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일초등학교(교장 서승원)에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재능과 꿈을 발견하고 신나는 학교, 어울리는 학교의 실현을 위해 규방공예, 방송댄스, 요가 등 다양한 학생 동아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운영되는「규방공예 동아리」에서는 바늘방석, 한복 만들기 등을 통해 그동안 아는 것에만 그쳤던 우리 전통의 미(美)를 직접 체험하며 즐기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 덕진동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모이는「댄스 동아리」는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수렴하여 만들어진 만큼 가장 열정과 끼가 넘치는 동아리로 타 학생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비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진행되는 「요가 동아리」역시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 동작, 한 동작 따라하며 이마에 맺히는 땀을 닦는 아이들, 서로의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아이들 덕분에 학교가 더 훈훈해지고 있다.
위와 같은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체력 증진, 교우관계 개선, 나아가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환경보전과 봉사 의식을 높이는 「환경지킴이 동아리」, 음악으로 감수성을 키우는「오카리나 동아리」도 만들 계획이다.
학교 곳곳에서 학생들이 꿈틀거리고 그와 함께 학생들이 꿈이 자라는 학교. 많은 학생들이 이 곳에서 자신의 미래를 가꿔나가길 기대해 본다. 그곳이 바로 즐거운 학교, 가고 싶은 학교가 아닐까? 백문이 불여일견! 덕일초 동아리 Do Dream의 생생한 현장으로 모두를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