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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캠핑 "캠프리카" 원문보기 글쓴이: 김폼(김형식)
겨울철 캠핑을 하려면 충전재가 오리털이나 거위털인 침낭이 필요하다. 가족 수대로 사거나 아니면 지퍼로 서로 연결이 가능한지 살펴 구입 갯수를 정하는 게 좋다. 한여름을 제외하고 밤이 되면 바깥 기온은 생각보다 많이 떨어지므로 침낭도 꼭 필요하다. 집에 있는 이불을 가져가도 되지만 부피가 크고 정리하기 번거롭다.
3) 코펠
캠핑 장비는 가볍고 수납이 효율적이어야 한다. 집에서 쓰는 냄비나 그릇을 가져가도 무방하지만 상대적으로 무게가 무겁고 수납에 많은 공간이 필요하다. 러시아의 마트료시카 인형처럼 차곡차곡 넣을 수 있는 코펠이 편하다.
4) 매트
텐트를 쳐야 하는 캠핑장 바닥에 파쇄석을 깔아놓은 곳이 대부분이다. 그 위에 바로 앉게 되면 불편할 뿐 아니라 숙면을 이루기도 어렵다. 한겨울에는 매트 대신 야전 침대를 놓고 그 위에서 침낭을 이용하기도 한다.
5) 랜턴
텐트 안이나 주위를 비출 수 있는 랜턴은 필수다. 가스나 전기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요즘은 LED를 사용한 랜턴도 많다.
6) 화로대
캠핑의 로망이자 요리를 위한 필수 장비다. 캠핑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구운 고기 요리들. 숯·나무를 이용한 직화요리를 위해서는 화로대가 반드시 필요하다.
7) 가스레인지 또는 버너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선택할 것은 연료를 가스로 쓰느냐 석유로 쓰느냐다. 손쉽게 잘 다룰 수 있는 것으로 고른다.
8) 의자와 테이블
캠핑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다. 테이블과 의자는 높이가 잘 맞는지 고려해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