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 문화탐방
◈ 일 시 : 2024년 6월 4일 08:00~18:30
◈ 탐방지 : 보훈의 달을 맞아 3개지역
1. 다부동전적기념관
( 경북 칠곡군 가산면 호국로 1486)
2.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경북 칠곡군 석적면 강변대로 1580)
3. 박정희 생가 및 역사자료관
(경북 구미시 상모동 156-1번지 일원)
◈ 탐방인원: 온사랑행복아카데미 회원 78명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성현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로, 주변지역 세 곳을 돌아 보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와 평화 수호의 의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한 행사를 실시했는데, 참가 회원들의 호응도가 높아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여정이 되었다.
1일 탐방코스로 다부동전적기념관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이어 우리역사의 큰 영웅이였던 박정희 대통령의 영정을 생가에서 또 다시 뵐 기회가 되어 흠쾌한 마음으로 방문에 임했다.
헌화용 화환은 박관 온사랑행복아카데미 학장이 생화와 꽃바구니를 구입해서 김춘화, 김행자 회원의 도움으로 제작한 것인데 큰 행사가 있을 때 마다 두 회원이 행사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드는 꽃꽂이 전문가다.
행복아카데미 학생회 간부 3명이 참여회원들을 위해 멋있고 날씬한 스카프 100매를 구입해서 착용케 하니 멋도 있을 뿐 아니라 여정에서 같은 회원임을 식별하는 증표가 되기도 했다.(원석화 회장, 허미자 총무, 박옥숙 조장)
다부동전적기념관
다부동전투 개요
다부동전투는 1950년 7월 29일 미 제8군사령관 워커(Walton H Walker) 중장이 "한치의 땅도 적에게 빼앗기면 수많은 전우의 죽음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끝까지 싸워 이겨야 한다"라고 낙동강 방어선의 사수(Last ditch : stand)를 명령함으로써, 한국군 제1사단(백선엽 사단장)이 1950년 8월1일 낙동강을 도하한지 3일이 지난 4일에 낙정리(다부동 북방 43km)에서 시작되었으며 같은 해 9월 16일 개시된 반격작전의 일환으로 다부동 북서 쪽11km 지점의 천생산을 탈환한 후 잔적을 소탕한 9월 24일에 끝났다.
55일 동안 이곳 전투에서 아군은 10,0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적군은 17,5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되었다. (다부동전적기념관 팜프렛 인용)
♧ 영상관
♧ 전차 전시
♧ 이승만 대통령과 트루만 대통령 동상
비석에 새겨진 내용
◎ "대통령 각하, 위대한 귀국의 병사들은 미국인으로서 살다가 죽었습니다만, 애국심을 뛰어 넘어 세계시민으로서 그들의 목숨을 바쳤습니다" 1950년 7월 19일 트루만 대통령에게 보냄 서신(이승만 대통령)
◎ The 33rd President of United States of America(제33대 미합중국 대통령)
"DEAN, we've got to stop those sons of bitches no matter what."
"딘, 우리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저 개자식들을 막아야 합니다."
1950년 6월 25일, 딘 에치슨 국무장관에게
♧ 백선엽 장군 동상
♧ 구국용사충혼비에 헌화
헌화 동영상
♧ 단체사진
문화탐방/칠곡호국평화기념관
이 청사 오른쪽에는 왜관읍사무소가 임시로 자리잡고 있으며 B1층에 입체영상관, 1층에 호국전시관과 학예자료실이 있다.
♧ 칸 카르데시(피로 맺은 형제)
'구멍난 철모' 뒷편에 칸막이 형태로 임시 설치해서2024년 2월 27일 부터 6월 30일까지 방문객들에 전시하는데, 6.25 전쟁시 튀르기에 군대가 참전한 실상과 고아들을 위해 학교를 새워 보살피는 봉사를 한 사진들이다.
♧ 1층 전시실
1층 전시실에 비치된 편지
※ 이우근 학도병이 어머니에게 편지 써 보낸 내용을 읽기 쉽게 아래에 글을 크게 넣었다.
어머니께 보내는 펀지
어머니!
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것도 돌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10여 명은 될 것입니다.
지는 2명의 특공대원과 함께 수류탄이라는
무서운 폭발 무기를 던져 일순간에 죽이고 말았습니다.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제 옆에는 수많은 학우들이 죽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적이 덤벼들 것을 기디리며 뜨거운 햇볕 아래 엎드려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엎드려 이 글을 씁니다.
괴뢰군은 지금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언제 다시 덤버들지 모릅니다.
저희들은 겨우 71명 뿐입니다.
이제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하면 무섭습니다.
어서 전쟁이 끝나고 어머니!하고 부르며
어머님 품에 안기고 싶습니다.
어제 저는 내복을 제 손으로 빨아 입었습니다.
비눗내 나는 청결한 내복을 입으면서
저는 한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어머님이 주신 백옥 같은 내복과 제가 빨아 입은
그다지 청결하지 못한 내복의 의미를 말입니다.
그런데 어머님 저는 그 내복을 갈아 입으면서
수의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어머니!
어쩌면 제가 오늘 죽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살아 돌아 가겠습니다. 꼭 살아 돌아 가겠습니다.
어머님 저는 꼭 살아서 어머님 곁으로 달려 가겠습니다.
웬일인지 문득 상추쌈이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옹달샘의 이가 시리도록 차거운 냉수를
벌컥벌컥 한없이 들이켜고 싶습니다.
어머니!
놈들이 다시 닥아 오는 것 같습니다.
살아서 다시 쓰겠습니다.
어머니 안녕! 안녕!..... 아 안녕은 아닙니다.
다시 살아서 갈 테니깐요..
이우근 올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슬라이드 영상
중식
중식은 '소고기육회비빔밥'과 '한우곰탕' 2가지 메뉴중에서 택일하도록 해서 먹었는데 모든 회원들이 만족한 분위기다.
박정희 생가 및 역사자료관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박정희 대통령 추모관 헌화 및 주변 경관 동영상
♧ 박정희 대통령 생가, 민족중흥관 및 생가 입구 지역
김태진 촬영▲
단체사진
박정희 역사자료관
유품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단체사진
박정희 대통령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