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영계 (靈界)
신계보다 한 단계 내려온 세계가, 영계이다.
예능 관계나 스포츠 관계,
또 사상적인 소집단에 있었던 주민들이 대단히 많은 세계이다.
동양, 서양, 어느 민족도 상관없이,
인류는 모두 형제라고 하는 하나의 세계로 진전되어 있는 곳이며,
유계보다 정묘화 되어 영역이 높다.
유계와 마찬가지로, 신사. 불각. 교회도 있지만,
형태를 만든 것은 아무것도 섬기지 않는 반성의 장이며, 수행의 장이다.
분신(分身)이나 본체(本體)라고 하는,
혼의 형제들과도 항상 연락을 취하거나 하여,
공동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도 많이 있다.
생명의 형제들에는, 같은 나라 사람끼리라고 하는 것은 적다.
그리고 의식이 완전히 통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하고 있는 것 등은 금방 알 수 있다.
따라서 그 점도 육체적인 양친이나 형제 등과 차이가 있어 진보적이다.
또 생명의 분신이나 본체가 현상계에 나와 있는 경우는 수호령도 한다.
이 세계에서 보면, 지상계는 유리로 둘러싸여 그대로 간파되기 때문에,
번뇌에 지배되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도 잘 알 수 있으므로,
분신이나 본체의 인생 항로의 변화에,
유계, 영계의 사람들이 함께 고통스러운 수행을 하는 경우도 있다.
신리(神理)를 깨닫고 있는 사람들의 수호라면 안심하고 있을 수 있지만,
마음이 없는 본체나 분신이 육체 수행하고 있을 때는,
교대해 주고 싶어진다고, 그들은 말하고 있다.
육체 수행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조화한 마음이 있을 때는,
저 세상의 본체나 분신은,
수행의 장소에서 신불의 빛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상계의 수행자의 옆에서는 검은 상념에 뒤덮여,
육체자에게 가르치는 것이 불가능하여 슬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우리 인간은, 혼자서 수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항상 혼의 형제나 친구들이 협력해 주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영계에는, 유계에서 진화해 온 생명도 많으며
저 세상에서는 영계인과 유계인의 수가 가장 많다.
육체적인 양친이나 형제는,
이러한 생명의 친구나 친한 자들이 상담하여
시청과 같은 곳에 신청한 결과의 현상으로,
약속한 사이인 것이다.
이것을 연생(緣生)이라고 한다.
우리는, 이와 같이 저 세상의 생명에게,
항상 컨트롤되고 있음을 알아야만 한다.
5. 유계 (幽界)
유계는,
일반적으로 천상계의 입구로서 상하의 단계가,
영의 조화도에 의해 만들어 낸 세계이다.
이 현상계와 마찬가지로,
자기 자신이 희망한 사람들의 집단에 의해서
각국이 존재하고 있고, 현세와 다른 점은,
전쟁이 없는 조화된 사회조직으로 되어있고,
경제는 BARTER(물물교환) 제를 취하고 있다.
또 각자가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는 것을 잘 깨닫고 있다.
표면 의식이 90%로 되어있고 잠재의식이 10% 이지만,
아직 인간사회의 냄새가 난다.
한동안, 육체적인 선조나 양친, 형제들과 생활을 하는 생명이 많지만,
그것도 같은 정도로 조화된 의식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집단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만나는 것도 힘들다.
유계도 상단계로 감에 따라,
타국인과 같은 장소에서 생활하도록 되어 있지만,
역시 이 현상계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조화도가 높은 세계이다.
일하고 있는 사람들도 대부분 근면하고,
마음의 수행에 전념하고 있어,
보다 높은 차원의 세계에 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계나 영계의 지도자들이,
여러 가지 교육을 하여 그 사람들의 마음의 연마,
생활과의 조화에 협력하고 있다.
이 세계로부터도, 육체 수행의 목적으로 현상계에 태어나는 자가 많다.
그것은 이 현상계가,
각 세계를 통해 가장 힘든 수행장이기 때문에,
의식을 그 이상(以上)으로 닦아,
자신들의 세계의 영역을 높이려고,
유계인들이 육체 수행을 신청하기 때문이다.
왜 그렇게 하는가 하면, 저 세상은,
여러 가지 현상을 금방 자신이 알고 말기 때문에
좀처럼 수행을 할 수 없고 깨닫는 것도 빠르고
고통이 적다고 하는 이유에 의해서다.
또 시간도 다르기 때문에 수행에 대해서의 진화는,
이 현상계의 수행 결과와 많이 달라진다.
현세의 1년은 실재계의 수행에서는 70년∼100년에 해당한다.
따라서 저 세상의 수행효과보다
현재에 있어서 깨닫는 것이 보다 빠른 길인 것이다.
6. 지옥계
지옥계는,
인생 항로에 있어서 수행 결과의,
부조화한 상념에 비례한 세계로서 존재하고 있다.
이 현상계에 있어서, 올바른 사람들을 미워하거나, 질투하거나,
항상 마음의 안식이 없는 사람들이,
이 세상을 떠나기까지 그 의식을 계속 갖고 있으면,
그 지옥에서, 깨달을 때까지 수행을 해야 한다.
색정이 강하고, 항상 육체적인 욕망이 강한 사람들에게는,
그 욕망을 충족시킬 수 없는,
좋아하는 사람과의 생활도 마법에 빼앗기는,
항상 정신이 불안정한 생활의 연속이 이 세계이다.
연옥 지옥(燃獄地獄)의 환경은,
고통과 슬픔의 세계이며,
항상 마음속에 투쟁과 파괴가 소용돌이치는 사람들의 세계로 평안함은 없다.
타인을 질투하는 사람, 화내는 사람,
위선자, 에고이스트, 미친 사상가 등도 또 그곳에 빠진다.
금전욕이 강한 사람이랑,
이 세상에 미련이나 집착을 갖는 사람,
자기 자신에 만족하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아귀계에 빠진다.
동물적 본성을 통째로 드러내는 사람들은 동물계에,
또 방화범은 화염지옥에,
스탈린이나 히틀러와 같이 무간지옥에 있는 생명도 있다.
무간지옥(無間地獄)은,
현세에 있어서 많은 인민을 희생하여 아욕을 이룬 사람들이 가는 세계이다.
많은 사람들의, 원한의 상념이 풀리기까지
그곳에서 무한으로 고통받지 않으면 안 되는 곳이다.
지위, 명예, 경제력, 학력 등은
일체 저 세상에서는 모두 통용되지 않는다.
다만 통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의 조화도와, 매일의 올바른 행위와 노력의 집적이다.
이 현상계에서 물질 경제의 노예가 되어,
항상 자기 보존이랑 자아아욕에 철저한 사람들의 마음은
그 아귀계(餓鬼界)에 마음이 통하여,
육체를 가지면서 지옥의 생활을 하고 있다.
영달만을 바라는 자, 투쟁으로 날이 새고 있는 자,
부조화한 교의(敎義)를 모든 사람들에게 설파하는 지도자,
조직의 세포로 바뀌어 있는 자 등,
마음에 평화가 없는 사람들도, 지옥의 아수라(阿修羅)로 통하고 있어서,
살아 있으면서 아수라 지옥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이것들과 반대로,
만족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평안함이 있다.
그러므로 인간은,
육체를 떠날 때에 근심이 없는 생활을 하도록
자주 반성해야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