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우리는 이말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탈무드에 보면 그것에 관해서 많은 말이 있지요.
친구라는 이름에 보답하려면 적어도 5가지는 충족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친구란 삶과 죽음을 같이하는것이 아닌 그것을 넘어서야 합니다. 친구가 삶과 죽음사이를 논할때 뭐라도 먹으면서 그 무게를 논할수 있는게 친구 아닐까요?
2.친구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나의 주위사람들이 기운을 얻었으면 합니다.
3.친구라는 이름만으로 그들이 나에 대해서 안심했으면 합니다. 어려움이 있을때만 친구를 찾기보다는 어려운 친구를 먼저 찾고 돌아보는 것 그것이 친구이겠죠^^.
4.친구라는 것은 사랑과 비슷해서 나이와 국경이 없습니다. 나이와 국경을 따지게 되면... 이미벽을 안고 시작하는 것이죠^^ 그것은 사람을 사귈때 아무편견이 없음을 의미합니다.
5.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만은 친구를 믿어줘야합니다. 친구가 본인을 배신하면 본인은 그냥 그걸 넘길줄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눈 높이가 낮음도 생각해야하지요.
그래서 공자는 친구를 사귈때 이런말을 했습니다.
유붕자원방래 불역열호아:친구가 오랜만에 찾아 왔으니 어찌 즐겁지 아니하랴?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다른것을 배울수 있음이 어찌 즐겁지 아니하랴.
즉 친구가 찾아오는것과 배움의 즐거움이 같다고 표현할 정도였지요^^ 저는 아직 젊어서 그런지 친구들을 그다지 못사귀었습니다만...
이런 말이 생각하는 군요. 관포지교란 말을 아시는지^^? 관중과 포숙이란 인물이 춘추 전국시대에 살았습죠. 관중은 어느날 포숙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를
"사람이 한평생 사는중에 자신을 알아주는 친구 한명사귀기 어려운데 나에게는 포숙이 있다.
나는 죽어도 내게 포숙이 있음을 자랑스러워한다."
어떻습니까? 여러분들 친구들을 많이 사귀기보다는 깊이 사귀심이~~ 어린놈이 중얼중얼 말이 많았지만^^ 오래묵은 친구란 정말 좋은 것이랍니다.
첫댓글 우리 마타~~~ 잘하고 있네요..감사해요..창원 오면 밥 사줄게 와라
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