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 폐지 학교 명단 공개 자사고 지정취소 학교 서울 자사고 8곳

[뮬란]

자사고 폐지 학교 명단 공개 자사고 지정취소 학교 서울 자사고 8곳

자사고 폐지학교 명단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교육청은 자사고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하고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10월 8일 개교에 대한 지정 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겠다는 방침인데요. 올해 평가 대상인 14개 자사고 중 기준점수에 미달한 자사고 지정취소 학교 서울 자사고 8곳은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우신고, 이대부고, 중앙고 라고합니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종합평가 결과 기준점수에 미달한 자사고 지정취소 학교 8곳에 대해 향후 협의를 거쳐 10월에 지정 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사고? 자사고는 자율형 사립고의 줄인 말로 정부의 보조금을 받지 않고 학교 스스로 운영하고 학생과 교사의 선발이나 교육비 책정 등에 대해서도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는 학교를 발합니다. 자율적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으며 뛰어난 교육과정을 통해 대학 진학률이 일반 대학보다 높은 편입니다. 그만큼 등록금도 일반고에 비해 비쌉니다.

자사고 폐지 학교 명단, 자사고 지정취소 학교 서울 자사고 8곳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우신고, 이대부고, 중앙고

자사고 폐지 학교 명단에 든 자사고 지정취소 학교 8곳은 100점 만점에 통과 기준인 70점을 못 넘은 것입니다.

입시부정, 회계부정, 교육과정 부당 운영등의 문제가 있는 자사고는 지정취소 할 수 있도록 평가기준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서울교육청의 자사고 폐지 학교 명단 공개에 해당 자사고 지정취소 학교와 학부모들은 강하게 반발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 6월에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는데 서울교육감이 일방적으로 다시 실시한 재평가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교육부 역시 서울교육청의 재평가는 위법으로 자사고 폐지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혀 자사고 폐지를 둘러싼 충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자사고 지정취소 학교가 발표되면서 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던 중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고민에 빠졌는데요. 올해 평가 결과 재지정 취소가 결정되더라도, 적용 시기는 2016학년도부터 적용됩니다.

자사고 폐지 학교의 2015학년도 입학 전형 변동은 없으며 2016학년도 입학 전형부터 일반고 전형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면접이 아닌 추첨으로 뽑는 방식)

서울시교육청은 청문 절차가 완료되기 전 일반고로 자진 전환 신청을 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합니다.

[이미지 -jtbc 뉴스]

자사고 지정취소 학교 공개로 서울교육청, 교육부, 학교, 학부모의 충돌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후 최종 평가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어 자사고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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