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밭주인이 가져다 놓은 하수관이다.. 왜 저게 저기에 있는지 알수는 없지만 농기구
보관창고로 사용을 하면 좋을듯 하다..
미리 문을 만들고, 콘트리트 못으로 고정해서 사용을 할려했다..
그러나.. 헐..!! 못이 안박힌다.. ㅡㅡ;









⊙ 감자농사를 마치며 -
- 파종시기
파종은 빠를수록 좋다고 본다. (땅이 꽁꽁 얼었을때 하란 예긴 아니다. ㅋ)
4월 상순까지는 마쳐야 한다고 본다.. (서울,경기 기준이며 3월하순 권장)
그리고 씨감자를 자른후 따뜻한곳에 두어 감자눈(?) 싹(?) 촉(?)을
튀워 심으면 좋다~~~~
- 파종깊이
감자는 깊게 심으면 좋다.
내경우 15Cm로 깊이로 심었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더 깊이 심으면 싹출현이 늦어지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 가장 우려했던 잎이 무성하면 밑이 안든다..?
예상과는 달리 수확이 아주 좋았다..
다만 키가커서 긴 장마에 대부분 쓰러졌다.
- 장마에 감자가 부패된다..?
대부분 장마가 온다하면 여물지도 않은 시퍼런 감자를 캔다.
하지만 두둑을 높이고 배수가 원할하면 문제가 없다고 본다.
단 비닐멀칭의 경우이다..
- 수미 Vs 두백
수미는 초세가 빠르다. 반면 두백은 초세가 느리다.
성장도 두백이 답답할 정도로 느리다.
수미는 대체적으로 둥굴둥굴하고 두백은 길쭉하다.
수확량은..?
옆지기 승우아빠가 두백이 수미보다 조금 더 크고 부패도 적었으며
전반적으로 작황이 좋았다고 한다..
사실 난 잘 모르겠다.. ㅋㅋ
- 감자꽃따기
감자 꽃따기는 궂이 안해줘도 된다고 본다..
수확량의 차이는 아주 미미하다고 본다.. (내 생각이다..)
- 감자물주기
감자는 꽃이 피면서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고랭지나 수천평을 경작하는 전업농의 경우는 물대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나역시 감자 밭에 물한번 안줬다.. 아니 못줬다.. ㅡㅡ;
이럴때 멀칭은 그 위력을 발휘한다.
물관리가 힘들거나, 많은양의 감자를 재배하는 도시농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상 2011년도 봄 감자재배를 마칩니다..
위 내용은 감자재배를 기록 형식으로 쓴것이며 검증된 바는 없습니다..
제 블러그를 방문하시는 분에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출처 : http://blog.naver.com/godori1967/125478202