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친의 행위를 무시한 적이 없었던가?
일을 도와 드렸던가?
형제자매간에 싸움은 하지 않았던가?
원한이나 비난, 질투, 시기심을 갖지 않았던가?
형제자매에게 폐를 끼치지는 않았던가?
소유물을 뺏거나, 속이거나 하지 않았던가?
자신에게 해준 행위에 감사의 마음을 가졌던가?
친구에 대해, 경멸하거나 미워하거나 경쟁심을 갖거나,
비난을 하거나, 나쁜 행위에 유혹하거나,
비밀이랑 특기를 훔친 적은 없었던가?
친구에게 이끌려 나쁜 행위를 하지 않았던가?
거짓 사랑을 하지 않았던가?
진실한 마음으로 친구를 대했던가?
자기보존을 위해 이용하지 않았던가?
친구의 물건을 빌리고, 마음으로부터 감사하였던가?
친구에게서 여러가지 것을 배운 것에 대해 감사했던가?
마음과 행위의 자세를, 항상 어디에 두었는가?
사회 인류의 행복을 위해 조금이라도 협력을 했던가?
거지를 보고 경멸을 하지 않았던가?
직업의 귀천에 경멸의 마음을 갖지 않았던가?
친구의 험담이랑 고자질을 하지 않았던가?
자기과시욕이 강하지 않았던가?
타인의 마음이랑 몸에 상처를 입힌 적은 없었던가?
잘난 체하는 언동이랑 행위를 한 사람들에게,
무자비한 행동을 하지 않았던가?
이성에 대해 본능이랑 감정대로 행동하지 않았던가?
친구를 불행하게 만든 적은 없었던 걸까?
자신의 감정으로, 친구에게 폐를 끼치지 않았던가?
신세를 진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졌던가?
항상 불평불만의 마음을 갖지 않았던가?
자기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던 걸까?
육친이랑 타인을 미워한 적이 없었던가?
다른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한 적이 있었던가?
전차나 자동차 안에서 좌석을 양보한 적이 있었던가?
도로랑 다른 장소를 자신이 더럽힌 적이 없나?
선생님에 대해 감사의 마음이 있었던가?
일방적인 비평을 하지 않았던가?
존경의 마음이 있었던가?
학교의 비품이랑 건물을 고의로 망가뜨리거나 파손한 적이 없나?
자신들의 생각을 함부로 강요하지 않았던가?
선생님에게 폐가 될 만한 마음이랑 행위는 없었던가?
선생님의 수업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가?
직장에 대해 불만을 갖지 않았던가?
감사의 마음을 가졌던가?
일을 도중에서 포기한 적이 없었나?
특정한 집단조직 안에서 사상적인 투쟁을 하지 않았던가?
윗사람을 원망하지 않았던가?
화내지 않았던가?
시샘하지 않았던가?
자신의 학력이랑 지위에 안주하거나,
타인을 비난하거나 한 적은 없었던가?
마음의 불만을 물건에 터트린 적은 없었던가?
20세부터 30세의 어려운 시기도 여러 가지 반성을 한다.
이처럼 지나간 인생을 되돌아보고 나쁜 결점을 수정해 가면
마음의 정화를 꾀할 수 있는 것이다.
30세부터 40세의 반성은
가정문제, 대외적인 것으로 그 범위는 대단히 넓어진다.
가정에 있어서는,
부부, 자식, 양친, 형제 등의 문제가 주체적으로 일어나고,
밖으로는 친구, 상사, 일 관계로 욕망도 나와,
가장 마음의 왜곡을 만들어내기 쉬운 연대이다.
비즈니스상의 문제로서는,
엄격한 수행의 장이므로,
부조화한 마음과 행위가 대단히 많아지게 된다.
윗사람에 대해서는 아첨하고
부하에 대해서는 권위의식 겉치레나 허세에 마음을 뺏기고,
인생에서 요령이 좋아지는 시기이다.
음(蔭)으로는 지위에 대한 욕망, 친구와의 경쟁의식, 타인을 헐뜯는 등,
상념의 구름은 마음을 덮고, 고통의 씨앗을 뿌릴 때이다.
아내에 대해서도 일을 핑계 삼아 거짓말을 하고,
방탕한 삶에 빠지는 것도 이 시기이다.
거짓은 거짓을 낳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여러 가지 현상이 나오는 때이다.
처는 또 남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잃어,
불만의 나날을 보낸다.
부부의 연은 모두 짜여진 환경인 것이다.
인연이 있어야만 넓은 세계에서 맺어질 수 있는 것이다.
부부의 마음으로부터의 조화는 가정을 밝게 하고
신(神)의 자애(慈愛)에 휩싸여,
아이들도 정직하게 키워가는 것으로써 꾀할 수 있다.
부모와 자식의 대화, 그리고 의지(意志)소통이 결여되지 않았던가?
어머니로서 아버지로서의 태도, 행동에 의문점은 없었나?
근처 이웃과의 교제에서 욕을 하거나 서로 헐뜯거나 하지 않았던가?
사람들을 위한 봉사의 실천을 게을리 한 적은 없었던가?
마음속에 만들어지는 이러한 부조화한 문제를 반성해감에 따라,
누구 앞에서도 마음을 알몸으로 할 수 있는 인간이 되는 것.
이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일일일생 (一日一生)”
으로 보고 항상 무상(無常)의 바람을 보고,
그러나 아무런 미련도 남기지 않고 집착을 끊는다.
그렇게 하면 광명으로 충만 되어 천상계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즉 그곳에 돌아가는 것을 명심하는 것,
그것이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마음의 구름은,
우리의 영역(靈域)을 언제나 무너뜨려 버린다.
반성 이외에
이 구름을 없앨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반성은
장님인 우리가 인생항로에서 범한 죄를 제거하기 위해
신이 우리에게 주신 자애를 받을 찬스이기 때문이다,
연수회는 이와 같이 각자의 마음의 비뚤어짐을 수정하여,
보다 풍요로운 마음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