2020년산 벼 보급종 신청 ▲2020년도 강원도 산 옥수수 종자 신청 ▲2020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기한 내 사용 독려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