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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북 이 부 부 호 남 정 맥 종 주 (제 16 구간) |
일 시 : 2008년 12월 28일(일)
기상상태 : 흐림
산 행 지 : 전남 화순, 보성, 장흥
구 간 : 예재[고치](09:29)~시리산~가위재~고비산~큰덕골재~군치산~숫개봉~봉미산~곰재(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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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미산 정상 모습...
개 념 도
주중에 일기예보는 일요일에 비가 온다고 나와 은근히 걱정을 했는데....
비는 월요일로 미뤄지고 오늘은 날이 흐리니...걷기는 좋다...
물을 많이 안 먹을 것 같아 적게 준비를 했더니...물이 부족...아껴 먹는다...
이 구간도...막바지에 다온 듯 한데 오르막 내리막이 심하다...
1 |
06:00 |
부산 출발 그래도 겨울 날씨...추울 것으로 예상하고 출발한다....흐린날이다...
09:29 - 예재에 도착한다....아래쪽 터널 공사로 길입구를 막아 놓은 듯 옆으로 통과하여 올라 온다... 지난번에 깜깜한 밤에 도착하여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시그널을 확인하고 산행 준비를 한다... |
2 |
09:29 |
예재 출발 - (정맥 산행 시작)... 오늘은 조금 장거리인 듯하여 지체 없이 출발한다...시작은 언제나 급오르막이다...
09:29 - 능선마루...이제 능선길에 올라온 듯하다...
09:29 - 능선봉...오른쪽으로 벌목을 한 모습의 산의 모습...파카를 벗는다... |
3 |
10:04 |
시리산
지도 상으로는 시리산은 빗기고 봉화산을 오르게 되어 있는데...지도가 잘못 되었던....정상표시를 잘 못 달았던 둘중에 하나겠지 싶다...봉화산이 아니라 시리산으로 되어 있다....봉화산의 정상 표지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출발한다...
10:11 - 능선봉...어디선가 나무 자르는 전기톱 소리가 웽웽...한 대도 아니고 몇대의 소리가 들린다....
10:14 - 능선길을 나무를 베어 막아 갈 수가 없다....잡목을 헤치고 아래쪽으로 계속 돌아 간다...진행하기가 어렵다...능선길은 막지 말고 나무를 베어 놓아야 되는 것 아닌가 싶다....
10:22 - 이제 정상 능선길로 들어 간다....
10:38 - 능선봉....높아 보이는 봉우리...
10:49 - 능선봉....
11:00 - 훤한 능선봉길을 간다...전망을 본다.... |
4 |
11:03 |
가위재
임도의 끝인지 제법 넓은 임도가 한쪽으로는 없다...추동재는 언제 지났는지...이정표가 없으니 알 수가 없다...지도상 임도로 보아 가위재가 틀림없는데...지도상 임도는 끝이 아닌 것 같은데...
11:20 - 능선봉...
11:32 - 오르막에 묘지가 축대를 쌓아 자리하고 있다... |
5 |
11:37 |
고비산
프락스틱 정성표지가 나무에 달려 있다...
11:42 - 내리막이 가파르다...
11:54 - 능선봉...
12:00 - 잠시 배낭을 내려 휴식을 취한다...
12:08 - 활공장으로 알고 열심히 올라 왔는데....방화선이다....계속 이어진다... |
6 |
12:26 |
큰덕골재
방화선이 끝나며 내려 서니 임도....한쪽에 죽산안공 비석이 서있다....
12:31 - 능선봉..넓은 묘지..한쪽 옆에 식사 자리를 잡는다....아무래도 물이 부족할 것 같다....
12:55 - 점심식사 후 출발....
13:09 - 능선봉...터진곳이라 속은 시원하다...
13:16 - 오르막을 숨가삐 오르는데...광주 원산우회 선두회원들이 지나간다...
13:19 - 능선봉....계속 회원들이 지나간다...몇명이냐 물으니 한 30명....
13:23 - 능선봉...차츰 고도차가 생기는 것 같다...계속...여성회원들이 지나간다...
13:28 - 능선봉...숨가삐 올라오니 원산우회 후미와 만난다...곰재는 3시간이상은 더 가야 한단다... |
7 |
13:44 |
군치산
역시 프라스틱 정상 표지가 나무에 달려 있다...잠시 휴식...물을 아껴 먹는다....
13:47 - 내려오는 길 묘지에서 전망을 본다..
13:56 - 능선봉...
14:01 - 암능길이다...
14:15 - 계속되는 암능길 오르막에서 전망을 본다...제법 높은 봉우리...가파르다...
14:18 - 이름있는 봉인 것 같은데 정상표시는 없다....잠시 배낭을 내려 놓는다...과일을 먹는다...
14:25 - 휴식 후 출발...
14:40 - 묘지옆으로...뺑뻉 도는 듯 안부로 내려 이리 돌고 저리 도는 듯 하다...
14:42 - 억새능선을 오르는 듯 작은 언덕들이 매우 미끄럽다... |
8 |
15:07 |
숫개봉 오르막은 가파르게 올라와 수캐봉이다...나무마다 정상 표시가 붙어 있는 듯 하다...
15:18 - 앞쪽에 큰산이 가로 막는다....아마도 그산으로 올라 갈 것 같다...뚝떨어져 내려간다...
15:25 - 능선봉...다시 낙엽쌓이고 잔설이 있는 오르막이 가파르다...
15:34 - 전망이 보이며 터진 곳...
15:35 - 임도 끝같이 보이는데...억새들이 가려 임도를 덥었다...오르막이 가파르다...
15:59 - 헬기장....봉미산으로 알고 열심히 올라 왔는데...아니다...능선을 따른다...
16:04 - 능선봉... |
9 |
16:12 |
봉미산
넓은 역시 헬기장이다...앞쪽에 철탑이 보이고....한쪽 나무에 봉미산 표지들이 달려 있다...
16:18 - 능선봉....
16:20 - 잡초가 무성한 작은터 93-6-9...헬기장이다...
16:26 - 능선봉...내리막이 매우 가파르다....숲사이로 곰재가 보인다...
16:36 - 왼쪽으로 그대로 내려가면 바로 일 것 같은데...벌목된 능선을 다시 올라간다...
16:39 - 다시 뚝떨어져 내려 간다... |
10 |
16:46 |
곰재 - (정맥 산행 끝) 화순군안내판이 보이는 곰재이다...먼저 진행했던 구간이라 안내판이 눈에 익는다...
해지기 전에 도착하여 조금은 안도하며...구간 종주를 마친다.... |
11 |
소요시간 |
정맥 7시간 16분(식사 휴식 포함) |
이 미 지 감 상
▲예재...들머리...
▲능선을 가며...
▲나무베는 소리는 들리고...
▲시리산 정상...
▲나무를 베어 등산로를 없애...잡목을 헤치며 가며...
▲전망을 보며...
▲등산로를 가며...
▲임도(가위재)...
▲오르막에...
▲고비산...
▲방화선을 따라 ..
▲방화선은 계속...
▲가도 가도...여름철엔 어땟을까?....생각만 해도...
▲큰덕골재.....
▲능선봉에 올라...
▲능선길을 따라...
▲전망을 보며...
▲군치산...
▲전망을 보며...
▲암능을 오르며....
▲암능을 오르다...
▲전망을 보며...
▲지나온 능선...
▲암능봉에 올라...제법 높은 것 같은데...
▲숫개봉은 어디...
▲드디어 숫개봉....
▲능선봉에 올라...
▲오르막 내리막만 계속되고...
▲전망을 보며..
▲임도를 지나며...
▲시그널 따라...
▲숨가삐 올라 온 봉은 헬기장...봉미산이 아니고...
▲능선따라 몇 개 봉을 지나...휴...봉미산...
▲몇개봉을 넘어 급하게 떨어지는 능선에서 곰재를 보며...
▲벌복능선따라 왼쪽으로 급하게 떨어져 내려 가면....
▲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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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모듬 가족 여러분 모두 2008년 잘 마무리 하시고....2009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년말에도 발걸음은 계속해서 진행하시네요..^^ 항상 산행을 옆에 두고 계시는 거북이부부님의 마음을 느낀 한해였네요..^^ 내년에도 종주길 무탈하시고 또 다른 종주길도 잘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저도 새해의 행복을 거북이부부님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